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바우길탐방

바우길-제11구간(신사임당 길 )탐방

inseong-baek 2014. 7. 9. 17:03

2014년 7월8일 월요일 구름많음

강릉시외버스 터미널 09:05경 택시이용

송양초등학교 09:10경 도착

09:13경 출발

허난설현생가 생가터앞 15:05경 도착

기념관 등 탐방완료 15:25경

도보로 강문해변 입구 도착 15:33경

택시이용 시외버스터미널 도착

동해집 16:30경 도착

 

신사임당길의 특징이라면 소나무숲이 많았고

바우길 주변은 타 바우길에 비해

공동묘지등 개인 묘지가 많았음

 

 

 

동영상에 못 올린 사진들

 

군대 말로 완전군장입니다. 집 사람의 충고로 안면 햇빛막이를 했습니다..(09:13경 출발)

답답할 것 같으나 보는 것보다는  괜찮은 것 같았습니다....^^

 

방화교에 설치된 방향이정표 심스테크노길 반대방향으로 갑니다.

 

마을을 벗어나 산으로 오르는 입구인데 우측으로 오릅니다.

 

다시 갈림길에서 좌측 숲길로 접어듭니다.

 

쭉쭉 뻳은 금강소나무 언제 보아도 멋있다는 백인성의 생각...^^

 

이름모를 야생화 색갈이 아주 예쁩니다. 연자주빛...옛날 명절때 만드는 절편이라는 떡의 위부분에 도장 찍듯이 찍던 모습하고 비슷하다는 생각...

 

바우길 어느 한지점의 좌측에..옷나무가 맞는지 모르겠는데  꽃인지 열매인지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저의 눈에는 열매같이 보였습니다...

 

아주 작은 카메라지만 줌인해서 본 선자령의 모습

 

바우길 한 복판에 외롭게 피어난 야생화...저는 처음보는 야생화입니다. 꽈배기처럼 꽃송이가 꽃줄기를 중심으로 돌아가면서 피어네요.. 

 

역시 줌인해 본 강릉시청 주변

 

흑색나비 이녀석은 무엇에 열중인지 바싹 다가가도 날아가지 않더군요...

 

염수연의 사랑아 내사랑아의 가사에 나오는 싸리꽃입니다.

'싸리꽃도 언젠가는 시들겠네 향기도 지워지겠네' 하는 노랫말..

 

이곳은 바우길 어느 한곳인데 길 좌측에 농가(파란색 지붕)부근에 곧고 길게 하늘높이  뻗은 멋진 금강소나무를 보았습니다  몇십년 아니면 백 몇십년쯤 지나면 어명을 받을 것 같은...

 

정말 멋진 풍경이지요?

논두렁이 깔끔하게 잘 정리되었고 벼가 싱싱하게 잘 자라는 관경..이 논의 주인께선 아주 부지런한것 같습니다..흐뭇

 

구름속의 산장 예쁜이름입니다..구름속은 아니지만 숲속의 카페..

 

길모퉁이에 피어난 분홍빛 ?꽃..에긍 죄송...

 

계단논 두렁으로 오르다가 이 바위에서 반대쪽(우측)산으로 오름

 

여기 오기전 바로 아래 길이 보이지 않았으며 시그널이 길 안내를 함 지면에는 길을 알 수 없을 정도

 

줌인해서 본 강문해변 광경 저곳 강문과 경포대부근에선 무슨 공사를 하느라 탑크레인 보였음

 

매마른 땅을 헤집고 나온 이름모를 버섯 모자에는 모래가 듬성듬성 산고의 고통이 있었을 듯

 

좌축의 나무에 시그널이 매달려 있지만 좌측길이 아닌 우측으로 가야됩니당...

 

이 역시 알 수 없는 버섯인데 손을 펴서 제어보니 거의 한뻡정도의 지름인 큰 넘이였음

 

평화롭게 보이는 그림같은 풍경

 

길 좌측 소나무에 이런 안내문이...아마도 예전에 이곳에 불법 생활폐기물이 버려졌었던 것 같음

 

이곳이 소나무는 아래부분에도 붉은색을 띠고 있었음

 

????

