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비정기)

오색-대청봉-천불동 산행(비정기 여섯번째)

inseong-baek 2015. 10. 10. 19:45

2015년 10월 9일 금요일(한글날) 날씨 오전한때 (대청 온통구름) 차차맑아져 쾌청

기온 대청봉 어러 죽을뻔했음 천불동 16도씨 전후 쯤(조금 덥다고 느꼈음)

 

오색에서 대청봉과 천불동을 가는 등산을 언제쯤 할 수 있을까?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혼자라도 가는 방법을 생각하고 지인으로부터 양양까지 승용차로

이동하여 양양 보건소에다 주차하고 택시를 이용하여 오색으로 가는 방법과 하산 후

버스 이동 방법을 알려주어서 날자를 고르고 있었는데 해오름 산행대장 전영수님이

번개산행을  계획하여 동행하는 행운을 잡았다.

 

새벽 02시 30분까지 종합운동장으로 집결하기로 했는데 핸폰 알람을 맞추고 저장을 하지않아

늦잠을 자는 불행을 격었다.

 

잠결에 직감으로 아차 싶어 눈을 뜨고 시계를 보니  2시 15분경이다.

얼릉 푸르뫼님에게 전화를 해서 좀 늦을 것 같다는 말을 전하는데 대리러 온다고 해서

아파트 정문에서 잠시 기다려 달라고 부탁을 해고 세수하고, 이빨딱고, 행동식과 생수 두병을 챙겨

배낭에 넣고 옷을 입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다.

 

차에 타고 보니 02시 40분 경이다.

종합운동장에 도착하고 먼저 오신분들 인사를 하는둥마는둥이다.

몇명이 왔는지도 모르고 02시 48경 출발한다.

 

양양보건소 주차장에 도착하니 03시 50 조금 넘었던 것 같다.

미리 예약해 둔 택시가 기다리고 있었고 번개같이 택시로 바꾸어 타고 이동한다.

택시 가사왈 방금전에 오색으로 수많은 사람이 올라갔고 한바탕 소나기도 지나갔다는

말을 전해준다.

 

들머리 오색에 도착 바로 산행준비를 하고 04:06경 산행을 시작한다.

해드램프를 켜고 어둠 속으로...

 

아. 그런데 많은 사람이 앞에서 나가지 못하고 정체하고 있다.

병목현상의 등산길에서 차례로 오르다보니 몇발자국 걷고 서고 가다서고 가다서고

무한 반복이다.

이러다 천불동으로 제시간에 도착할 수는 있을까하는 의아심마저 든다.

 

가파른 오르막에 들어서며 푸르뫼님이 사람들 가장자리로 재빠르게 나가 보이질 않는다.

능소화님 뒤에서 걷는데 앞서서 가라고 한다.

 

일단 푸르뫼님을 따라 가기위해서 능소화님을 뒤로 하고 많은 사람들 옆을 지나

나간다. 몇번의 좁아지는 등산로에서 서다가다 했지만 두어시간 오르자 사람들의 거리가

생기서 한결 빠르게 걸을 수 있었다.

 

헉헉~

오직 푸르뫼님과 만나기 위해 쉬지도 않고 앞으로앞으로...

4키로를 왔다는 GPS에서 안내 맨트를 들었을 즈음 날이 밝고 앙상한 나무들이 줄비한 것을

보면 이제 대청봉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직감한다.

 

07:05경 도착한 대청봉 정상에는 감당하기 어렵게 하는 세찬 바람과 금새 볼을 얼얼하게

찬기온 때문에 정신이 없을 지경이였다.

얼른 배낭에서 바람막이를 꺼내 입는데 손가락이 시럽다.

 

대청봉에 수많은 사람이 대청봉의 인증사진을 찍기위해 기다리는 모습이 줄을 선건지

엉켜있는 건지 분간하기 어렵다. 뭔 사람이 그렇게 많은지...

