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길 동무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건 살아 가는데 필요한 많은 사람들 보다는 단 한사람이라도 마음을 나누며 함께 갈수 있는 마음의 길동무입니다. 어려우면 어려운대로 기쁘면 기쁜대로 내 마음을 꺼내어 진실을 이야기하고 네 마음을 꺼내어 나눌 수 있는 동무 그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동무가 .. 사랑,감동 글 2008.05.30
엄마의 발을 씻으며... 어릴 적 엄마는 내 발을 자주 씻겨 주셨다. 발가락 사이까지 뽀드득 소리가 날 정도로 깨끗하게. 몇 년 전 내가 발가락에 동상이 걸렸을 때도 엄마는 따뜻한 물로 손수 내 발을 씻겨 주셨다. 그러나 나는 한 번도 엄마의 발을 씻겨 드린 적이 없었다. 그런데 얼마 전 한문 선생님께서 특이한 숙제를 내 .. 사랑,감동 글 2008.05.30
철부지 시절이 담긴 봉투 방과 후 꼬마들 몇 명을 데리고 교실 청소를 하고 있던 어느 날이었다 말 그대로 늠름한 청년 하나가 교실문을 열고는 불쑥 들어서더니 의아해 바라보고 있는 나를 보고 꾸벅 인사를 했다. "선생님 이거 얼마만입니까? 저 백규인입니다. 세상에 선생님께서 이렇게 변해 버리시다니" 그러나 내가 반가움.. 사랑,감동 글 2008.05.30
사람에게는 누구나 마음의 정원이 있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마음의 정원이 있다. 그 정원에 지금 무엇이 심겨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런데 사람들은 끊임없이 계획을 세운다. 무엇을 심을까 고민하는 한, 그 사람은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 마음만 있다면 풀 한 포기만으로도 아름다워질 수 있는 게 우리의 인생이다. - 연탄길<이철환>.. 사랑,감동 글 2008.05.19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뭔지 아니?" "흠... 글쎄요, 돈버는 일? 밥먹는 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각각의 얼굴만큼 다양한 각양각색의 마음을 순간에도 수만 가지의 생각이 떠오르는데.. 그 바람 같은 마음이 머물게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거.. 사랑,감동 글 2008.05.19
사랑의 향기 사랑이란 오래 갈수록 처음처럼 그렇게 짜릿짜릿한 게 아니야. 그냥 무덤덤해지면서 그윽해지는 거야. 아무리 좋은 향기도 사라지지 않고 계속 나면 그건 지독한 냄새야. 살짝 사라져야만 진정한 향기야. 사랑도 그와 같은 거야. 사랑도 오래되면 평생을 같이하는 친구처럼 어떤 우정 같은 게 생기는 .. 사랑,감동 글 2008.05.19
엄마의 수첩 모처럼 집안 청소를 하는데 손때 묻은 수첩 하나가 눈에 들어 왔다. 비스듬하게 누운 글씨로 봐서 엄마 수첩이 틀림없었다. 호기심이 발동한 나는 수첩을 한 장 한 장 들춰 보았다. 할아버지 할머니 제사 때 올릴 음식들, 아빠에게 섭섭했던 것들, 엄마가 좋아하는 노래 가사 구절, 나를 야단치고 마음 .. 사랑,감동 글 2008.05.16
여자를 울려버린 한 남자의 사랑이야기 여자를 울려버린 한 남자의 사랑이야기 백년을 기약하면서 달콤한 연애를 하던 때 두 연인의 꿈은 너무나 희망에 부풀어있었습니다. 남자는 결혼을 위해 아파트를 준비하였고 여자는 새 아파트에 맞는 세간도 알아놓았습니다. 그렇게 희망이 부풀어 결혼준비를 하던 때 여자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를 .. 사랑,감동 글 2008.05.15
가장 가치있는 신발 정우야, 내일 학교 가려면 일찍 자야지" "몰라요." 정우가 퉁명스럽게 대답을 한 건 운동화 때문이었습니다. 정우는 한 주 전 체육시간에 달리기를 하다가 낡은 운동화가 찢어지는 바람에 친구들 앞에서 이만저만 창피를 당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날로 아빠께 운동화 얘기를 얼핏 했지만 벌이도 신.. 사랑,감동 글 2008.05.15
행복은 마음속에서 크는 것 행복은 마음속에서 크는 것 자신의 삶에 만족을 느낀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이웃을 만날 수 있다는 것 역시 행복한 일임에 틀림 없을 것이다. 생각해 보면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또는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이 세상은 하나이다. 그러기에 행.. 사랑,감동 글 2008.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