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 둘레 올레길

오랍드리길(삼척시)을 걷다

inseong-baek 2015. 1. 12. 21:28

2015년 1월 10일 일요일 날씨 구름많음, 기온 : ?

몇일 전에 계획한 삼척의 오랍드리 산소길을 걷기를 위해 08:15경 평릉으로 출발하여 이흥식님과 정부길님

을 합승하여 삼척 종합운동장을 출발...

운동장 샘터앞에 도착하니 드림(조병만)님이 먼저 나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얼마나 반갑던지)

차에서 내린 우리에게 드리님이 환한 미소로 손을 흔들며 환영의 메세지를 보낸다.

드림님께 다가가 손인사를 나누고 손수 따라주는 따끈한 복분자차를 마셨고, 이에 질세라 이흥식님께서

반건조 곶감과 군고구만를 내 놓으신다..

저의 와이프도 복분자차와 곶감을 얻어먹는 행운을 누리고 휭하니 떠나고,

08:55경 산행을 시작했고, 적소적기에 드림님께서 해설사 역할을 하셔서 한결 쉽고 부드러운

걷기가 되었다.

 

구간이 끝나는 지점과 시작되는 지점이 초행일 경우 길 찾기에 조금은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듣듣한 드림님이 옆에 있어서 얼마나 믿음직하고 다행스럽고 감사함을 곳곳에서 느꼈다.

오랍드리길 길라잡이를 자청하신 드림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행인원 : 4명(정부길님, 이흥식님, 드림님, 백인성)

소요거리 : 약 20키로미터

소요시간 : 약 5시간 55분(휴식시가 약 1시간 25분 포함)

 

 

 

08:45경 삼척 종합운동장에 도착하니 삼척이 집이신 드림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셨고 따끈따끈한

아주 맛좋은 복분자차로 정을 더해 주셨습니다.

덩달아 이흥식님께서 참으로 가져오신 반 건시 곶감과 군고구마를 내 놓으십니다.

(좌측 드림(조병만)님, 이흥식님, 저희 와이프, 정부길님)

 

^^~

군침이 생기지 않습니까?

 

운동장 우측부근에 마시는 샘물이 있고 옆에 커다란 조립식 건물과 오랍드리 산소길 안내 지도가

세워져 있는데 드림님께서 설명을 하십니다. 이 곳이 첫구간 즉, 1구간(봉수대길) 시발점입니다.

08:55경 출발합니다.

 

제1코스 봉수대길 3.1키로, 제2구간 봉황산길 3.5키로, 제3코스 강변길 3.5키로, 제4코스 삿갓봉길 5.1키로,

제5코스 해변길 5.1키로 총 약 21.2키로 입니다.

 

조립식 건물 뒤로 돌아가면 바로 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입구입니다.

인증샷을 찍습니다.

(좌로부터 정부길님, 이흥식님, 그리고 접니다.)

 

임무교대하고...드림님도...^^

 

잠시 오르막길을 올라오니(09:06경) 작은봉우리에 정성스럽게 쌓은 돌탑을 만났습니다.

 

살짝 내리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햇볕을 가려주는 소나무 숲길이라 여름에도 참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조금전과는 달리 등산로 바닥은 울툴불퉁 돌이 박혀있습니다.

 

내리막을 내려서자 좌측으로 철구조물 다리를 건너게 되어있습니다.  다리아래는 자동차 도로입니다.

 

다리를 건너면서 이흥식님입니다.

 

정부길님도 제가 포즈를 취해주십사 말씀을 이렇게 추억을 남깁니다.

 

다리를 건너면서 조금은 급경사다 싶은 오르막길로 이어지더군요..

 

급경사라고 생각한 길도 아주 잠시 오르면 원만한 오르막으로 변합니다.

 

앞에 이흥식님 저 뒤에 정부길님

 

또 다시 작은 봉우리에 도착하는데 이번엔 혹시 돌무덤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는  커다란 돌무더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돌무더기를 돌아 반대편에는 국난국복유전지라는 돌 비석이 세워져 있습니다.

