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바우길탐방

바우길-제6구간(굴산사 가는 길)탐방

inseong-baek 2014. 6. 16. 14:47

 


2014년 6월 15일 일요일  쾌청 강릉 최고 기온 31도씨

강릉 시외버스 터미널 07:10경 도착, 시외버스 정류장앞 정류장에서 228번 남항진행 버스 07:35발

남항진 종점(08:02)도착 바우실 6구간 시작점 08:05출발, 학산 오독떼기전수관 12:58도착

 

바우길 6구간은 강릉 도심을 일부 거쳐 가도록 되어 있었고 도심은 말할것도 없고 구간 중 갈라지는 곳에 이정표가 없어 너무 아쉬웠고 6구간중 일부(2군대)를 일탈하여 가야했고 이 구간 역시 이용하는 분들이나

마을 주민은 바우길 자체를 모른는 분들이 많았음

 

 

 

 

 

아래 사진은 다음 사진찾기에 캡쳐한 것이며, 노랑색이 본인이 잘 못 간 구간임

금호어울림 아파트 옆을 지나 대로에 접속하는데(노란색 시작부분) 고등학생쯤 되어 보이는 학생이 자전거로 횡단보도에 신호를 대기하고 있었고, 마침 이정표가 없어서 바우길을 물어보니 모르고 있었으며, 성덕초교를 가려면 어떻게 가는냐고 물으니 노란색 표시선쪽을 쭈욱가다가 아파트 입구에서 꺽어서 가면 된다고합니다...

 

이곳은 산길 등산로를 벗어나 시멘트 도로에 접속하는 곳(노란색 시작점)이며, 이정표가 좌측(장현저수지는 도로바로 우측옆)으로 방향을 가르켜 건식되어 있었으며(제대로 이정표를 건식하려면 우측으로 표시) 잠시 저수지에 들렸는데 모녀분이 오길래 바우길을 여쭤보니 모른다고 하므로 학산을 가려면 어느방향으로 가는냐고 물으니 역시 저주시 옆 시멘트 도를 따라 가면 된다고...(여기서 정코스를 이탈하여 걷게 됨)

 

 

노란색선표시를 따라 내려오다가 장현주수지 앞에서 70세 전후로 보이는 어르신이 길 옆 냇가에서 삼겹살에 소주를 드시고 계시기에 바우길을 여쭤보니 잘 모르고 계셨고 학산을 가려는데 어느방향으로 가느냐고 물어보니 모산초교 앞 다리른 건너 계속 쭈욱가면 된다고 함

 

여기서부터 나무그늘 하나 없고 바람 한점없는 찌는 더위를 고스란히 받으며 걸어야 했음

오독떼기 전수관까지 나무그늘 하나 없는 길이였음 

 

 

 

 

오독떼기 전수관 12:58도착

 

 

 강릉 고속,시외버스 터미널 앞쪽 버스정류장에 게시되어 있는 시내버스 번호별 운행구간을 안내하는 표지입니다.

 

 강릉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07:35출발하여 남항진항 종점에 08:02 도착하였습니다 남항진 종점에 도착하여 대기중입니다.

 

버스에서 내려 지난번 5구간 종료지점으로 이동하여 08:05 여기서 바우길 6구간 탐방을 시작합니다.

 

출발지점에서 바다를 등지고 좌측방향으로 봅니다 이곳으로 바우길을 갑니다.

 

모래사장 가장자리에 바다를 바라볼 수 있도록 전망대를 만들어 놓았네요 이곳에서 잠시 바다를 바라보고..

 

남쪽방향입니다.

 

북쪽방향으로 솔바람다리쪽입니다.

 

남항진교까지는 버스가 지나온 길을 따라 갑니다.

 

잠시 오는데 좌측에 동해지방해양경찰청 항공대가 있습니다

 

이 이정표는 그리 필요한 곳이 아닌데 설치되어 있었네요 길이 갈라지는 곳이라든가 곡선구간에 필요한데

...

 

 남항진교입니다 저 다리를 건너면서 바로 좌측으로 직진하게 됩니다.

 

 

다리위에서 섬석천을 가야할 방향으로 본것입니다.

 

안목방향입니다.

 

섬석천을 좌측에 두고 저 앞의 작게 보이는(나무보다 조금 높게 보이는) 건물 가까이까지 이 둑방길을 갑니다. 살살 불어주는 바람에 기분좋게 바우길을 갑니다.

 

직진을 하다가 산불감시 초소앞 4거리 나오고 우측방향의 길에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여기서 우측방향으로 갑니다.

