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정기)

남산제일봉(합천) 산행(스물여덜번째 동행)

inseong-baek 2015. 12. 8. 14:12

2015년 12월 6일 일요일 날씨 흐림

2015년 명산산행도 이번이 마지막이다.

동해에서 좀 먼 곳 경남 합천군의 해인사가 있는 근처의 명산 남산제일봉이다.

 

동해에서 02:00출발 몇군데를 거쳐 회원을 승차하여 명보아구찜앞 02:20경 출발한 버스는

효가동과 이도동 그리고 삼척을 거쳐 들머리인 경남 합천군 가야면 황산리소재 황산 주차장에

07:37경 도착하여 간단한 스트레칭과 기념촬영을 하고 07:34경 남산제일봉을 향해 출발한다.

구름이 가득한 날씨라 어둑한 날씨다.

 

다행스럽게 춥지도 않고 바랍도 없어 등산하기엔 아주 좋은 기온인데 아쉬운 것은

하늘에 회색빛 구름이 가득하여 조망권에 들어오는 절경들이 야간은 빛을 바랜다는

느낌이다.

 

잘 포장된 도로를 따라 약간의 오르막을 가다가 시멘트 임도로 이어지는 길을 30여분

가다가 청량사라는 사찰을 지나면서 전격 등산로로 접어든다.

 

경사진 오르막을 따라 잠시 오르니 점점 경사도가 높아지더니 작은 능선에 도착하고

다시 좌측으로 잘 만들어진 데크계단을 따라 잠시 오르니 기암들과 바위길 등산로로

이어진다.

 

09:29경 오늘의 최고봉 남산제일봉에 도착하고 각자 가져온 간식거리를 풀어 나눈다.

사면팔방이 막힘없는 조망은 가슴을 후련하게 하고 가을날이였다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을 한다.

 

360도를 돌면 한컷한컷 이어지는 파노라마를 카메라에 담는다.

산이야기를 하고 행동식을 나누고 인증샷을 담으며 30분의 시간이 흘러

10:00경 하산을 한다.

 

날머리인 치인주차장을 지나 소리길이라는 계곡 트레킹을 한다. 약 6~7키로를

걸어 들머리인 황산주차장 부근을 날머리로 하고 발길을 재촉한다.

 

해인사 소리길은 홍류동계곡길을 따라 간다.

금강소나무와 단풍 등의 나무가 우거진 트레킹코스로 좌측으로 계곡을 끼고

걷다보면 요소요소의 멋진 이름을 가진 절경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명소를 추억으로 새기며 걷는 길는 산소길이지 싶다.

 

아침에 버스에서 내려서 걷기 시작한던 곳 합천군 도자기 협회 전시관에

12:42경 도착하며 오늘의 산행을 종료한다.

 

동행인원 : 28명

소요거리 : 약 13.4키로

소요시간 : 약 5시간 9분(휴식시간 약 50분 포함)

 

 

 

시발점을 황산주차장으로 찍었으나 실제는 합천도자기협회전시관이고 도착지도 이 전시관이다.

 

 

 

 

버스에서 내렸던 이 곳은

합천도자기협회 전시관앞이다.

여기서 버스에서 하차하여 저 건물 뒤쪽아래로 난 일방통행인듯한 좁은 포장도롤 따라

개울을 건너 황산주차장으로 이동한다.

 

 

황산주차장에서 모여 산행준비를 하고 인증샷을 찍는다.

오늘도 어김없이 우리산악회 태봉작가님이 수고를 해 주시고

 

 

꿈꾸는 사자님의 구령에 맞춰 간단한 스트레칭 체조를 하고 잘 포장된 지방도를 따라

좌측(청량사)방향으로 출발한다.

 

 

출발한지 30여분이 지나 도착한 이 곳은

청량사라는 사찰앞이다. 태봉님의 부름을 받고 사찰앞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사진에서 보이는

좌측으로 방향을 잡는다.

 

 

 

탐방로입구라는 화살표가 있고

위에는 청량사안내라는 입간판이 세워져 있다.

 

 

청량사를 우측에 두고 좌측 작은 골자기(너덜지대)로 오르고

 

 

오르막을 지나 작은 능선에 도착한다.

이 곳 능선에서 좌측으로 조금 지나면 데크계단을 오르게 된다.