 

대청봉표지석앞에서 인증사진을 포기하고 푸르뫼님이 보이는지 두리번 거리며

사람숲을 살피니 있어도 못 찾을 것 같고 이 추위에 저 사람들 속에 끼어있지도 않을 것 같아

표지석 뒤로 돌아가 봤다. 그 곳을 바람이 없어 아늑한 감 마져 드는데 두어분이 카메라를

설치하고 일출을 기다리고 있다.

 

많은 구름이 줄달음치듯 중청과 대청휴게소를 스치고 지나간다.

이리저리 몇 컨의 사진을 찍고, 07:13경 대청 휴게소를 향해 줄행랑을 놓는다.

감당할 수 없게 만드는 날씨 코에서 콧물이 방울방울 떨어진다...헐~~

 

07:26경 도착한 대청봉휴게소에도 안밖으로 사람이 가득하다.

안에는 발 디딜틈이 없어 밖으로 나온다. 바로 출발할까 생각하다가 지나는 분께

부탁해서 인증샷을 찍고 잠시 동해쪽을 바라본다.

 

옆의 누군가가 말한다.

저것이 울산바위, 저것이 공룡능선, 신선대 뭐라뭐라 그런는데 추위에 제대로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몇컷의 사진을 찍고 07:31경 대청봉 휴게소를 출발한다.

 

몇발국 오지않아 이정표를 발견한다.

지난번 한계령에서 공룡능선을 갈때 보았던 소청, 대청 갈림길의 이정표다

그때는 안개때문에 어디가 어딘지 몰랐는데 대청봉 휴게소가 몇발자국 옆이였다니..

휴게소 모르고 대청봉엘 가느냐마느냐 망설였던 곳...-_-;;

 

푸르뫼님을 휴게소에서도 못 만나 일단 휴대전화를 건다.

전화의 전원을 꺼 놨다는 안내 맨트...아마도 희운각대피소까지 갔나보다라는 생각을 하고

더욱 부지런을 떤다.

 

봉정암(소청대피소)갈림길을 지나 돌계단 급경사 구간 3분에 2쯤 내려왔을 즈음 푸르뫼님으로

부터의 전화가 왔다.

그런데 대청봉이 얼마남지 않았다는 말을 한다. 제차 물으니 같은 대답이다.

이런 낭패가 있나...?

 

08:15경 희운각대피소에 도착하니 인산인해다. 증말 발 디딜틈이 없고 길옆에서 

옹기종기 모여서 아침식사를 한다.

취사장도 만원, 대피소 탁자, 데크 모두가 만원이다.

매점 한쪽에 터를 잡고 행동식을 먹는데 매점아저씨 매점앞에서 나가란다. 이 곳에서 음식을

먹으면 물건사러 오는 사람들이 불편하단다...

 

마당한 컨에서 혼자 도시락을 먹는 분 옆에서 서서 얼릉 대충 때웠다.

9:15경 도착한지 한시간이 흘렸다. 다시 푸르뫼님께 전화를 해서 먼저 출발하겠다고 하니

같이 갔으면 하는 눈치다. 

올때까지 기다린다고 전하고 마냥 기다린다.

09:40경 푸르뫼님이 먼저 도착하고 라면을 끓이기 시작한다.

얼마 후 모든 분이 도착하고 아침식사를 한다.

 

대피소 안내방송은 공룡능선에 한사람씩 통과하는 구간에 많을 사람이 밀려 통과하는데

약 40여분을 기다려야 하니 빨리 출발하라는 안내를 한다.

10시쯤에서는 더 이상 공룡으로 가지 말고 제발 천불동으로 가라는 안내를 한다.

 

10:35경 드디어 희운각 대피소를 출발한다.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는  희운각대피소를 뒤로하고 천불동계곡을 향해 출발한다.

 

천불동계곡을 좁을 협곡이 암벽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그 길이가 만만찮아 조금을 지리하다는 생각들을 하시는 것 같았다.

하지만 백박사는 처음 대하는 곳이라서 인지 지루한걸 못 느꼈고 구경하기에

바빴던 것 같다.

 

 

오늘의 나들목인 설악동 소공원엔 14:04경 도착하며 산행을 종료한다.

