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바우길탐방

바우길-제5구간(바다 호수길)탐방

inseong-baek 2014. 6. 9. 13:56

2014년 6월 8일 일요일 날씨 흐림

하늘은 금방 비라도 내릴 듯 잔득 찌프린 날씨에 기온은 18도씨 정도 걷기에 좋을 것 같아 망설이다 짐을 챙겨 집을 나섰음. 강릉 시외버스 터미널 앞에서 사천리 해변 가는 312번 버스는 2시간마다 있고 안목에서 09시 10과 11시 10 분에 출발하므로 11시 25분에서 30분사이 시외버스터미널을 경유하므로 서둘렸음

 

강릉 시외버스 터미널 11시 00경도착 터미널 내 빵집에서 점심용으로 토스트 2조각과 다른 빵 2개를 구입하고 터미널 반대편 버스 승강장에서 11시 28경 버스 승차 사천항 입구 11시 53분경 도착 해변공원으로 이동 기념촬영 후 12시 정각에 5구간 탐방시작하였음 5구간은 이름대로 바닷가 해변으로 이어진 코스이며 사천항에서 강릉항(안목)까지의 코스이며, 중간쯤에서 경포호수를 한바퀴(약 4키로)돌아 나오게 되어있음

 

 

 

 

산천항 버스 종점, 여기서 하차합니다.

 

버스종점에서 100여미터 떨어진 바닷가 사천해수욕장입니다.

여기가 4구간 종점이며, 5구간 출발지점입니다.

 

동해반점 바로 앞에서 직선으로 바라본 5구간 입니다.  저 직선 끝지점이 해양경찰 지구대가 있습니다.

 

사천항에서 저의 눈에는 무지 많은 양의 해삼을 선별하고 있었습니다.

 

여기서 우회전합니다.

 

우회전하여 가다가 도로 교차지점 몇 미터 가기 전에 요 이정표가 길 좌측에 있으며 좌측으로(사진에서 보이는 곳) 햇님민박(보이는 건물)쪽으로 이동합니다.

 

햇님 민박을 지나 도로가 합쳐지는데 바로 하평교와 만납니다.

 

하평교를 거넌서 몇 미터 도로 건너 편(우측)에 경포대 도립공원이라는 안내판이 있습니다.

 

도로 좌측 자전거 전용도로 사진에서 보이는 끝지점쯤에 바닷가로 좌회전합니다.

 

도로 옆 바닷가가 캠핑지 입니다.

 

바닷가로 조금더 가까이 갑니다.

 

많지는 않지만 해송이 있어 숲속으 걷는 기분은 납니다....

 

다시 도로쪽으로 이어집니다.

 

군 시설때문에 바우길은 도로변으로 이어지다가 다시 바닷쪽으로 이어집니다.

 

솔 낙엽이 쌓인 길을 잠시 갑니다.

 

땅바닥에는 수많은 어린 소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철조망 넘어 바다  그리고 바위 들

 

순포교를 지나 다시 바닷가 쪽으로 이동하며 이제 한동안 모래밭을 갑니다.

 

이렇게 모래밭을 걷는 것은 그냥 지면을 걷는것 보다 조금은 힘이 듭니다.

 

시원스런 바다를 바라보기도 하고...

 

진행방향 멀리 보이는 저 끝쯤이 송정해수욕장 아님 경포해수욕장....?

 

낡은 다리라 이용할 수 없어서 아쉽네요...

 

잡풀이 있는 모래길을 걷는 것은 잠시지만 한결 걷기가 수월합니다.

 

해변에 대동성황당이라는 무인들이 정성을 드리는 곳입니다.

음식물 처리에 대한 협조문이 적색으로 된 안내판이벽 면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아마도 음식물을 그냥 버려두고가는 일부 몰지각 한분들 때문에 환경위생이 좋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아마도 벌레가 많이 들끓었나 봅니다....

 

성황당 좌측 저 시설물 뒷쪽으로 이동합니다.

 

파아란하늘과 뭉게 구름이 있었다면 좀더 멋진 경치였을 텐데...

 

우측 건물이 무당이 거주하는 집인듯하였습니다. 징소리가 요란하게 들렸습니다

좌측으로 보이는 큰 바위와 건물사이로 다시 도로 가장자리고 이어집니다.

 

은진횟집 옆으로 이동

 

안현교에 도착합니다. 이제 경포대가 그리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안현교를 건너면서 우측 도로에는 인공폭포가 있었습니다.

 

나무로 만든 전망대입구입니다.

 

전망대 중간부근으로 나무 계단을 내려갑니다.

 

이 목책 다리(난간)을 지나갑니다.