 

성덕초교방향으로 가야함을 일러주는 이정표

 

이길을 지나서 논밭이 끝나는 지점에서 좌측방향으로 갑니다.

 

이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가야하는데 저 앞에 가시는 여자분과 뒤에 따라가는 강아지가 꼬리를 살살 흔들며 저를 따라 가려고 해서 아주 잠시지만 못 따라오게 쫒았습니다.

 

이 길을 따라  쭈욱~

 

우측은 초등학교 자리였던것 같습니다. 좌측길...

 

우측으로 휘어진 길 모퉁이에 성황당이 있었네요

성황당 뒷부분인데 소나무가 멋지게 자라고 있네요..

 

바우길 좌측 논에는 모내기를 한지 얼마되지 않은듯한 모가 이제 뿌리를 내린듯 보였습니다. 이제 무럭무럭 잘 자라겠네요,,

 

여기서는 보이는 방향으로 직진하고 시멘트 길이 좌우로 갈리는 길인데 그곳에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이 이정표에서 좌측으로...

 

설치하지 얼마되지 않은듯 보이는 길 가장자리 추락방지 철책선...

 

우측으로 굽어져 가는 길인데 우측 밭에는 살구나무가 가지가 째지도록 많이 열렸네요..무시무시한 개 두마리가 얼마나 요란하게 짓던지...

 

날씨가 쾌청한데 기온이 점점 올라가는 듯합니다. 점점 더워지고 있네요...-_-;

 

가야할 방향 좌측 저 멀리 붉은색 지붕이 보이는 곳으로..

 

여기서는 좌측으로...

 

여기도 이정표가 있어 좋았습니다. 좌측으로 가게됩니다.

 

이 이정표를 확인하고 가르키는 방향으로 갑니다.

 

감자밭을 정리하는 농부님 얼굴에 천을 가리고 눈만 빼꼼히 내 놓고 일을 하심니다.

많이 더울텐데...하기사 자외선이 더 해롭겠지요?

 

집앞 뜰에 접시꽃과 백합꽃이 예쁘게 피었네요..

 

6차선 대로에 접속합니다 여기서 좌측으로 갑니다. 여기는 이정표가 없었습니다.

 

저앞 우측 나무가 우거진 곳까지 직진합니다.

 

대로 건너 산기슭에 새로 집을  지었더군요 저 새로지은 집 앞에서 좌측으로 갑니다.

 

청량동길이라는 표지판이 세워져있고 우측에 바우길 이정표가 있습니다.

 

이 이정표가 가르키는 방향으로 갑니다.

 

이 길은 다음 이정표가 나올때까지 계속 직진을 합니다...

 

소나무 숲길이라 걷기에 좋았습니다 바닥이 아스팔트란 점만 빼고...

 

길 좌측에는 대나무밭도 있고요

 

이런 갈림길도 나오지만 직진합니다.

 

이 숲을 지나 계속 직진...

 

 

이제 네갈래 길이 나오고 우측길 바로 좌측에 이정표가 서 있습니다.

 

우측으로 가지길이 나오는데 이 이정표가 있습니다 이곳 역시 이정표가 가르키는 방향인 우측으로 약간의 내리막 길을 갑니다.

 

 

좌측으로 보이는 길을 따라 저 앞 갈림길까지 가다가 좌측으로 갑니다.

 

 이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방향을 잡고 가면 저 앞에 보이는 금호 어울림 아파트 좌측으로 가게 됩니다.

 

이 길을 따라 직진하면

 

이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아파트 쪽으로 갑니다.

 

저 자동차 도로를 건너 아파트쪽으로 붙어서 좌측으로 가야 합니다.

 

아프트에서 나오는 자동차 도로에 아래 이정표가 서 있는데요

이 이정표는 이 곳보다는 저 앞 큰길 우측 횡단보도에 세워져 있으면 아주 유용할 텐데 아쉽네요

그러면 많은 사람들이 바른 길을  택해 갈 수 있을 텐데...-_-??

 

 별 필요하지 않은 곳에 세워진 이 정표입니다.

 

저 앞 교차로 이정표가 없는 관계로  잠시후에 횡단보도 앞에서 저 자전거 타고 가는 학생에게 길을 묻습니다. 학생 바우길 6구간 여기서 어디로 가야합니까? 물으니 바우길 자체를 모르더군요,,,아 답답

그러면 성덕초교는 어디로 가야합니까? 하니 좌측방향을 가르키며 가다가 꺽어서 가면됩니다 라고 합니다. 헐~

 

학생이 가르쳐 길을 갑니다.

