달팽이의 반쪽사랑 아주 오랜 옛날의 이야기 입니다.. 아무도 살지 않는 숲속 구석에는 달팽이 한마리와 예쁜 방울꽃이 살았습니다. 달팽이는 세상에 방울꽃이 존재 한다는 것만으로 도 기뻤지만 방울꽃은 그것을 몰랐습니다 토란 입사귀 뒤에 숨어서 방울꽃을 보다가 눈길이 마주치면 얼른 숨어버리는 것.. 사랑,감동 글 2009.05.05
달맞이 꽃의 전설 어느날 달을 사랑하는 요정이 별을 사랑하는 요정들과 얘기끝에 무심코 "별이 다 없어졌음 좋겠어. 그럼 달이 날마다 뜰수 있을텐데.."라고 말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별을 사랑하는 요정은 그 일을 별의 신 제우스에게 알렸고 제우스는 달을 사랑하는 요정을 별도 달도 없는 곳으로 보내.. 사랑,감동 글 2009.05.05
단 하나뿐인 당신에게 파란 하늘의 흰구름을 우러르는 당신이 당신 가슴속의 파란 하늘과... 흰구름을 발견하기를 바라는 마음...큽니다 여린 새순같은 당신의 살결을 날치기하는 바람결이 당신의 가슴속에 재이기를 바랍니다. 나뭇잎새로 찰나에 머물고서 흔적 없는 별빛에 보낸 당신의 눈물이 자라는 것을 .. 사랑,감동 글 2009.05.05
다섯 손가락 엄지 당신이 제게 당신을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으신다면 전 당당히 이 손가락을 높이 치켜들겠어요! 검지 당신이 제게 이세상에서 누굴 가장 사랑하냐고 물으신다면 전 이 손가락으로 당신을 꼭 찝어 가리키겠어요! 중지 누군가가 당신을 험담하거나 나쁘게 말한다면 전 이 손가락으로 .. 사랑,감동 글 2009.05.05
눈을 감으면 더욱 생각나는 사람 내가 걸어가면 어디까지나 따라와주는 저 달처럼 내 기억을 따라 다니는 사람이 있습니다. 나는 때로 그 앞을 무심히 지나버리는 한 조각 구름이지만 조용히 그 한자리에 머물러 또 다시 곱게 비춰주는 달빛 처럼새 삶의 언저리를 맴돌며 빛을 보내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어지러운 시.. 사랑,감동 글 2009.05.04
눈부처가 뭔지 아세요 눈부처가 뭔지 아세요? 순우리말인데... 잘 모르겠어요...? 그러면 지금 내 눈동자를 들여다 보세요.. 눈동자 안에 누가 있지 않아요.. 그걸 눈부처라고 부른대요. 상대방의 눈동자 안에 비친 자신의 모습. 서로의 눈부처를 볼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건 얼마나 소중한 건지 몰라요. 사실 다른 사람의 눈.. 카테고리 없음 2009.05.03
노인과 케익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안성시에 사는 24세의 평범한 남자입니다. 이름이나 직업은 별로 중요한 것이 아니니까.. 밝히지 않겠습니다. 제가 오늘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오래전에 제가 겪은 어떤 일을 여러분께 말씀드리기 위함입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저는 그때까지 살아오면서 세상사람.. 카테고리 없음 2009.05.03
네모와 하트의 차이점 사랑하는 마음이 왜 ♥ 모양인지 아세요? 사람은 처음 태어났을 때 맘이 ■ 래요... 그래서 어렸을 때는 네모난 모서리 땜에 주위 친구들에게 많이 상처주고 아프게 하고 그런데요... 그러면서 그 모서리는 이리 부딪치고 저리 부딪치고 해서 차츰 깍여진데요.... 그러다 나이가 점점 더 먹.. 사랑,감동 글 2009.05.02
네가, 네가 좋으니까 졸업 여행을 갔을 때, 그녀는 여기저기에 내 이름을 적었다. 안개 속에, 파도가 머물렀다가 다시 물러간 젖은 모래 위에 바다 소나무 껍질, 어디에나 대고 그녀가 새긴 내 이름이 굴러다녔다. 하나를 더 보탤 때마다 나는 그녀에게 물었다. -뭐해? -너, 네 이름 -왜? 내 이름만 자꾸? 그녀 특.. 사랑,감동 글 2009.05.02
너에게 띄우는 글 사랑하는 사람이기 보다는 진정한 친구이고 싶다 다정한 친구이기 보다는 진실이고 싶다 내가 너에게 아무런 의미를 줄수 없다 하더라도 너는 나에게 만남의 의미를 전해주었다 순간의 지나가는 우연이기 보다는 영원한 친구로 남고 싶었다 언젠가는 헤어져야 할 너와 나이지만 아름다.. 사랑,감동 글 2009.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