 

바우길임을 안내하는 이정표

 

연휴때문인지는 몰라도 바닷가 모래사장과 도로 사이에 해수욕장에서 나온듯한 쓰레기 봉지가 많이 쌓여 있었고 몇몇 관광객인듯한 사람들이 바닷가를 서성이거나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눈에 띄입니다.

 

걷기 좋게 만들어 놓은 길을 따라 가다가 저앞 좌측 시소벤취에서 토스트를 먹습니다.

 

바다를 바라보면서 발걸음도 가볍게 옮겨 놓습니다.

 

드디어 경포해수욕장 입구에 도착하는 가 봅니다.

  

말이 끄는 마차가 몇대 서 있었고 많지 않은 분들이 있었습니다.

 

큰 바위가 둘로 갈라진 것을 기념석으로 전시 해 놓았네요

 

경포대 입구 13:13분경 도착하여 잠시 머물다가 25분경 출발합니다.

 

횡단보도를 지나 경포호 가장자리로 이동하자 이런 안내문이눈에 띄네요..

 

 

경포호의 전설...

 

눈을 들어 경포호를 바라봅니다. 이 사진은 경포호  우측 관경입니다.

 

경포호 중간을 바라본 것이고요...

 

좌측 모습입니다.

 

놀이기구를 이용하여 즐거운 추억을 만들며, 행복해 하는 가족들... 여기는 온통 즐거운 풍경 뿐인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흐뭇했습니다.

 

박신과 홍장이라는 기생과의 사랑이야기를 예쁜조각으로 꾸며놓은 장소입니다.

 

요것보다 조금 작은  11개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상황별로 형상화하고 설명을 같이 올려 놓았더군요.

 

저 뒤에 보이는 바위가 홍장암이라는...

 

11개의 작품을 전시해 놓은 모습입니다.

 

저 앞에 보이는 횡단보도를 건너 금란정과 참소리박물관에 들려 볼 예정이비다.

 

금란정입니다 저기 좌측에 어른 2분이 계셨는데 문화재 설명도우미셨습니다.

저분들께서 들려주시는 이야기를 5분여를 들었습니다 금란정의 유래와 사연들...

조선시대 김형진이라는 분이 시루봉(이곳에서 서쪽으로 그리 멀지 않은곳)건축하였던 것을 이곳으로 120여년전에 올겨왔다는 것과 사계절, 계절마다 1회씩 이곳에서 그 제자분들이 모임을 가졌다는 이야기 등

 

금란정 유래를 설명한 안내문

 

그 옆 가까운 곳에 경호정이란 건물도 있었음

 

경호정 앞 도로에서 바라봄 13:45-52

 

금강소나무가 울창한 곳에 무슨 기념비가 세워져 있기도.....

 

참소리박물관으로 이동 중인데 박물관 옆에 이런 새건물이 지어지고 있는 중...

국민배우 안성기씨와 나란히...

 

손성목이란분의 사진도 그 옆에 새겨져 있었음

안성기씨와 관련된 영화 등 기록물을 보존 전시하기 위해 이건물을 손성목이라는 분이 투자했다느 뭐 그런 뜻인듯....

 

건물 정면에서 바라봄

 

참소리박물관 정면..

어느 부부가 막 나와서 괜히 들어갔다 왔다며 입장료가 아깝다는 말을...

본인은 관람하지 않았음

 

떨어진 곳에서 바라본 박물관 모습

 

도로를 지나면서 바라본 경포대 정자

 

작은 배를 탈 수 있겠끔 만들어 놓은 곳...

 

3.1만세운동 기념비

 

 

바우길 5구간과 11구간이 임을 알려주는  안내판

 

안쪽(좌측)은 인도,  우측(바깥쪽)은 놀이기구 전용 즉 마차와 가족단위 자전거가 다니는 길

 

바우길 우측은 습지대

 

여기서 우측으로...

 

저 끝에서 좌측으로

 

태생습지대 안내문

 

각종 습지 생물이 자라고 있었고...

 

보이는 연꽃은 가시연꽃이라는 설명

 

요 계단을 내려가서 좌측이 정상적인 바우길, 직진은 습지대 배타고 건너는 곳으로 이곳으로 가도 나중에 5구간과 연결 됨

 

직진하면 이곳이 나타는데 밧줄을 이용해서 배를 움직여 앞으로 나아가게 됨

 

원래 바우길로 돌아와서 직진

 

저 다리에서 다시 도로 가장자리로 이동

 

동체품 조각인데 앞서 가시던 나이 드신 여자분 5명 그 중 한분이 남자 조각상 거시기를 만지고 지나감

자세히 보니 여자 남자 조각상 거시가 조금은 반질거림,,,ㅎㅎ

지나는 분들중에는....^^

 

길옆  우측에는

 

이렇게 습지대로 생태보존을 잘 해놓았음.

 

허균허난설현 생가 가는 길 본인도 입구까지 갔다가 다시 나왔음 바우길 11구간이므로 다음에 이곳을 올 계회이기 때문에..