 

 

아지랑이님께서 계단을 오른다.

70이라는 연세에도 굳굳하게 젊은 사람 못지 않게 노인장을 과시한다.

 

 

할딱이며 계단을 오르고 그  계단끝에 전망대가 있어 잠시 머물기 좋다.

모델도 되고 작가도 되고 탁 트인 조망에 가슴을 연다.

 

 

전망대 한컨에 세워진 탐방로 안내 지도가 세워져 있다.

이 곳이 국립공원임을 표시하는 지도이기도 하다. 설악산에도 꼭 이런지도가 ㄱ곳곳에

세워져 있었다.

 

 

 

전망대를 떠나 잠시 오르면 내리막이 시작되는 능선 그 능선에서 바라본 남산제일봉의 모습이다.

 

 

등산로 좌측으로 기암이 펼쳐져 있었고 앞서가던 분들 방앗간을 지나치지 못하는 듯

송막님이 포즐 잡고 태봉작가님은 샷다를 누르고

 

 

백박사도 얼른 따라가서 보니 송막님과 박용락님은 먼저 뜨고 작가님은 어딘가를 향해

촬영을 한다.

 

 

아마 이 곳이지 싶다.

 

 

잔설을 밟으며 처다본 남산제일봉방향에는 암석으로 이루어진 봉우리로 철제 계단이 놓여 있는

모습을 하고 있다.

 

 

앞서가는 대장님과 송막님의 뒷 모습이 바위에 가려지는 듯하는데

 

 

앞쪽에 울 회원님들 남산제일봉의 철제계단을 오르는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만만찮은 경사에 철제계단 조금을 숨가쁘게하였던 것 같다.

앞에는 송막님과 대장님

 

 

뒤에는 바람님과 바투님부부 그리고 그 뒤에 여성 한분

 

 

참 가파른 계단이다.

하지만 동해의 무릉계곡 하늘문의 철계단과는 비교되지 못할 것 같다.

 

 

급경사 계단이 한풀 꺽이는 곳에 양쪽에 세로로 세워진 듯한 바위사이에서

이 부부를 잠시 모델로...^^

이 아름다운 모습을 오래오래 볼 수 있었으면 한다.

두 분 이렇게 건강하고 화목한 모습으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바람님의 미소가 여느때보다 참 아름답게 보입니다.

바투님의 작은 미소도 좋고요~~~

 

 

잠시 내려갔다가 다시 오르막으로 이어지는 철제계단

 

 

 

용락님의 뒷 모습을 본다.

이 분도 참 대단한 분중의 한분이다.

백박사보다는 한해 인생선배님이지만 지금까지 몇번을 같이 산행을 했는데

스틱을 잡은 모습을 보지 못했던 것 같다.

다리의 힘이 대단하고 체력도 대단하고...완전 부럼의 대상이시다.

 

 

 

조금전 힘겹게 올랐던 바위산을 뒤로 하고 한컷

 

 

다시 오르막으로 이어지는 철제계단을 오르고 바위를 뒤를 돌기도 하고

 

 

뒤 돌아온 바위위에서 이렇게 쓸만한 사진한장을 남긴다.

 

 

바람님이 만들어준 백박사의 멋진 장면

 

 

지나온 방향을 뒤 돌아보면서 파아란 하늘이였으면 하는 아쉬움을 느낀다.

 

 

남산제일봉으로 가는 길은 청량사를 지나 능선에 오르고 데크계단을 지나면서부터는

암릉으로 이루어진 산으로 작은 바위들이 아기자기한 모습을 한 모습이다.

 

 

이 곳에서도 태봉님을 오는 사람을 기다리며 한사람한사람에게 소중할 추억을 담는다.

 

 

돌과 돌사이로 보이는 가야면 마을 건너 올망졸망한 산들이 그림처럼 닥아온다.

 

남산제일봉으로 오르는 마지막 철계단중 첫번째 계단역시 가파르다.

 

 

울 대장님 시그널 한개를 걸고

 

 

다시 이어지는 가파른 철제계단

 

 

 

시그널 걸기를 마치고 계단을 오르는 울 대장님

 

 

 

올라온 계단을 뒤 돌아보니 바위와 계단사이의 울 회원님이 보이고

 

 

황산주차장에서 청량저수지를 지나온 등고선이 그려진다.