속초행 시내버스 14:46경 출발, 설악산입구(물치) 15:06경 도착,

속초발 양양행 시내버스(9번) 15:13출발, 양양시외버스 터미널 15:33경도착

양양시외버스 터미널 근처에 양양보선소가 있음.

 

 

동행인원 : 10명(전영수, 전 경, 임금선, 이연옥, 심미화, 황재명, 박동호, 심광호외 1명, 백박사)

산행거리 : 약 16.9키로미터

산행시간 : 약 9시간 58분(휴양시간 약 2시간 50분 포함)

 

 

 

 

 

오록스 전체 행로지도

 

 

통계표

 

 

 

04:06경 출발한 오색...

06:00가 넘으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을 만큼 날이 밝았다.

대청봉에 도착해야 푸르뫼님을 만날 수 있으려나...

밀리고 밀리던 사람들틈에 끼여서 이젠 등산로에 상하 좌우에 여유가 생겨서 추얼하기도 한결

수월해 졌다.

 

 

온통 단풍으로 물들었던 산천이 대청봉이 가까워지자 낙엽이되어 거의 다 떨어진 벌거숭이

나무들이다..

 

 

이 곳 통나무로 만들어 놓은 계단부터 바람소리도 들리고 기온이 갑자기 뚝 떨어진 기분다.

등산객들의 옷차림도 겨울수준인데 나만 긴팔 티셔츠를 입은 모양새다.

 

07:05경 도착한 대청봉엔 세찬 바람과 예상보다 차가운 날씨에 온 몸이 달달거릴 정도고

빨리 바람막이를 걸쳐야겠다는 생각뿐이다.

대청봉 표지석앞에는 길게 여러줄로 늘어선 사람들과 중청봉쪽 하늘엔 구름이 눈 깜짝할사이로

모였다 흩어졌다하며 흐른다.

 

 

모인사람들을 잠시 살펴보고 대청봉표지석 뒤로 돌아간다.

 

 

표지석 뒤로 돌아가며 중청을 바라본다.

봉우리가 보이면 사진을 찍으려고 잠시 대기중인데 구름이 참 빠르게도 지나간다.

 

 

표지석 뒤로 돌아가 동해쪽을 바라보니 대청을 중심으로 속초시내로 뼏은 산줄기가 있고

그 산줄기 끝으로 동해바다와 속초시내 일부가 안개속에 어렵풋 눈에 들어온다.

 

 

고개를 좌측으로 돌려 공룡능선과 마등령방향으로 보면 많은 구름이 시야를 가린다.

 

 

표지석 뒤에서 이제 대청봉대피소를 가기위해 나오면서 바위에 한국산악회 창립 30주년을 표시한

1975년에 만든 기념패를 발견했다.

 

 

표지석 앞에서의 인증샷은 포기하고 그 앞에 모여든 사람들만 카메라에 담는다...

 

 

07:13경 대청붕을 떠나며 바라본 중청과 대피소의 전경이다.

 

 

1년에 한번씩 뉴스에 나오던 그 대청봉 대피소를 가까이서 카메라에 담는다.

 

 

07:27경에 도착한 대피소 안은 발디딜 틈도 없었고 밖에도 많은 사람이 있었다.

 

 

혹시나 하며 푸르뫼님을 찾았으나 역시나다.

밖으로 나와서 몇장의 사진을 담고, 푸르뫼님께 일단 전화를 했다.

이런 전화의 전원을 껐다는 맨트가 날라온다.

 

 

대청대피소앞에서 바라본 조망이다.

 

 

지나가는 중년의 남성에게 부탁을 해서 황철봉방향을 배경으로  길이남을 이 사진한장을 박는다.

 

 

 

해가 없어 아직 어둠이 덜 거친 발아래의 수 많은 바위 봉우리들의 모습이다.

 

 

또 한장의 인증샷

 

 

07:31경 출발한 대피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한계령과 소청 그리고 청봉의 방향을 알려주는

이정표에 도착한다.