 

 

경포 저수지 부근 농가에서 본 복숭아 열매

 

경포저수지

웃통을 훌러덩 벗고 낙시를 하시는 중년의 남자 2분을 만났음 검게 그을린 상체와 얼굴

인성의 생각 꼭 저렇게 해야 하나...?

 

산기슭을 내려와서 이 소나무를 지나면 도로를 건너고 오죽헌을 향해 가게 됩니다.

 

오즉헌 앞을 지나려고 하다가 입장료가 얼마나 되나 싶어 매표소를 힐끗보니 매표소 앞 위쪽에 안내문이 보였음...강릉시민의 날 강원도민은 무료입장 이라는 말씀이...땡잡았다...

신분증 내밀고 언제까지냐고 아가씨에게 물으니 오늘 하루만 이라는 대답

12:18경 입장

 

 

안체와 바깥채라는 안내문이 있었음

아주 잘 먹고 잘 살았던 것 겉음 넓기도 하고 좋기도 하고..

하기사 아무리 좋았어도 지금만 하랴...사임당께서나 율곡께서난 피자를 드셔보셨겠나...

한 여름에 이 시원한 월도콘도 못 드셔봤으리라...히~

 

문성사라는 곳..

율곡의 영정을 모신 사당이라는 설명문이 건식되어 있었음

 

율곡송이라는 소나무

소나무는 선비을 지조를 상징하는(君子)식물이다.

곧은 덕과 굳센절개에 대하여 옛사람들은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

이 소나무의 기이한 형상을 보니 (天工)의 오묘한 조화를 빼앗았다.

한참을 바라보노라면 청아한 운치를 느낄 것이다.

소나무가  사람을 즐겁게 하는데 어찌 사람이 즐거워 할줄 몰라서야 되겠는가.

- 이이 소나무 예찬에서 -(옮겨 왔어요)

 

사임당 배롱나무

다른 이름이 백일홍이네요

강릉시와 백일홍, 배롱나무와 율곡송, 율곡매와 함께 오늘날 오죽헌을 지켜주는 수호목 역할을 한다네요

 

율곡매

이 나무는 1400년경 이조참판 을 지낸 최치운이 오죽헌을 건립하고 별당후원에 심었다고 전해 온답니다.

 

강릉 귀부

(설명 생략)

 

정겁게 옹기종기 모아놓은 단지들

 

고목과 능소화의 멋진 풍경입니다. 오죽헌 뒤쪽에 있습니다.

 

사임당 동상입니다.

뒤벽에는 사임당의 시 대관령을 넘으며 친정을 바라본다 라는 시가 새겨져 있습니다.

'늙으신 어머님을 고향에 두고

서울길 홀로 떠나는 이 마음

돌아보니 북촌은 아득도 한데

흰 구름만 저문 산을 날아 내리네'

 

한컨에 피어난 붓꽃무리

오죽헌을 12:55경 출발(37분 지체했음)

 

편백나무 아래 때 이르게 피어난 코스모스의 모습들

 

어는정도 세월이 흐르면 명소로 이름날 듯도 한데...

 

도라지 꽃

 

하늘 높은 줄 모르게 치솟는 금강소나무들 시루봉을 오르는 길에서

 

시루봉을 내려오는데 봉우리 아래 산을 헤집고 가옥을 건축중이였음

내려오면서 시루봉을 향해 본 관경입니다...

 

바우길 9시방향에 경포대

 

우측 2시방향엔 시청건물이 멀리 보이고..

 

어느덧 경포대에 도착 먼저 충혼탑을 보게 됨

 

경포대를 도는데 원앙인듯한 새무리가 무엇인가 물속을 찾고 있는 듯 보였음

 

꽃 터널

 

오늘의 종착지 허난설헌으 옛생가터 15:05경도착

이곳저곳 둘러보고 15:25경 출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