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바우길탐방

바우길-제4구간(사천둑방길)탐방

inseong-baek 2014. 6. 3. 12:33

2014년 6월 2일 월요일 날씨 흐림 기온 약 22도씨 전후

이 바우길 4구간(사천둑방길)은 중간에 한두군데 길이 변경된 곳도 있고 이정표가 제대로 정비되지 않았으며, 농촌 주민들께서 바우길의 정코스를 모르는 분이 대부분이여서 더욱 헷갈리게 하였으며, 심지어는 사천해변공원 가는 길은 여러곳이 있으니 자신이 편리한 곳으로 알려줘서 시간도 많이 지체되었던 것 같습니다.

 

1, 2, 3구간처럼 단순한 길이고 이정표도 잘 되어 있으리라는 짧은 생각에 에이포 용지 지도 2장만 달랑 들고 가려니 시행착오를 격어야 했으며, 임도와 옛날의 둑방길이 아닌 시멘트로 잘 포장된 둑방길이라 지루한 감 마저 들었습니다. 임도와 도로 그리고 논밭사이로 가는 길은 나무그늘이 없어 맑은 날이나 더운날씨에는 걷는데 고생이될 것이란 생각이 들었기에  지금은 다시 가고 싶지 않은 길입니다.

 

귀가 해서 다음에서 지도를 살펴보고 약간 크게해서 캡쳐하고 지나간 길을 체크 해보았습니다.

혹,  이 길은 가시는 분이 계시다면 상세지도를 프린터 해서 가셔서 착오없는 즐거운 탐방길이 되시기 바랍니다.

 

강릉 시외버스 터미널에 08:30 도착,  홍제동 주민센터 버스정류장 도보이동 08:55도착 시내버스는 안목 차고지에서 09:05발차합니다. 이곳 홍제동에는 시간표상으로 09:25도착입니다만 09:30경에 도착했습니다.

명주군왕릉 버스종점 09:55도착하고 10:00에 산행시작합니다.

 

여기는 별 문제 없이 임도를 따라 직진해서 포장도로(11:16-11:26)까지 가면됩니다. 포장도로(차도)에서부터 이정표가 없어서 길 건너 밭일하는 50대정도 되어 보이는 남자분에게 바우길을 묻습니다.

 

이분 말씀 도로를 따라 1.5키로쯤가면 교차로가 나오는데 거기서 우측으로 쭉 가면된다고 합니다.

그 교차로에서 우측으로 갈려니 바우길이란 안내표지가 없어서 5분여를 헤매고...

 

탑교 지나서 이정표는 탈락되어 있었고 마침 밭에서 일하시는 60대로 보이는 분께 또 길은 물어 갑니다만 또 다른 방향으로 알려 주셔서 정코스를 벗어난 길을 잠시 갑니다.

 

김동명문학관 여기서 아주 큰 착오로 한참을 코스를 벗어난 길을 가게 됩니다.

김동명문학관 역시 이정표는 없고 문학관 앞이 4갈래 좁은 길인데 어디로 가야할찌..?

이곳 역시 밭에서 하우스 일을 하시는 20대로 보이는 분과 어머님인듯 한분이 가까운곳에 계시기에 어쭈어 보니 문확관에서 직직을 하라고 합니다.

 

이분께서 알려준 길이 크나큰 착오가 생겨서 정코스가 아닌 다른길을 한동안 가게 됩니다.

 

우여곡절끝에 사천해변공원에 15:07경에 도착하였습니다.

 

소요시간 : 5:07(휴식 및 점심시간 포함)

휴식시간은 점심 17분, 휴식은 20여분듯 합니다..

 

이곳에서 강릉시내로 가는 버스는 매시간 정각에 있는데 짝수 시간에 가는 버스가 강릉종합터미널을 경유한다고 합니다.