 

유전지를 뒤로 하고 잠시 후에 데크 전망대(09:26경)에 도착합니다.

아쉽게도 흐린날이라 조망이 좋지는 않습니다.

 

데크 난간을 잡고 바닷쪽을 향해 바라보며 설명을 하는 드림님과 귀 기울이는 두분..

 

드림님 참 열심히 설명하시지요?

 

데크 전망대에는 이렇게 탁자가 놓여있었고 잠시 쉬어 가기로 합니다.

애주가 이흥식님. (09:34경 출발)

 

데크 전망대 바로 옆에는 요런 철탐이 있었습니다.

 

다시 살짝 내리막으로 이어지는 오랍드리 산소길...

 

길 좌측에 세워진 이정표 갈림길에 내려서서 오던길 방향으로 향해서 보니

위쪽 정상(봉수대)방향으로 방금 지나온 길이고, 이제 정라진(나릿골) 방향으로 갑니다.

 

우측으로 멀리 근산의 봉우리가 보이고 가까이에 봉황산 봉우리(군사용 철탑)도 조망되는군요.

보이는 건물들은 아마 유존아파트 일겁니다.(저 아파트 옆으로 가게됩니다)

 

잠시 포장도로를 따라 내려 오다가 저 정자앞에서 우측으로 내려갑니다.(적색 화살표)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시멘트 계단으로 이어지는데 저 계단은 약 100여개인듯 하였습니다.

105개 정도...

 

계단을 내려가서 시멘트 포장길을 잠시 가면 유존아파트 좌측길로 가게되는데...

여기서 삼척에 사시는 분들은 대부분 유존아파트 102동과 103동 사이로 가서 도로(육교)로 이어

간다는 드림님 말씀이였는데..

우리는 원래코스대로 갑니다.

아파트옆 길로 나오면보이는 동해대로와 합류하는데 우측으로 보이는 정자가 있습니다.

저 정자앞으로 즉 우측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50미터가면 육교가 있는데.(우측으로 보면 육교가 보임)

 

육교 우측에 1코스 봉수대길이라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이제 이 육교를 이용하여 도로를 건너야 합니다.

위에서 설명한 아파트 102동과 103동 사이로 나오면 저 사진에 보이는 반대방향 진입로를 이용하여

육교를 넘어갈 수 있습니다.

 

육교를 건너 도로를 따라 오면 이제 봉황산 입구에 도달합니다.

즉, 제1구간 봉수대길 종점이자 제2구간 봉황산길 시작 지점에 도착합니다.

 

09:57경 인도 좌측에 제2코스 이정표가 세워져 있음을 확인합니다.

 

포장된 봉황산길로 접어듭니다.

 

이 사진 위쪽 우측부근 도로가이드가 보이는 커브지점에서 우측으로 흙길로 가도 되고

이 포장도로를 따라 가도 되는데 봉황산 정자(전망대)를 둘러보고 가야하기 때문에 우측 흙길로

가게됩니다.

 

오르다가 조금전에 지나온 방향을 바라봅니다.

 

이제 흙길로 갑니다. 드림님은 포장도로를 따라 가고...

 

10:07경에 봉황산 봉우리중 우측 봉우리에는 정자로 만들어진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안개로 인해 조망이 좋지 않습니다.

정부길님은 후레쉬를 강제로 발광해서 찍고, 10:13경 출발합니다.

 

멀리 우측으로 두타산이 보이고 좌측 가까이에는 근산이 보입니다.

 

전망대를 내려와 반대방향의 다른 봉황산 봉우리(군시설)를 향해 갑니다.

중간쯤에서 기다리던 드림님과 합류합니다.

 

드림님께서 어제 바우길 걷기를 다녀와서 체력이 조금 달린다며 직선코스로 바로가고

우리 세사람은 좌측길로 갑니다.