 

아마 저앞의 교차로에서 우측으로 가라는 뜻이였겠지요

 

이 횡단보도를 건너 성덕초교방향으로 갑니다.

이제 기온이 많이 올라있는듯 합니다 그늘 없는 도로를 걷자니 등에 땀이 납니다.

 

대목아파트단지내 도로변에 이런 정자가 있었는데..

여기서 잠시 쉬어 땀을 말리고 가기로 합니다. 09:37도착 후 09:50출발합니다.

 

우측 도로건너 맞은편에 성덕초교의 정문이 보이는군요 운동장에는 마을 주민이 어떤을 운동을 하나 봅니다. 많은 사람이 떠드는 소리가 이곳 까지 들리네요

 

교차로와 바로 이 월드컵다리를 만납니다. 저앞 신호등쪽 좌측의 둑방길이 정상적인 바우길입니다.(나중에 알았습니다)

 

 잠시 다리 중앙으로 와서 안목방향을 바라 봅니다.

 

안목 반대방향은 본인이 가야할 방향으로 우측 고수부지에는 아침장이 열렸나 봅니다.

 

다시 원위치해서...강을 우측에 끼고 둑방길을 가야하는데 아무생각없이 둑방길 옆도로를 걷습니다.

 

2~300여미터 올라오면 강릉교를 만나게되고 강릉교를 건너 이제 중앙시장으로 가야합니다.

강릉교 입구 우측에 세워져 있는 이정표입니다.

 

사진이 강릉교 다리입니다 이 다리를 건너 바로 길건너 버스정류장쪽 골목이 중앙시장 입구입니다.

 

 

저기 길건너 좌측 승합차의 좌측이 버스정류장이고 그 앞쪽 황색 햇빛가리게 건물 좌측의 골목길이 중앙시장 입구 입니다.

 

성남시장이라는 간판이 붙혀있는데 시장사람들 모두가 중앙시장이라고들 하십니다.

이곳 시장에는 입구부터 끝지점까지 이정표가 없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좌측에 등보이고 앉어계시는분께 바우길을 물어보니 바우길이 뭐냐고 되묻습니다. 이런....?

 

좌측과 우측 골목길을 두리면 거리며 갑니다 앞에 보이는 좌측 골목으로 가도 되고 쭉 이길을 가다가 2차선이 나오는 곳에서 좌측으로 굴다리를 지나면 바로 잠수교와 연결되니다.

이곳을 바우길을 무시하고 편리한대로 가셔도 뭘 무리가 없을 듯합니다.

저는 이곳을 한바퀴 삥둘러 보았네요

 

두곳의 굴다리가 있는데 어느곳으로 나오셔도 상관없고 나오면 바로 고수부지 주차장입니다.

 

아래쪽 굴다리를 지나오면 우회전해서 저 오토바이가는 곳으로 잠시 직진해서 갑니다.

 

오다보면 공중화장실이 있고 화장실 뒷쪽이 다른 굴다리이며 그 맞은편 즉 사진에서 좌측(강쪽)에 잠수교가 보입니다.

 

남대천을 가로 지른 잠수교를 건넘니다.

 

잠수교 중간쯤에서 ...,

 

잠수교를 건너면서 우측 맞은편에 의사자 흉상이 건립되어있습니다.

 

둑방길로 올라가지 말고 의사자 기념흉상앞으로 우회전하여 강을 따라 올라 저 다리 밑으로 갑니다.

 

다리밑을 지나 50미터 지나면서 좌측으로 둑방아래 굴다리로 지나갑니다.

 

굴다리 앞에 이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저 굴다리 밑으로 지나갑니다.

 

굴다리 빠져나오면서 좌측으로 보면 인공폭포와 작은 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10:41경도착하여 잠시 쉬어갑니다 날씨가 덥고 햇볕을 가리지 못해 얼굴이 화끈 거리는 느낌 있습니다.

엄살을 부리자면 얼굴이 벌거케 익어 있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10:50경 출발합니다.

 

길 우측에는 강릉단오문화관이란 건물이 있네요

 

단오문화관 앞을 지나면 바로 이 갈림길인데 아쉽게도 이정표가 없습니다 좌측으로 갑니다.

 

좌측으로 100여미터 오면 우측 횡단보도를 건너고 몇 발자국 좌측 방향으로 바로 이 횡단보도를 만납니다.

여기서도 이정표가 없는 관계로 5분여를 왔다갔다 하며 바른 길을 찾습니다.

저 횡단보도를 건너서 신화아파트 107동 앞쪽 보이는 길로 갑니다 노암등길이라는....

 

옆길에 신경쓰지말고 직진을  계속합니다.