 

 

 

09:29경 도착한 남산제일봉엔 먼저 도착한 분들이 간식을 나누고 있었다.

크고작은 바위로 이루어진 봉우리다.

 

 

 

남산제일봉에서 바라본 경관이라는 이름을 붙힌 간판엔 조망이 가능한 명산의 그림과 이름이

세겨져 있지만 울 회원님들 별 관심이 없는 듯하고 잠시 저 방향을 바라보지만 어디가 어딘지

분간이 가지 않는다. 날씨 탓인지 모르겠다.

백박사는 사실 이 곳을 그리 관심을 두지 않았고 이 곳보다는 잘 보이는 반대방향의 산들에게

관심을 가져였다.

 

 

 

강맥 대간팀 4명...

 

 

 

대간팀 한분 추가요~~~~

 

 

후미팀 몇분은 이 단체사진에 동참하지 못했다.

회장님 내외분과 그리고 안개비님과 mi3400님, 한양님과 수원대장님도 보이지 않는다.

아- 유선화님도...

 

 

하늘산2님께 부탁해서 독사진한장 박았다.

그런데 우측 뒤에 다른분이 있어서 수정을 좀 했다.

 

 

이제 본격적으로 빈대를 지깁니다.

찐계란 두알과 사과 두조각 이렇게 얻어 먹었다.

 

 

남산제일봉에서 바라본 들머리 방향이다.

그런대로 좀 올라온것 같다.

청량저수지도 보이고...

 

 

우측으로 한프레임 이동해서 보니 옅은 안개속으로 희미한 산봉우리들이 보이고

우측으로 통신탑 같은 건축물이 설치된 산봉우리와 다른 산봉우리 하나

도솔님게 문의하니 통신탑이 설치된 산이 오두산이라고 한다.

 

 

다시 한프레임 우측으로 이동한 조망이다.

 

 

또 다시 우측으로 이동한 모습이다.

많지 않게 쌓인 듯한 눈속의 산들 그런대로 괜찮은 조망권이다.

다수는 경치는 좋다한다. 그런데 하늘이 맑았다면 금상첨화일텐데, 아쉽다.

 

 

다한 한컷 우측으로 이동하니 제일봉 위부분의 바위들이 프레임속에 일부 들어온다.

남산제일봉에 설치된 경관의 사진에 의하면 잘은 모르겠지만 저 산봉우리들 속에 상왕봉이

있을 것이다. 저기 보이는 가장 높은 산봉우리가 혹시 아닐까..

 

 

 

다시 고개를 돌려 한프레임 우측으로 이동하니

방금 올라온 방향의 철제계단이 보이고 우측의 눈 덮인 산이 가야산이다.

 

 

가야산 한프레임 우측엔 조금은 높이가 낮아진 듯한 산봉우리가 겹겹히 쌓여 보이고

골짜기마다에는 연무가 내려 앉은 모습이다.

 

 

치인주차장을 가르키는 이정표에는 푸르뫼님의 소중한 배낭이 걸려있었고

 

 

꿀맛같은 간식과 휴식시간이 지나고 이제 서서히 출발준비를 한다.

 

 

10:00경 출밣라는 하산길은 이렇게 계단으로 시작한다.

 

 

해인호텔 좌측으로 돌아 호텔 앞으로 가게된다.

 

 

호텔앞을 지나면서 금새 작은 마을길로 접어든다.

숙박업소와 대중음식점이 나란히하는 동네다.

 

 

치인버스터미널이지 싶은 이 곳에는 대전, 진주, 대구행(우측에서 좌측으로) 버스 대기소(주차장)

이 보인다.

 

 

터미널을 지나면서 치인교라는 다리에서부터 옥류동계곡으로 이어지는 소리길 트레킹코스다.

보인는 좌측 버스가 주차된 곳이 치인 주차장이다.

일부 회원님들은 저기 보이는 버스 중 한대에 승차하여 들머리에 섯던 도자기전시장으로 이동할 것이다.

 

 

치인교를 지나면서 바로 폭신한 흙을 밟으며 가는 힐링코스 소리길다.

 

 

크고작은 돌을 바닥에 깔아 걷기에 도움을 주게하였고 땅이 파이는 훼손도 방지하도록 한것 같다.