 

https://www.gangneung.go.kr/sub/bustime/main.jsp

강릉시내버스 운행정보

 

312번 버스

 

공단-사천 경유지 

공단-입암3주공아파트-포남교-로얄아파트-용지각-소방서-강릉역-교보생명-서부시장-적십자입구-시외고속터미널-우편집중국-교동주공3차아파트-부영2차아파트-경포사거리-오죽헌-오죽헌-강릉아산병원입구-사천면사무소-사천진리

 

사천-공단 경유지

사천진리-순개울-경포-참소리박물관-선교장-경포동주민센터-오죽헌-경포사거리-부영2차아파트-교동주공3차아파트-우편집중국-시외고속터미널-고용센터-서부시장-구신영극장-강릉여고-용지각-포남교-입암3주공아파트-공단

 

제가 휴대하고 갔던 지도 두장입니다. 나름 요소요소에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표시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착각이였네요...ㅠㅠ

 

아래 사진은 귀가 후 다음 지도찾기에서 캡쳐한 사진을 제가 탐방한 길을 표시했습니다.

 

임도를 벗어나 포장도로에 나오면 우측에 산불 감시초소가 있고 이정표는 없습니다.

많이 아쉬웠고  이곳에서 주민에이 본인에게 들려준 바우길이 잘못되었습니다.

1.5키로를 도로를 따라 가다가 4거리에서 우측으로 가라는 말씀을 실행에 옮겼으나  그 4거리에 바우길 이정표가 없어서 5분여를 왔다 갔다 시간지체를 했습니다.

파란색 점선이 본인이 지나간 길입니다.

 

사진 우측 뽁족한 부근이 탑교 다리를 건넌 지점인데 우측에 바우길 안내 표지가 세워져 있는데 일부 탈락되어 있었고 좌측 방향 점선부근 입구에 60대 농부에게 어쭤보니 쭉 가다가 우측으로 가라고 합니다. 이분 역시 바우길에 대해 잘 모르고 계신듯 하였습니다.

 

붉은색으로 원형을 그러놓은 부근에서 우측으로 살짝 꼬르라진 길은 돌아가면 4자로 된 다리가 나오는데  다리를 건너지 말고 우측으로 둑방길을 따라 가야 하는 건데...

 

여기는 제대로 길은 택해 갔습니다. 둑발길은 대부분 시멘트 길이였습니다.

 

 

여기가 가장 큰 착오를 하였던 곳입니다.

김동명 문학관앞이 문제였습니다. 파란색 선과 파란색 점선이 만나는 곳이 김동명 문학관 앞인데 4갈래 길입니다. 물론 이곳으로 가야  바우길이라는 시그널 하나 없습니다.

 

20대로 보이는 청년에게 물어보니 문학관앞에서 직진을 하라고 해서 갔는데 엉퉁한 길로 가게 됩니다.

위 지도에서 보는 것 처럼 말입니다....

우측에 노란선이 국도 7호선입니다 보시다 시피 이곳에서 7번국도 지하도가 있습니다...

 

우측으로 사천천을 끼고 좌측으로는 도를 끼고 그 중간에 시멘트로 된 둑방길을 한참을 가게 됩니다..운양초등학교까지...

 

 여기까지가 조금은 상세한 지도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걸으면서 촬영한 것들니다.

 

 

강릉 명주군 왕릉(삼척 김씨 시조)입구 09:55도착

 

버스 기사님께 부탁해서 사진한장 박았습니다.

이곳에서 출발하여 보광리 대관령 유스호스텔을 경유해서 강릉 시내로 운행한다고는 기사님이 말씀...ㄳ

 

왕릉 앞 좌측으로 갑니다.

 

왕릉에 대한 설명한 안내글

 

살짝 경사진 오르막 길은 12분 정도 오르면 3구간과 4구간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바우길 10구간과 3, 4구간 갈림길 우측으로 가면 10구간

 

저 앞 안내팻말에서 3구간 4구간 갈림길이며, 4구간은 우측으로 갑니다.

 

4구간은 여기서 부터는 거의 대부분 내리막 길입니다.