 

좌측길을 오면 저 정자 좌측을 돌아오면 이 곳을 경유하여 산 허리를 비스듬이 돌아갑니다.

 

저 건물앞에서 우측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이정표의 화살표 방향으로...

 

나무계단을 이용 산봉우리를 향해 갑니다.

 

오르면서 뒤 쳐진분을 기다리며,,,

 

우측 시내방향을 바라보니 나무가지 사이로 동양시멘트 삼척공장이 보이고 좌측으로 동해대로

삼척교(다리)가 보입니다. 저 다리를 건너게 됩니다.

 

1,2,3계단에서 한 컷...^^

 

계단보다는 흙길을 갑니다.

원래는 계단을 이용하여야 하는데...조그만 가면 산봉우리에 도착하게 됩니다.

 

10:29경 산 봉우리 정상에 도착하고,  좌측으로 바라본 펼쳐진 전경입니다.

멀리 동해화력발전소의 굴뚝이 보이고 희미하지만 동해 묵호동 항구방향(등대쪽)이 보였습니다.

 

조금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서 본 관경입니다.

 

좀 더 우측으로...

삼척항이 보이네요..

 

다시 좀 더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보니

멀리 맹방해수욕장이 보입니다. 청청한 날에는 경치가 멋지게 보일 듯 합니다.

 

세분은 이야기 꽃을 피우고

 

이 곳을 떠나기전에 제가 한장 박자고...

미소가 너무너무 좋습니다.

 

삼척항과 맹방해수욕장을 뒷 배경으로 같은 자리에서 부길님도...

 

10:40경 드림님도 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출발합니다.

 

여기서 내려다 내려다 보니 잠시 후에 가게될 삼척교와 동양시멘트 공장이 아주 잘 보입니다.

 

올라온 만큼의 나무계단을 내려갑니다.

 

양쪽으로 갈라지는 곳에 이정표가 세워져 있습니다.

뒤 따라 오던 드림님이 어느방향으로 갈지 저 두분께 택하라고 합니다.

두분 잠시 말을 잇지 못하고...드림님은 안가르쳐 준다고..ㅋㅋㅋ

이 곳에서 우측으로 내려갑니다.

 

내려오던 길을 뒤돌아 보라고 드림님이 말씀하기이에...

포장된 예쁜 오솔길입니다 길 양옆으로 풀과 꽃이라도 핀다면 더욱 예쁜길일 것 같습니다.

 

그냥 지나칠려닌 섭해서 드림님을 모델로 세웠습니다.

 

다시 보아도 돌아오는 봄이면 참  예쁘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파트 앞으로 합류하고 좌측으로 갑니다.

 

아파트에서 바로 이어지는 동해대로에 횡단보도를 건너서 보이는 삼척교를 향해 갑니다.

 

삼척교를 건너면서 북쪽방향으로 본 풍경입니다.

강 우측이 장미공원입니다.

삼척교를 건너면서 우측으로 강을 끼고 둑방길을 가야합니다.

10:58경 여기 이 지점이 제2구간 종료하고 잠시 후 제3구간을 시작할 것입니다.

오랍드리 산소길 제 3구간 시작지점앞이 번개시장입니다.

시장입구 포장마차에서 어묵과 소주한잔으로 추위를 물리치십니다.

드림님께서 계산을 하셨습니다.

저는 먹는 약때문에 군침만 삼켰지만 드림님 감사했습니다.

이제 제3코스 시작안내판을 봅니다.

11:08경 인증샷도 남기고

 

삼척시에서 오십천 둑방길을 잘 포장해놓아서 걷기에 참 좋았고

시민들이 종종 걷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강가여서 일까요 바람이 조금 매섭게 불더군요.

볼이 얼얼할 정도로...

 

전에는 다리위로 도로를 횡단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보시다시피 다리 아래로 데크길을 만들어 놓아 걷기에 불편함을 덜었네요..

이 길이 해파랑길과 겹치는 것을 알 수 있네요..

 

갑자기 눈보라가 칩니다.

