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바우길탐방

바우길-제12구간(주문진 가는 길 )탐방

inseong-baek 2014. 7. 15. 13:36

2014년 7월 14일 월요일 날씨 쾌청 기온 예보는 31도씨 였으나 실제는 최고기온이 33도씨였음

오늘은 날씨가 무척 좋고(맑고 고온)고온이라는 일기 예보여서 무더운날씨고 해변을 걷게 되

므로 그늘이 없어 조금은 걱정스럽기도 했지만 모처럼 쾌청한 날씨가 기대되어 맘은

약간 들뜬기분이였음

 

강릉시외버스 터미널앞 도로 건너서 반대편에서 302번 버스기다림

312번이오는데사천진리라는 팻말이 보여서 기사분께 물어보니 사천해번으로 간단다.

냉큼 버스에 오름

09:30분경 출발하여 사천해변 종점에 09:55경도착 해변으로 이동하여

햇볕은 쨍쨍 벌써 등에서 땀이 나기 시작하였음

10:00경 바우길 12구간 출발

종착지 주문진 해수욕장 주차장 14:25경도착 14:40경 주문진 주차장 시내버스 정류장 출발

제일고 앞 하차(15:25경) 택시이용 시외버스터미널 15:30경도착

시외버스터미널 삼척행 15:40경 출발 동해 16:20경 도착

시내버스 이용 집 16:35경도착함

 

오늘은 이동하면서 동영상과 사진을 촬영하였으며

동영상은 집에서 3시간여를 거쳐 편집을 하여 동영상 따로

사진 따로 블로그에 업로드 합니다.

 

먼저 동영상 (편집)은 디카로 촬영하였으며 솔솔 부는 바람이

동영상에는 너무 큰 음량으로 녹화되어 아예 소리가 없게하거나

아주 약하게 조절하였습니다.

 

 

처음 만들어 본 것이라 아마추어라고도 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그냥 재미로 귀엽게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쓱스~

 

 

 

 

동영상에서 못다한 이야기

 

09:55경 사천진리(사천항) 시내버스 종점에 도착합니다.

 

버스 종점에서 1분여거리에 자리잡고 있는 청정해변 사천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구름하점 찾아볼 수 없는 푸른 하늘과 바다. 따가운 햇볕과 고온탓에 등에서는 별써 땀이

맺힙니다.   10:00경 출발합니다. 주문진 해변으로...고고~

 

사천해변의 바위섬부근입니다.

남녀커플이 스킨스쿠버를 합니다.

바닷속을 구경하는 것이겠지요...너무나 잔잔하고 깨끗한 청정 바다 속이 훤히 들여다 보입니다

머지않아 이 바다는 많은 피서객으로 분비겠지요..아마도..^^~

 

바위섬 위에서 주문진방향을 배경으로 포즈를 잡았습니다. 어떻습니까?

아- 마침 저 쪽에서 맞는 말인지 모르겠지만....돛단배 한척이 이쪽을 향해 오고있습니다...

 

저 배가 돛단배가 맞나요?

 

뒷불해변가 한건물인데 건물주가 손님맞이를 하려고 벽에 페인팅을 하고 있습니다.

트럭위에 사다리를 조정하시는 기사분 그늘막이 압권 아닌가요?

 

뒷불해변은 예쁜 파라솔을 준비해 놓고 피서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주 예쁜 풍경입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바가지 요금이 사라져서 피서객이나 장사하시는 분이나 모두 만족스런

피서철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이제 자전거 전용도로를 걸어 갑니다.

 

우측에는 소나무가 우거져 있고 좌측에는 차도이며 차도 넘어 저어--멀리 백두대간 방향에는

선자령이 아스라이 눈에 들어옵니다. 선자령위 하늘에는 몇몇 뭉게구름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자전거 도로위에 새겨놓은 바우길 이정표..헉 내그림자...^^~

 

그리 길지 않은 소나무 숲길입니다.