 

오다보면 좌측에 강릉교육문화관이란 건물 앞을 지납니다. 우측으로 살짝 꼬부라진 길로...

 

계속 직진...

 

다리건너 좌측(현수막걸린 곳)이 노암초등학교 이며 길 우측은 경포중학교가 있습니다.

 

계속 직진하다보면 이곳 모산로와 합류합니다. 저 앞 전봇대 우측에 이정표가 있네요

 

이정표에 의하면 좌측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가야합니다.

 

이정표를 지나 불과 50여미터쯤에 우측으로 가라는 푯말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우측방향이 모산봉 그리고 학산으로 가는 방향을 알려주는 이정표입니다.

 

가르키는  방향쪽의 길이 이렇게 생겼네요...쭈욱 직진합니다.

 

작은 길을 따라 계속 직진하다보면 길 우측에 양지뜰 노인요양원 건물이 있는데 그 옆을 지나 직진합니다.

 

좌측으로 구부러진길 끝에 차도밑(강릉-동해간 구도로)으로 갑니다.

 

이 굴다리를 지나 바로 우측으로 모산봉으로 올라갑니다.

 

굴다리를 나오면 바로 이 이정표와 만납니다.

 

벤취뒤로 난 등산로를 따라 갑니다. 여기서 8분여를 오르면 정상입니다.

 

소나무 숲을 오릅니다.

 

산 정상에는 전망대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먼저 도착한분들 젊은 부부한쌍과 노부부 한쌍 그리고 중년여인 한분이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모산봉의 유래를 설명한 안내문이 건식되어 있습니다.

 

전망대를 만든 사유를 설명한 푯말..도착 11:25경도착 휴식 후 11:35경 출발합니다.

 

전망대 10미터 앞에 100하고 수십년은 되었을듯한 멋지게 자란 보기좋은 금강소나무가 있었습니다.

 

 정상에서 몇미터 내려가면 이렇게 산죽밭을 통과합니다.

체육시설이 준비되어있는것을 보니 아마도 마을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듯 보입니다.

 

모래고개 방향으로 갑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본인이 길을 잘못 잡아 가지 말아야할 모산초교앞을 지나가게 됩니다. ㅠㅠ

하여튼 여기서는 모래고개쪽으로 방향을 잡고 갑니다.

잊지못할 추억하나 결론을 말할것 같으면 이곳에서  중년여자한분과 30대쯤되어 보이는 남자 한분이 휴식을 하고 있었는데 제가 사진 촬영을 하니까 처음오신분인거 같다고 혼자말처럼 여자분이 말을합니다.

그렇다고 맞장구를 치고 바우길을 가자면 어느길로 가야하느냐니까 이분들 역시 잘 모르는 듯 장현 저수지에 들려서 보고 가라고 합니다...다시 바우길을 물으니 어디로 가실려고 합니까라고 묻길래 할 수 없이 학산으로 간다고 하니 그냥 내려 가면 된다고 합니다...아 정말 이분들....?

 

비탈길을 내려와서 우측으로 몇 미터 가니 이 도로와 만납니다 길 건너 이정표가 있어 막힘없이 길을 가로질러 작은 산봉우리를 향해 갑니다.

길을 건너기 전에 중년여인이 혼자서 내려오길래 이분께도 바우길을 물어보았는데 모른다고 합니다

바로 이길을 자주 다니시는 분 같은데 몇 미터 오면 이렇게 이정표가 있는데도 모른다고 하니...ㅜㅜ

 

길건너 이정표를 확인하고 전진합니다.

 

작은 소나무숲길을 갑니다.

 

여긴 소나무와 잡나무가 혼재해서 있네요...

 

저 갈림길에서 장현 저수지 방향을 갑니다.

 

방향을 알려주는 푯말

 

햇볕을 완전차단하지는 못하지만 그런대로 괜찮은 길입니다.

 

내려오다가 길 우측에 세워진 이 이정표를 만납니다. 문제의 이정표인데요..

여기가 시멘트 도로와 합류하는 지점이고 시멘트 도로 10여미터 가면 길 우측위 1미터정도 올라서면 바로 장현 저수지인데 ...저 이정표를 차라리 장현저수지로 올라서는 곳에 반대방향으로 건식했다면 아마 많은 도움이 되었을 텐데 저렇게 저곳에 세워져 있어 착각을 하게 되었네요 

다시 말하면 이곳에서 방향을 가르키는 좌측이 아니라 우측으로 가야할 듯합니다  귀가해서 다음 지도에서 검색해 보니 장현저수지를 우측에 두고 가는 것이아니라 좌측에 두고 돌아가야 하기때문이지요...