 

 

데크다리를 건너자 우측으로 개울를 따라 걷도록하여 놓았다.

 

 

또 다른 아치형 다리를 건너는 울 산행대장님

 

 

가야산애라는 간식거리를 파는 가게에 잠시 들려 쉬어간다.

김이 모락모락나는 어묵을 먹게된다. 일만원에 14개인데 태봉(순백)님이 값을 치렀다.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순백님...

참 남상철님께서 껍질을 벗겨서 가득 담아온 과일도 곁들여 먹는 행운을 누린다.

 

 

다시 길을 재촉하고

 

 

보무도 당당히 금강소나무길을 걷는다.

순백님이 앞서고 바로 뒤에 꿈꾸는 사자님, 이상구님

 

 

 

바람님이 앞서시고

 

 

적멸보궁과 참선과 염불을 하는 곳이 마련된 곳으로 가기위해 명진교를 지난다.

 

 

다리위쪽 방향으로 사찰을 상징하는 석탑과 석불이 세워져 있었고

 

 

몇미터 좌측으로 적멸보궁으로 가는 출입구가 설치되어 있었다.

 

 

적멸보궁으로 가는 입구임을 알리는 석조구조물이 진입로 좌측에 세워져 있었다.

 

 

슬금슬금 먼저 나서는 송막님...

그 뒤를 따라 가는 몇몇분들...

 

 

참선과 염불 혹은 소원을 염원하는 분들을 위한 건물이지 싶기도하고

 

 

삼망각이라는 작은 건물은 한사람이 들어가서 참선을 하도록 한 것 같다.

종각도 보이고...

 

 

적멸보궁은 몇개의 건물을 지나고 라한전이라는 건물앞을 돌아 오르게 되어있었다.

 

 

나한전건물 앞 뜰에는 이렇게 연꽃모양을 한 석조물을 머리에 인 7층석탑이 있었다.

층층마다 팔각모서리엔 앙증맞은 작은 종들이 메달려 있다.

손으로 흔드니 딸랑거리는 청아한 소리를 낸다.

 

 

가파른 돌계단을 한참을 올라 온 곳에 적멸보궁이라는 이름을 가진 건물앞에 서고

빗장을 풀어 문을 살짝 열고 잠시 속마음을 내려놓았다.

건강하고 화목한 백박사의 가정과 해오름의 발전을 기원하는 간절한 맘으로 두손을 모아 봤다.

 

 

적멸보궁 우측으로 돌아가보니 오랜듯한 나무한그루 그 뒤로 커다란 바위가 보이는 산을 뒤로하고

 

 

적별보궁을 뒤로한다.

오르면서 내려올 때 맛보기로한 감로수 한바가지로 갈증을 달래고

 

 

낙엽쌓인 돌계단을 내려선다.

 

 

내려오다가 우측으로 가라는 화살표시가 되어 있는 소리길로 접어드는데

마야불모전이라는 돌로 쌓아 만든 작은 건물앞을 지난다.

 

 

출입문 좌측엔 참나, 주인공에 대한 설명문이 있었고

 

 

우측엔 석가모니의 어머니 마야보살님에 기도를 드리는 내용을 설명한 글이지 싶다.

 

 

 

적멸보궁에 들린 시간만큼 지체된 시간 때문에 날머리에서 먼저 도착한 회원님들이

기다릴 것 이라는 생각 때문에 발걸음이 빨라진다.

애석하게도 계곡을 따라 내려오면서 크게 볼만한 곳은 아니지만 절경이라고 설명한 입간판을

카메라에만 담는 번개불에 콩구워 먹는 행동으로 지나친다.

 

 

고운 최치원 운둔하며 지냈다는 농산정이라는 정자에 도착하고 잠시 주변을 살펴본다.

 

 

 

암석사이로 흐르는 개울과 암석들 암석에는 무릉계곡처럼 거대하진 않지만 몇몇군데

한자롤 이름을 세겨놓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정자뒤 개울가에 비석하나가 세워져있었고 그 앞면에는 고운최선생둔세지라는 이름을 붙인 비석이

세워져 있었다.

 

 

 

농산정을 뒤로 하고 발길을 재촉하여 잠시 후 홍류동에 도착한다.

가야19명소중 한곳이다.