이 숲길 끝부근에 연곡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시멘트 차도가 바우길을 가로 질러 갑니다 저 차도를 넘어 연곡해수욕장 입구방향으로..

 

연곡해수욕장부근 솔숲 캠핑장이네요

 

사계절 파랭이와 해국이라는 설명판이 붙어있었습니다.

저 사계절 파랭이라는 풀은 다른 이름이 있는데 지금 생각이 나질 않네요 아-나이탓인가!

 

연곡해수욕장입구 교차로입니다 저 앞에 보이는 자동차 뒷쪽 차도로 가게 됩니다.

이정표가 있습니다.

 

저기 보이는 등대가 서 있는 곳이 영진항인 것 같습니다. 이제 영진교를 지나면 바로 좌측으로 해서

산으로 이어져 영진항은 못 볼 입니다. 멀리서나마 보는 것으로 위안을 삼으며...

 

영진교량 위에서 내륙방향으로 본 광경입니다.

조금전 보다는 많은 구름이 생겼네요 가슴 설레는 멋진 풍경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보이는 강을 연곡천입니다 가끔 텔레비젼에서 연어와 관련되는 방송에서 본 듯하기도 하지만..

 

연진교를 건너면 바로 교차로입니다.

교차로에서 좌측방향인데 앞에 보이는 건물은 허밍블루라는 팬션입니다.

건물 좌측옆의 소나무숲길로 올라가게 됩니다.

 

지금껏 온 길과는 다르게 제법 시원하는 느낌이 드는 기분좋은 바우길 일부분입니다.

솔솔불어주는 솔바람이 땀에 젖은 티셔츠가 배에 닿는 차가운 느낌이 기분좋게 합니다.

여기서 조금 더 가면 운동기구가 몇개 준비된 쉼터 아니면 마을 체육시설 하여튼

그네가 매여져 있어서 제가 어린시절 뛰던 그네를 한번 탓습니다.

 

길 좌측에는 이렇게 대나무밭도 있고

 

시멘트 포장 도로와 합류하는데 도로를 따라 갑니다.

 

오늘의 최고의 나무입니다. 물론 본인의 느낌대로 글적글적 할 뿐이니 혹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

더라도 조금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마을로 접어 들었은데 어느집 마당에서 자라는 호두나무에 주렁주렁 많이 열려서 주인을 기쁘게 할듯도 합니다.

 

4갈래 길에서 좌측으로 10여미터가서 다시 우측으로 20미터 가면 바닷가 차도와 합류하게 됩니다.

 

도로 건너에 바우길 이정표가 있습니다. 주문진 시장이 2.8키로 남았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여긴 영진해변입니다 여기도 피서객을 위한 준비는 다 되었는 듯합니다.

 

머-얼리 주문진이 보입니다.

 

주문진이 가까워지자 바다에 포구 비슷한(배를 대기위한 곳인듯 함)이 몇몇군데가 있었음

 

배들이 드나드는 주문진 항구입니다.

 

하얀등대에서 도로쪽을 바라본 풍경입니다.

 

교각에 세워진 조각품은 물고기 중에 가장 지혜로운 돌고래를 형상화하고 부메랑의 형상으로 소원을 빌며,

이 다리를 건너는 사람은 좋은 일이 성취되어 되돌아 온다는 의미의 조각품이라는 설명이 세겨져 있었습

니다.

 

주문진 시내을 들어가는 입구에 알록달록한 여름용 여성의류 전시해 놓고 팔고 있었습니다.

쉽게 볼 수 없는 풍경인듯 해서 한장 찰칵.. 높은 기온탓인가요 한사람도 없는 매장입니다. -_-;;

 

건어물 직매장 건물을 지나면 주차장입니다

주차장 우측 골목길로 바닷가 쪽으로 진행을 합니다.

 

저 앞에 나무계단 끝부근에 보이는 붉은색 지붕 그곳이 활어매장입니다.