 

허균허난설현 생가터 가는 길

 

11구간 바우길 이정표

 

다시 5구간 바우길을 알려주는 이정표를 만나고

 

이 길을 따라 직진하여 저끝에서 좌측으로

 

이 안내표지 바로 뒤에는

 

예쁜다리로 이어지고

 

다리를 건너 바로 좌측길을 택해 이동

 

합류지에서 우측으로

 

경호교를 건너 좌측 가장자리 이용하여 이동

 

이 이정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야 됨

 

이 횡단보도를 건너 건물 사이로 이동하여 다시 도로를 건너

 

저 자동차뒤의 우측으로 모래사장 가장자리로 이동함

 

바닥에는 이동하기 좋도록 나무로 다리처럼 만들어 놓았음

 

이 길을 따라 쭈욱...

 

강문솟대다리에 도착합니다.

 

다리위에서 인증샷!

 

다리에서 바닷쪽 바라본 풍경

 

강문 해수욕장과 건물들

 

바다쪽에는 작은 등대도 보이고

 

해수욕장 가장자리로 이동

 

강문 어화횟집앞 노천 쉽터

 

해수욕장 풍경 아직...

 

이제 모래밭은 벗어나 다시 솔밭속으로...

 

저 앞에 황금색 길이...

 

걷기 좋겠끔 모래바닥에 이렇게 가마니 같은 것으로 깔아 놓았습니다.

이제 이길을 따라 안목 커피거리까지 갈 수 있을까요?

 

한참을 오다보니 길 옆 우측에 송정휴양소라는 건물이 보였습니다.

 

여기 송정해수욕장 광장에 잠시 들렸다가 갑니다.

 

광장에는 아아추어 모임회에서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었고 관관객들은 의자에 앉어 노래를 들으며 음료수를 마시는 분과 친구분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분이 있었습니다...

본인도 여기서 자판컴피한잔을 마시며 잠시 쉬었습니다. 한 5분여

 

송정해수욕장 입니다.

 

다시 길을 제촉합니다.

 

안목 컵피거리에 도착합니다.

 

이곳 강릉항에도 공간에서 음악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여기는 섹소폰 연주를 하시는 1인 연주회입니다.

 

무대 바로옆에는 이런 조각물이 있었네요

 

이정표를 확인하고 종착지를 향해 갑니다.

 

멀리 강릉항 여객선 터미널부근의 컵피가게 건물이 보입니다.

 

언제나 항상 복장거리는 컵피거리

 

강릉항 여객선 터미널 입구입니다.

 

솔바람 다리를 향해 앞으로

 

저 모퉁이를 돌면 솔바람 다리가 나타납니다.

 

길 좌측에는 이런 다리가 있네요

 

우측은 죽도봉 공원이랍니다.

 

아라나비라는 놀이기구를 타는 곳이며 이곳은 반대편에서 내려오는 사람이 내리는 곳입니다.

 

우측의 흰색 건물이 놀이기구를 이용하여 강 건너편으로 공중이동하는 곳입니다.

 

죽도봉 공원(놀이기구 탈 수 있는 곳)으로 가는 계단입니다

 

모녀인듯한 분이 강건너로 공중이동 중인데 소리를 지르고 양발을 차며 이동하더군요

 

솔바람 다리 전경

 

아치형으로 된 사람전용 다리입니다.

 

중간에는 이렇게 공간을 약간 넓혀 놓았고

아마도 1월 1일 아침 해맞이 때는 어떤모습일까요?

 

다리에서 본 내륙방향입니다.

 

다리에서 본 바다방향 좌측

 

우측방향

 

저 4층건물앞이 이번 바우길 종착지 남항진해변 입니다.

 

솔바람다리 기념탑

 

종착지 16:12 도착하였습니다.

이번길은 그냥 걷기에 너무도 좋은 구간이였네요 여름 피서철이 제격일뜻합니다.

실제 걷는데 소요된 시간은 4시간이 좀 안될 듯 합니다.  

 다음 6구간은 여기서 시작합니다.

 

다음번엔 이곳에서 저 쭉 뼏은 길로 갈겁니다.

 

솔바람 다리를 다시 건너와 다리 좌측으로 내려와 저 앞 건물방향으로 갑니다 저 앞에 안목 버스 종점이라고 합니다...

 

말대로 안목 버스 종점이네요

여기서 10분 기다려도 버스가 오지 않아 택시를 이용 시외버스 터미널로 왔습니다.

택시비 7,800원

 

 

이 시내버스 시간표는 강릉시외버스 터미널 쪽에 있는 버스 정류장에 부착된 것입니다 안목을 가자면 202-1버스를, 남항진을 가자면 227번 버스를 이용하여야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