하여튼 본인은 여기서 길을 잘못들어 엉뚱한 곳으로 갑니다. 

 

길옆의 장현저수지를 잠시 보고 갑니다.

여기서 잠시 서 있는데 모녀분이 본인의 뒤를 따라오셨는데 바우길을 물으니 이 모녀분들도 모르고 계셨는데 학산을 가자면 어디로 가냐고 정정해서 물으니 조금전의 그 시멘트 길을 따라 가면 된다고 합니다.

 

이곳은 장현저수지 정문 앞족인데...

여기 우측도로변에서 60대중반이나 70세 전 후쯤 보이는 4분이 삼겹살에 소주를 드시고 계시길래

바우길을 여쭈어 보니 바우길이 뭐냐고 하십니다. 에긍 하기사 젊은 사람도 모르는데 노인분들이야 더욱 모르겠지요...

학산으로 갑니다 어떻게 가면 되냐고 여쭈니 모산초등학교앞에서 다리를 건너 쭈욱 가면 된다고 하십니다.

 

모산초교입니다.

 

아까 그분들 말씀대로라면 이다리를 건너 가야겠지요..

 

여기서 우측 강쪽길을 택해 가기로 합니다.

 

계속 직진해 갑니다

 

다리를 건너지 말고 그대로 직진합니다.

햇볕은 쨍쨍 바람한점없는 오후입니다.

 

직진합니다.

 

적당히 왔다 싶어 이 다리를 건너 우회전하여  가기로 합니다.

 

이제 냇가는 우측입니다.

 

둑방길 우측에 이런 터가 있는데 성황당이였던 것 같습니다.

건물은 없고 커다란 나무 몇그루와 풀만이 무성하게....

 

덥지만 꾹 참고 앞으로 직진을 합니다.

 

학산초등학교 앞 학산교 교차로 입니다.

원래 제대로 바우길을 왔다면 이 학산교를 건너서 와야하는데 본인은 이 학산교 앞을 가로 질러가게됩니다.

 

학산교 앞을 가로질러 가면 반대측 우측에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정상적으로 오신분들은 학산교를 건너 우측으로 가야겠지요

 

 

너무 반가운 이정표입니다.

 

좌측길은 옛날정통 한옥 조철현가옥으로 가는 길이고 바우길은 좌측길입니다.

 

 

바로 이집....

 

사이말교옆을 지나 직진합니다.

 

포장도로가 끝나고 오솔길 같은 둑방길을 아주 잠시 갑니다.

 

굴산교가 저만치 보입니다. 저 다리를 건너(우측)서 좌측으로 가게 될것입니다.

이제 학산오독떼기전수관이 멀지 않은것 같습니다.

 

굴산교 입구에 세워진 이정푯말입니다.

좌측이 안인항으로 가는 방향입니다 7구간은 이곳 이방향으로 가야겠지요

 

굴산교를 지납니다.

 

좌측방향입니다 저 멀지않게보이는 곳 소나무가 있는곳 저곳이 오독떼기전수관입니다.

 

입구에 학산이라는 큼지막한 바위에 세겨진 멋진 비석이 있습니다.

 

바우길 6구간은 다른 말로 해파랑길 37-38코스이기도 한가 봅니다.

 

바우길 6구간 도착지점인 동시에 7구간 출발점을 알수 있네요

 

도착점 학산 오독떼기 전수관입니다.

12:58경 도착합니다. 좌측에 휴식할 공간이 있습니다. 아주머니가 먹을 것을 팔기도 하는 것 같기도 한대

6-7명의 중년남녀분들이 모여서 자장면을 드시고 계셧는데 버스 시간을 여쭈어 보니 13:30에 아래쪽에서 오는 버스101번을 타고 위쪽으로 가면되고 가다가 남대천정류장에서 내려 28번버스를 갈아타야 시외버스 터미널에 간다는 친절한 안내를 받았습니다.

 

오독떼기전수관 앞 풍경들

 

 

 

오독떼기 전수관 위쪽부근의 버스정차장에서 13:25경 승차 발차하여 한두정류장을 거쳐 아래 종점에 도착

 

101번 시내버스기사님은 여자분이였습니다.

이곳 종점에서 105번버스는 왔던길을 되돌아가고 101버스는 왔던길을 한정차장만 가다가 우측길을 택해서 다른 길로 운행한다고 합니다.

즉 101번버스와 105번버스가 1시간 1대교차 운행하는 것 같습니다 고속시외버스 정류장으로 가자면 2시간에 한번꼴로 운행하는 105번 버스를 이용하여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