지난번 한계령에서 공룡능선을 가던 날 안개속으로 지나쳤던 그  이정표다.

 

 

이정표를 지나 길다란 계단을 내려오기 전에 바라본 전경이다.

 

 

어딘지알 수는 없지만 산봉우리에 걸려 오도가도 못하는 구름같이 보인다...

 

 

소청방향에서 희운각대피소로 이어지는 등산로 이 기인 계단을 내려서 저 봉우릴 넘으면

봉정암과 희운각으로 가는 갈림길이다.

 

 

이 곳이 봉정암(소청대피소)와 중청, 그리고 기나긴 급경사의 돌계이 있는 희운각 방향의 갈림길이다.

 

 

1.3키로 돌과 철계단으로 이루어진 급경사길의 희운각 방향과

1.1키로의 봉정암 및 0.4키로의 소청대피소방향과

1.2키로의 대청봉 및 0.6키로의 중청대피소 방향을 안내하는 이정표다.

 

 

급경사를 내려오면서 바라본 공룡능선과 울산바위의 모습이다.

 

 

희운각 가까이에서 바라본 공룡능선...아침햇살에 만추의 모습이다.

 

희운각에 거의 다내려온 곳에서 바라본 신선대 방향의 암산의 모습이다.

 

 

나무가지 사이로 멀리 화채봉의 모습이 파란하늘아래 선명하게 드려나 보인다.

 

 

08:15경 희운각대피소에 도착한다.

너무나 많은 등산객이 취사를 하거나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다.

취사장도 데크에도 탁자에도 길 옆에도 사람들이 자리를 하고 있다.

이제 백박사도 행동식으로 허기를 면한다.

한쪽옆에서 선채로...

 

 

동행하는 분들의 도착을 기다리며 희운각 주변을 돌아보며 몇장의 사진을 찍는다.

 

 

파란하늘아래 울긋불긋 물들어 가는 단풍들 지금이 절정이지 싶다.

일주일 후면 이 곳 희운각의 단풍도 모두 땅위에 떨어져 발끝이 아름답게 보일 것이다.

 

 

아직도 매우 힘든 코스가 남아있다.

천불동으로 내려가는 급경사 돌계단길일 것이다.

 

 

대피소 문 위에 걸려있는 희운각 대피소의 한문으로 쓰여진 목판

 

 

설악산 전체 관광안내 지도도 걸려있었고

 

 

최태묵선생이 사재를 털어 희운각을 건립한 내용을 전하는 말씀도..

 

 

매점에서 판매하는 상품과 가격안내판

 

 

숙박 예약안내와 전화번호 게시되어 있었다.

 

 

09:40경 도착한 동행하는 번개팀의 아침식사를 모습이다.

 

 

전경님표 라면에다 각자 가져온 음식으로 즐거운 식사를 한다.

 

 

식사후의 후식으로 커피와 과일엑기스에다 각종 과일들로 즐거움을 더한다.

 

 

10:35경에 안식을 주었던 잠시지만 정들었던 희운각을 뒤로하고 떠난다.

다시 희운각방향으로 뒤돌아 보면서...

대청봉의 모습도 나무가지 사이로 조망을 한다.

 

  

공룡능선과 천불동계곡으로 갈라지는 갈림길의 이정표

우리는 우측 양폭대피소 방향으로 내려간다.

 

 

얼마전에 낙석으로 잠시(약 한달이였던 걸로 기억)통행을 금지했던 천불동이다.

낙석주의라는 경고판이 세워져있다.

 

 

단풍나무가 빽빽이 들어선 곳을 아니지만 드문드문 보이는 단풍이 절정을 이룬다.

 

 

 

 

백박사앞에 푸르뫼님과 능소화님이 하산을 한다.

 

 

 

 

 

 

이 분들 오늘 첨으로 백박사가 카메라에 담는다.

좀 아쉽다 오색에서부터 헤어지지 않고 쭈욱 함께 했더라면 잘 찍는 솜씬 아니지만

좀더 많은 모습을 담았을 텐데...