 

홍류동전망대에 앉은 두사람

대간팀이다.

 

 

바투님이 여지껏 간직하고 온 맛난 과일(감)으로 즐거움을 나누고

대장님을 한조각 입에 물며 급히 발길을 재촉 홀연히 홀로 떠난다.

 

 

홍류동계곡의 입문인 홍류문을 나선다.

 

 

입구에서 계곡쪽으로 보니 법보종찰가야산해인사라는 긴 이름을 가진 문이다.

 

 

출렁다리를 건너 산기슭으로 넘어가 개울을 좌측에 두고 걷게된다.

 

 

늦어진 터라 요모조모를 뜯어보지도 못하고 바삐 걸음을 걷는다.

 

 

송막님, 남상철님 그리고 여성분 바투님, 나 이렇게 5명이다. 뒤쳐진 사람들...

 

 

바쁜 걸음에도 틈틈히 주요하다 싶은 그림들은 카메라에 담고 나중에 다시 한번 찬찬히 볼 참이다.

 

 

와불앞을 지난다.

지나면서 등산로 바닥에 작은 검은 돌조각을 발견하다.

짧은 문구가 새겨진 순간으로 스치는 생각으로는 알 수 없는 내용이라 이것도 담는다.

 

 

바투님뒤를 따라가라 사진도 찍으로 참 바쁘게 걷는다.

 

 

소리길 출입구에 도착하는 것 같다.

 

 

굳바이 안내문을 보고 홀가분한 맘으로 출입구 나선다.

 

 

 

나가면서 계곡방으로 보니 가야산 소리길 시작임을 알리는 문구가 걸려있다.

 

 

가야산 국립공원에 대한 안내문이다.

 

 

앞뒤를 탐방객을 맞는 문구와

 

 

영접을 하는 문구가 새겨진 입간판이다.

 

 

가야산 소리길 탐방안내센터에는 문이 잠겨있었고...

아마도 비수기라서 문을 걸어 잠그었을 것이다.

 

 

도로를 따라 가기를 포기하고 논을 가로질러 주차장으로 갈 모양이다.

바투님이 좌측으로 방향을 튼다.

 

 

중앙 건물이 도자기전시장 건물이다

저 곳을 향해 고고~~

 

 

12:42경 전시장 앞에 도착하며 산행기록을 종료한다.

버스를 이용하여 조금 떨어진 주차장으로 이동한다.

합천 대장경테마파크앞으로 이동한다.

 

 

대장경테마파크앞의 주차장 주변을 잠시 둘러보니

소리길표지석이 세워져 있었고

대형 안내판도 세워져 있었다.

 

 

 

즉 종합안내판과

 

 

명소 안내판도 세워져 있다.

 

 

이렇게 모여앉어 회장님 내외분이 장만해온 꽁치과메기로 하산주를 시작한다.

회장님의 건배사와 산행의 즐거움을 나누며 14:00경 합천을 출발한다.

 

 

 

 

 

 

 

소리길을 내려오면서 급히 담아온 19명소중 몇곳의 사진을

담았다.

 

 

 

 

 

 

 

 

 

 

 

 

 

 

 

 

계곡을 내려오면서 발견한 오석에 담은 짧은 내용들을

차례로 나열했다.

 

여러분 한번 읽어 보시고 무슨 내용인지 설명함 해보십시오

 

내려가면서 보는 것이 맞는지 아님 올라오면서 보는 것이

맞는지 모르지만...? 

 

 

 

비장, 폐, 창자, 장관, 위

 

 

배설물, 담즙, 담, 고름, 피, 땀, 지방, 눈물, 기름, 침.

 

 

살, 근육, 뼈, 골수, 콩팥, 심장, 간, 흉막.

 

 

머리카락, 털, 손톱, 치아.

 

 

우리는 물일 뿐.

 

 

짊어지고 갈까.

 

 

요건 그림인데.

원형안에 화살표가 그려져 있음.

 

 

당신이 떨치지 못 하는 한.

 

 

이미 떠난 상태.

 

 

지금.

 

 

그리고

 

 

현재

 

 

그 사이에서

 

 

 

하나,,,여럿......?

무엇을 말하는 걸까.........................요?

 

 

 

 

 

 

 

여러분의 아름답고 멋진 모습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