 

이곳 길은 나무들이 대부분 수령이 100년 미만인듯 어명받은 소나무길의 나무와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임도 양옆으로 몇군데 이렇게 산딸기가 있었는데 30개를 따서 먹었습니다, 내일 이곳에 오시는분께서도 맛볼수 있겠지요 새콤달콤 딸기즙이 입안에 펴저서 상쾌함을 더해 줍니다.

 

굽이굽이 짧게 돌아가는 오솔길이 아닌 임도라 나무그늘이 없어 맑은 날 한낯은 햇빛이 있어 조금 힘들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 있으면 이 나무 딸기도 익겠네요

 

시멘트 바닥이 아닌 임도는 이렇게 바닥에 잡초가 있어 조금 기분상 좋네요

 

10구간, 3구간 갈림길 이후 처음으로 만나는 안내팻말입니다. 이제 2.2키로 왔네요

 

큰 수령의 나무도 조망도 없는 길의 연속입니다.

 

길 우측 아래로 금강소나무 몇그루가 보입니다.

 

산 밤나무에는 흰꽃이 많이 피었는데 가지가 휠 정도로 많이 열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길 우측에 작은 습지가 보였는데 여기서부터 골짜기로 작은 양이지만 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임도이다 보니 이렇게 흉하게 양심을 버리고 간 사람이 있어 아주 잠깐이지만 맘이 불편했습니다.

 

멀리 사천시내를 볼 수 있는 곳이 있었지만 가시거리가 좋지 않은 날씨라 선명하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네요...

 

도로 우측에는 산불감시 초소가 있었고...

 

다시 만나는 이정표 직진합니다.

 

이제 3.5키로를 걸었습니다.

 

다시 시멘트 도로로 이어지고..

 

길가엔 싸리나무 꽃도 보였습니다.

 

11:16경에 도착하였으며..저 산불감시 초소에는 사람은 없었고 기둥에는...

 

이런 작품이 붙어 있었습니다.

아쉬운것은 이곳에 감시원이 없어 안내를 받을 수 없었고 더욱이 이정표가 없어 남감했습니다. 

도로 건너 언덕 아래쪽에 농사일을 하는 50대 아저씨가 있었는데...

길을 바우길에 대해 물었는데... 도로를 따라 1.5키로 정도 가면 교차로가 나오는데  그곳에서 우측으로 쭈욱 가라고 합니다.(이렇게 알려주면 안되는데...ㅠㅠ)

 

이 쭈욱 뼏은 도로를 따라 주위를 두리번 거리며 앞으로 직진하여 보이는 길 끝에서 보면,

 

멀리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시원스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저 끝을 향해 진행

 

중간쯤 사천천을 가로지르는 사기막 교량에서 사천항 해변을 향해서 촬영한 풍경입니다. 상세지도를 보면 이 다리를 건너기전에 우측으로 가는 길이 있는데...이정표가 없으니...이때까지만 해도 흥얼흥얼 즐건 맘이였는데...

 

도로 우측에는 엄나무(개드릅)를 기르는 곳이 있었습니다.

 

드더 문제의 교차로에 도착했습니다. 가르쳐 준대로 우측으로 가야합니다.

 

그런데 바우길이라는 안내표지판이나 시그널 그 어떤것도 없습니다.

의문이 생겨서 머뭇머뭇 거리고 주위를 둘러보니 좌측 200여미터 부근에서 이쪽으로 남자 한분이 오고 있습니다 잠시 기다려서 그분께 바우길 물어보니 왔던길을 돌악다가 좌측으로 가라고 합니다 헐

왔떤길을 돌아서 사기막교에 도달할 무렵 흰색 타이탄 1톤가량의 차량이 오다가 다리를 막건너더니 가정집앞에 세우더니 남자분이 내려서 그 가정집으로 들어갑니다 본인 얼른 쫒아 가서 바우길을 물으니 조금전 임도에서 도로에 나와서 길을 물었던 그분이였네요

그분왈 왜서 다시 내려왔냐고 본인에게 되 묻습니다. 헐 어떤분이 다시 내려가라고 해서 왔다 하니 그럼 자기집 옆의 길로 가도 된다고 합니다...헐헐

다시 교차로 와서 우측 길을 택해 갑니다.(여기서 오락가락 7-8분 정도 보낸것 같네요)

 

교차로에서 우측길을 본 풍경입니다.

