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아이 앞에 숫자를 몇개 써 놓고 읽어 보라고 하니 아이는 다분하고 졸리는지 연거푸 하품만 한다. 내 친구 아이는 우리 아들보다 55개월 빠른데 벌써 덧셈, 뺄셈 들어갔다던데... 우리 아들보다 4개월 빠른 4층 아이는 숫자는 물론이고 한글도 쓴다는데... 옆집 아이는 우리 아들보다 어린데.. 사랑,감동 글 2009.03.13
아내의 눈물 어제 저녁 늦게까지 무 100단을 깨끗이 다듬어 묶어 놓고 빨래하랴 찬거리 준비하랴 바쁘던 아내가 오늘은 새벽 같이 일어나 시장에 무를 팔러 나갔다. 무값 2만원을 받아쥐고 돌아와 다시 하우스 짓는데 나가려는데 방위병 아들이 제대병 회식비라며 만원만 달라고 했다. 아들 입장에서.. 사랑,감동 글 2009.03.12
신창원을 만나던 날 2년 6개월 동안 신출귀몰 도주 행각을 벌이다 마침내 붙잡힌 탈옥수 신창원.나는 그의 아버지와 동생, 그리고 80년대 고관 대작들의 집만 골라 털어 유명해진 조세형씨에게서 신창원을 변호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한편으로는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누구보다 그이 처지를 잘 이해하는 조.. 사랑,감동 글 2009.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