 

 

능소화님의 뒷 모습도...

 

 

 

 

 

 

 

 

 

 

 

 

 

 

승부의 세평하는 길보다 더 좁은 천불동계곡이다. 온통 암석으로 이루어진 계곡 천불동이였다.

 

 

여기서부터 천불동이 기암들의 풍광이다.

 

 

 

 

 

 

 

 

 

 

 

 

좌측 심미화님과 우측 능소화님

 

 

 

 

 

 

 

 

이 폭포가 아마도 천당폭포인 것 같다.

그리 많지는 않지만 아주 깨끗하고 시원스런 물소리와 거침없이 내려오는 물줄기다.

 

 

폭포앞에서 폼잡고

 

 

 

철제계단을 오르는 바람님의 뒷모습..

그 앞에는 꿈꾸는 사자님

 

 

 

 

 

 

계속 이어지는 철계단 계곡아래로 그림같이 보인다.

 

 

 

 

철계단을 지나다 좌측에서 우측으로 건너는 곳에서

 

 

계단아래에 암석위로 적은량의 물이 흐르고 그 모습을 바라보는 울 동행님들

 

 

고개를 들어 하늘을 처다보면 절벽에 붙은 것 같은 암석이 금방이라도 떨어져 머리위로 떨어질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깍아지른 절벽이다.

 

 

 

철계단을 걷은 뒷 모습이 급경사를 내려올 때와는 다르게 여유롭이 보인다.

 

 

양폭대피소서 잠시 쉬어간다.

 

 

 

 

 

 

예쁜 단풍나무 앞에서 한양님과 그 옆지기님

 

 

바람님도 예쁘게

 

 

양폭휴게소의 모습이다.

 

 

쉬면서 잠시 머므르는 동안의 표정들

 

 

두 분의 이야기는 진진하고

 

 

이왕 쉬는것 앉어서 편하게...

 

 

 

 

 

 

 

 

 

 

 

 

 

 

 

 

 

오련폭포의 상류에서

 

 

오늘의 주인공 그리고님

 

 

오련폭포상류에 기리고 대장님과 잠시 오련에 취하는 사이 뒤 계단으로 하산하는 울 팀원님들

 

 

 

 

 

 

 

 

곱디고운 단풍아래에 에매랄드빛 계곡물의 조화다.

 

 

오련폭포 하단으로 내려오자 오련에 대한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귀면암의 모습이다.

멀리서 보면 귀신의 얼굴을 했다는 뭐 그런 유래에서 붙어진 이름이라는 말을 언제인가

들었던 것 같다.

(그리고 대장님께서 귀신 소리를 낸다고 했던 것 같다)

 

소금강에도 귀면암이 있었던 것 같은데 아사무사다.

 

 

 

 

 

 

 

 

 

 

 

 

비선대 휴게소에 13:06경 도착해서 잠시 쉬어간다.

바람님께서 생칡차를 샀다. 쌉싸름하고 달작지근한 그 맛이 참으로 좋았던 것 같다.

지친육체에 활력을 돋게 하는 뭐 그런 맛이였던 것 같다.

(이 자리를 빌어 고마운 말씀을 드린다)

 

 

 

금강굴이 만들어 져 있는 장군바위의 위용이다. 

 

 

 

 

 

 

소공원을 향해 가면서 우측으로 보이는 권금성의 모습을 본다.

오늘은 바람때문이지 승강기 운행을 하지 않는 모습이다.

 

많을 사람이 버스를 타기위해 줄을 서서 기다린다.

우리 일행도 버스를 타기위해 줄서기에 동참하고

14:46경 버스에 올랐다.

 

 

설악산입구(물치)에 15:06경 도착한다.

길건내 양양방향이 버스정류장에서 9번 버스를 기다린다.

 

 

잠시 정류장의 모습을 담는다.

15:13경 9번버스에 올랐다.

 

 

15:30경 도착하여 아이스크림먹는 시간 갖이며

양보건소 건물앞에서 잠시 머문다.

15:40경 보건소를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