이곳 활어매장은 삼척이나 동해 강릉보다는 많은 사람들로 조금은 분비는 듯하고

활기찬 시장이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주문진 활어 회 센터에서 점심을 하기로 하고 들어갑니다.

 

가자미(세꼬시)물회입니다.

맛은 그저 보통정도이고...

밑반찬으로 나온 것들이 조금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공개되는 글이라 꼬집어 평하지 못합니다만,,,결론 맘에 않들었다는 말씀...

가격은 15,000원 나중에 느낀것입니다만

12:10-12:40

 

여기보다는 소돌항에서 식사를 했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문진 항구입니다.

 

항구 바로 뒤에 자리한 활어매장

 

저 앞의 교차로에서(화성낚시)에서 좌회전후 좌측에 보이는 발리모텔 건물앞으로 갑니다.

 

발리모텔앞에서 본 관경입니다

저 앞 자전거가 서 있는 좌측 골목길로 비탈길을 올라가야 합니다.

 

좁다란 골목길 비탈길을 오르는데 할머니 두분께서 저를 관공서 나온 사람으로 착각을 했나봅니다.

사진을 찍으니 제발 이 동네 오르내리기 힘드니 산을 깍아 새로 집을 지어달랍니다..

이런..본인 탓도 아닌데 그냥 미안한 마음이..

 

나이드신 어르신 특히 다리가 불편한 분들이 다니기에 경사가 좀 심하는 생각이 듭니다.

 

두 여자 어르신이 하시는 말씀이 이동네가 주문진 아바이 동네라 그러더군요

 

본이이 만났던 두 여르신입니다. 많이 숨차하더군요 좀 안타깝다는 생각...

 

담벼락에 해파랑길이라는 반가운 시그널이...

 

등대 1길로 등대를 향해 갑니다.

 

이 등내 우측을 돌아서 나무계단을 내려가게 됩니다.

 

오리진항 입니다.

오리나루라고도 불리우는데 전설의 바위가 있는 곳입니다.

 

도로 좌측에 건물앞에 신기한 바위가 있습니다.

부처바위라고 합니다. 여기서 동네 어른신 한분을 만납니다.

바위의 이름을 여쭙는데..

이곳 오리나루에 바위가 4개가 있었답니다.

이 부처바위를 중심으로 남쪽방향 100미터부근에 한개, 북쪽 50여미터부근에 한개,

그리고 바다에 한개, 모두 4부처바위라 불렸는데...

북쪽것은 도로 건설로 도로 밑에 묻혔고..

바닷쪽(아래 사진)의 바위는 봉우리가 3개가 있었는데 우측의 제일 큰것이 군인들의 포사격으로 인해

파손되었다고 합니다.

 

바닷에 있는 부처바위입니다 현재는 우측이 작아졌는데 원래는 제일 컷던것이라고 합니다.

 

멀리 소돌항구가 보입니다.

 

소돌항구 안쪽으로 갑니다.

항구 우측 가장자리에는 작은 음식점(회집 등)이 몇몇 줄지어 있는데 집집마다 몇몇 사람들이 음식을

먹고 있었는데 주문진 회센터보다는 이곳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등대쪽 계단을 올라갑니다.

이곳 주변도 무대를 만드는 것같은 느낌의 건축물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몇몇 소나무도 새로 심고...

 

등대에서 바라본 바다..

 

북쪽방향 그림같은 풍경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기암입니다.

 

주변에서 마을 분들이 바닷물에서 무엇가 췌취를 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주문진 해수욕장 남쪽 방향에서 북쪽방향을 본 관경입니다.

모래밭 길이가 무척 길어보입니다. 삼척, 동해, 강릉 중 최고의 크기가 싶닌가 싶네요

 

주문진 해수욕장앞입니다.

 

주문진 해수욕장 주차장입니다. 14:25경 도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