 

잠시 오니 한과 안내판이 있고 노인회관인 듯한 곳이 있습니다.

 

오늘 본이이 내려운산 풍경입니다.

 

길가 밭에는 하우스가 있었고 토마토가 주렁주렁 열려있었습니다

 

저 앞의 버스 정류장의 우측 도로가 원래의 바우길인듯 합니다.

 

버스 정류장 뒤쪽에는 이렇게 널다란 감자밭이 있었네요 감자꽃이 피기시작했습니다.

 

바우길 좌측에는 옛 초등학교를 이용하여 통나무를 이용한 집짓는 학교가 있습니다.

 

저 나무의 열매가 무화과 인듯합니다.

 

조금 가다가 여기서 우측길을 택해 가게 됩니다.

 

이렇게 이정표가 세워져 있고

 

수령이 많아 보이는 밤나무 옆을 지나갑니다.

 

팬션인듯한 하우스를 보게되고

 

우측 200여미터 밖에는 성황당인듯한 오래된 건물도 보입니다.

 

사기막 한과 공장 우측으로 갑니다

 

한과 공장을 지나면 바로 이런 복숭아 밭이 길 좌측에 있으며 이제 문제의 탑교에 진입합니다.

 

탑교 직전 우측에는 이렇게 멋진 소나무 두그루를 볼 수 있습니다.

 

탑교를 벗어나면 갈림길이며...

 

문제의 4거리 입니다 상세 지도가 없어서...두리번 거리고..있는데...

 

이정표는 이렇게 탈락되어 정비되어 있지 않고...

 

탈락된 표지판이 아무렇게 나딩굴로 있어서 본인이 모아서 돌 위에 진행할 방향으로 눕혀 놓았습니다.

마침 바로 길 옆에서 가뭄 때문에 밭에다가 경운기로 물을 뿌리고 있는 60대 남자분이 계셔서 바우길을 어쭈어 보니 본인이 서 있는 길로 가면된다고 합니다.

 

바로 이길을...

 

쭉 뼏은 길 끝에는 이렇게 갈림길이 있는데 이곳 역시 이정표가 없네요.  일단 좌측으로 꼬브라진 길을 몇 걸음 가보니 다리가 나오고 다리 직전 우측오로 가는 길이 있는 듯 보였으니 아닌듯(원래의 길이 맞는데)해서 나와서 우측 쭉 뻗은 길은 택해서 갑니다.

 

쭉 뻗은 길을 택해 오다가 직각으로 좌측으로 꺽인 길은 택해 오면 이곳을 만나게되는데 이곳에서 원래의 바우길과 합치게됩니다 이제 우측으로 둑방길을 계속 걷게 됩니다.

 

좌측은 사천천이고 사천천 우측 둑방길을 갑니다. 가다가 좌측을 보면 사천천을 건너 강릉 자동차 운전학원 건물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월교를 지나가게 됩니다. 계속 직진합니다.

 

동해고속도로 교각밑을 지나갑니다.

 

이제 도로와 만납니다. 산불초소 컨테이너 박스 앞을 지나 (장정교를 건너지 말고) 직진합니다.

 

안내표지가 있어 안심입니다.

 

좌측에 물이 있고 산들바람이 있어 위안으로 발바닥의 딱딱함을 잊고 직진합니다.

 

이렇게 예쁜집도 구경하며...

 

시멘트 바닥길이 끝나는 부근에 살짝 꼬브라진 길을 돌아

 

현평교에 다다릅니다. 이제 이다리를 건너 우측 둑방길을 택해 가야 합니다.

 

현평교 다리위에서 바라본 방금 지나온 둑방길..멀리 동해고속도로 교각도 보이고...

 

사천천 끝이 사천항입니다. 현평교를 건너지 않고 바로 직진해도 사천항에 도착 할 수 있으며 시간도 단축될 것 같네요.

 

현평교 끝나는 지점에서 우측으로..

 

우측 둑방길의 모습입니다.

 

둑방길 좌측 어느곳에는 이렇게 소나무를 옮겨 심었고 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듯한 풍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잠시 비포장 둑방길을 가기도 합니다.

 

우측의 사천천과 좌측의 연내천이 만나는 지점부그네서 연내천의 다리공사를 하는 중입니다.

 

포트레인이 작업을 하는 모습입니다. 공사가 끝나면 이곳의 모습이 약간을 변하겠네요.

 

여기로 연내천을 가로 질러 갑니다

 

다시 시멘트 둑방길을 갑니다. 저 앞에 보이는 분은 친구한분과 낙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입질이 없다고 두덜두덜...

 

여기서 이제 좌측길을 택해 가야 합니다. 바로 쭉 가도 사천항에 도착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고마운 이정표...

 

이제 저 길을 따라 갑니다.

 

중간쯤에 막국수 집이라는 입간판이 있었으나 장사는 하지 않는 듯 가게에는 사람이 없네요.

 

국도와 만나는 부근에 좌측에는 밤나무 몇그루가 있었습니다.

 

저 슬라브 건물 앞 파란색 지붕의 좌측 골목길로 갑니다.

 

파란색 지붕의 생울타리에는 보시는 것 처럼 바우길임을 알 수 있는 표지가 세워져 있네요 아쉽게도 작다는 느낌이...

 

앞을 보니 자동차가 다닐 수 있는 길입니다.

 

길 좌측에는 이름을 알 수 없는 꽃이 피어있었고..

 

갈림길이 나오는데 어느쪽으로 가야 바위길인지 알 수 없어서 잠시 기다려 동네 아주머니께 물어보니 바우길이라는 말 자체를 모르고 계셨고...김동명 문학관이 어디냐고 물으니 저 길의 우측을 가라고 합니다.

(나중에 알았지만 원래 좌측으로 가는 길인데 김동명 문학관을 경유하게끔 바우길을 바꾸어 놓았네요)

 

우측길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벽에는 그림도 있고 시도 있고...

 

가정집의 넝쿨 장미가 한창입니다.

 

김동명 시의 파초가 담벽에 쓰여져 있네요...

 

투울립같은 아름다운 꽃들..

 

길 좌측에 보기드문 함석지붕의 옛집이 있었습니다...지금은 사람이 살고 있지는 않은 듯 보였습니다.

 

김동명문학관 전경입니다.

 

 

 

 

문제의 문학관 앞 사거리 입니다

보시다시피 이정표가 없어서 부득이 동네 분을 찾아서 물어볼 수 밖에 없었네요

20대 젊은 농부분께 물어보니 그냥 진직해서 가랍니다.. 여기서 큰 착오가 생겼습니다 여기서부터

바우길이 아닌 다른 길로 운양초등학교까지 가게 됩니다.

 

문학관앞에서 직진하면 이 길로 가게 됩니다.

 

여기 자동차 도로와 만나는데 바위길을 벗어났으니 당연히 바우길 이정표는 없었지요

부득이 오던 길을 돌아가 길 우측에 비닐공장에 있었는데 그  공장에서 길을 안내 받았는데 이분도 원 바우길을 잘 모르시는 듯..

도로 좌측 50여미터 떨어진 우리정미소 앞 버스정류장에서 우측 둑방길로 계속가면 된다고 합니다.

(여기서 바우길로 가자면 자동차 도로를 따라 한참을 더 가야 했었는데..

 

저 건물이 우리 정미소 입니다  도로 건너  버스 정류장입니다.

 

버스정류장 우측 둑방길의 전경입니다

 

좌측 멀리 논과 밭을 건너 사천중학교가 보였습니다.

 

둑방길을 계속 오면 7번국도 만나기전에 보이는 건물을 보게 됩니다. 건물 앞이 7번국도 입니다.

 

강릉 모리내 행복센터라는 건물이름을 알 수 있었고..

 

공교롭게도 여기도 7번국도를 가로 지르는 지하도가 있다는 것이 불행이였네요

 

저 지하도를 나가서 쭈욱 직진을 하게 됩니다.

 

곧게 뻗은 도로 끝에서 둑방길로 가게 됩니다

 

여기도 물론 정상 바우길이 아니므로  이정표가 없었는데 여기서 몇미터 뒤어 가네공장같은 곳이 있었는데 그곳에 두부부가 일을하고 있었는데 이길이 바우길이 맞다고 그러더이다...휴

둑방길을 계속따라가면 사천항이라는 말씀도 아울러 알려 주시고...

 

하여튼 이 둑방길을 갑니다  이 둑방길은 만든지 얼마되지 않은 듯이 보였습니다.

좌측으로 도로와 둑방길 사이에 소나무를 식재하였는데 대단수가 말라 죽어 가고 있었습니다.

 

우측엔 사천천이 흐르고

 

헉 여기에서 운양초등학교라는 안내판을 보게됩니다 10여미터앞에는 도로로 내려가는 경사로를 만련해 두었더군요..

 

둑방길 아래 도로 입니다.

 

이곳이 운양초교로 이어지는 둑방길

 

운양초교앞입니다.

 

학교앞 우측 모퉁이에 보일듯 보이지 않을 듯 바우길임을 알 수 있는 표지

 

앞을 보면 직진하면 막 다른 길인듯 보이는데..

 

우측길로 가면 이것을 볼 수 있으나  바우길이 아닙니다.

 

다시 돌아 나와서 직선길을 택해 가려고 하는데  학교에서 여자선생님 두분이 보여서  바우길을 여쭈어 보니 여기서는 사천해변공원으로 가는길이 한두군데가 아니라서 어느길을 말씀드러야 할찌 모르겠다고 합니다. 바우길 정상코스를 알려달고 하니 직진해서 이설당 한과 앞으로 가라고 합니다.

 

알려준 이설당 한과를 지나갑니다.

 

바우길임을 알려 주는 반가운 표시

 

산길로 접어듭니다.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갑니다.

 

오랜만에 표지다운 표지를 봅니다.

 

여기서도 직진합니다.

 

완전 산길입니다.

 

산 오디 나무가 있었는데 작지만 그 맛을 그맛 그대로의 오디 맛이였네요

 

힐 하우스 팬션앞을 지나

 

쭈욱 갑니다.

 

오랜만에 멋진 소나무도 만나고..

 

이 갈림길에서도 표시는 없지만 직진합니다.

 

저 팬션건물에서 우측이 허균시비로 가는 길이고 바우길은 좌측입니다.

 

허균시비입니다.

 

 

 

도로와 가까와 졌는데..

 

길 옆 우측에는 커다란 밤나무 한그루가 서 있습니다.

 

저 횡단보도를 건너 우측 마을길로 가야 합닏.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좌측에는 한국민속예술제 대통령상을 수상한 기념비가 있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 추측 정자앞을 지나갑니다.

 

정자앞의 이정표

 

사천해변공원으로 가는 마을 길입니다.

 

마을길 입구에서 조금 들어와 좌측에는 이런 기념비가...

 

 

 

울타리 대신 생울타리인데 꽃향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골목길에 바라본 사천항입구의 모습입니다.

 

소나무가 몇 그루 있는곳이 사천해변공원입니다.

 

15:07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합니다.

 

 

 

 

 

해변공원 북쪽(주문진 방향)

 

사천항 앞 횟집들

 

사천항 수산시장

 

 

16:00발차 버스를 이용하여 강릉 시외버스터미널 16:22경 도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