모두들 첫눈이라고 어린애 처럼 외칩니다. 눈을 어른을 동심으로 가져가기도합니다.

극히 잠시잠깐이지만...

 

평평한 데크길이 끝나고 이제 좌측으로 계단을 오르게 됩니다.

 

바람불고 눈내리고..

 

10여미터를 오르니 다시 평평한 평탄한 데크길을 갑니다.

 

오십천 건너삼척의료원방향의 시내를 바라볼 수 있게 전망대를 만들어 놓았네요

우측 난간아래로는 물줄기를 이용하여 폭포를 만들었습니다. 여기가 인공폭포 위쪽이 되는눈요.

 

굽이를 돌아서

 

데크 갈림길입니다.

오람드리길의 원코스는 좌측계단방향으로 가야합니다.

여기서 드림님께서 우측으로 동굴박람회장의 광장으로 안내를 합니다.

두길 모두 광장으로 가는데 원래길로 가면 오십천을 끼고 식당이 없는 도로를 잠시가야하는데.

볼거리도 있고 식당으로 가야하기에 우측갈림길로 간다고 합니다.

 

동굴박람회개최했던 관련 건물이 내려다 보입니다.

 

 

 

이 데크길이 해파랑길임을 표시하는 스티커가 붙어있습니다.

 

데크길을 내려서니 오십천 강가로 길이 나있습니다.

 

다시 광장으로 올라서서 보니 조금전 데크길에서 갈라졌던(좌측데크길)길이 이 광장에서

다시 만나졌습니다.

표시된 곳으로 가야하지만 드림님 말씀대로 저 길로 가면 오십천 강변으로 난 도로를 가다가

지금 우리가 가려는 길과 합쳐지므로 점심식사를 하기위해 이 곳에서 원래의 길에서 잠시

벗어나서 갑니다.

 

11:40경 오십천변으로 접근하여 강변길로 가다가 이 데크에서 강건너를 보니 죽서루가 보입니다.

예전에는 이 곳에서 저 죽서루 우측으로 구름다리가 있었다고 하는데 강건너 죽서루 옆에는

아직 구름다리가 있던 흔적을 볼 수 있었답니다.

 

정겨운 징검다리 비록 돌맹이로 놓여진 징검다리는 아니지만 그런대로 징검다리 멋이 있어 보입니다.

이 다리를 건너 둑방을 넘어서 도로가로 가게됩니다.

 

앞서서 오던 드림님 뭐라고 말씀을 하는데 알아 들을 수가 없네요 물소리와 거리상으로...

 

징검다리를 건너서 지나온 다리방향으로 봅니다.

머얼리 봉황산 봉우리의 철재 안테나가 어렵푸시 보입니다.

 

좌측으로 도로를 따라 갑니다.

 

문화추어탕집으로 드림님이 안내를 했는데 문이 잠겨있었네요...-_-;

 

도로건너 상가건물에 있는 대복식당으로 갔으나 이 음식점 마저 영업을 하지 않네요..

또 다른 도로 건너에 보이는 중국음식점이 보였으나 분위상 그 집도 문을 닿았다고 네사람이

느꼈답니다.

이 곳의 식당은 모두 문을 닿았네요. 오늘이 일요일이라서 그런가 봅니다.

이 곳에서 조금 떨어진  다른 식당을 향해 갑니다.

 

12:03경 사계절 막국수집 도착, 점심식사를 합니다.

식당에 들어가서 앉으며 메뉴를 보니 꿩만두라는 메뉴가 메뉴판옆에 종이로 임시로 게시한

붙어져 있어 제가 먼저 저는 꿩만두로 하겠다고 하니 모두들 만두로 정하네요..

 

꿩만두 네그릇과 소주 두병 메밀전 2개로 점심식사를 합니다.

꿩만두 한그릇에 칠천원...

12:52경 출발합니다.

 

식당앞 도를 건너서 3코스 길입니다.

잠시 질러온 길이지만 원래의 길하고는 대충 500여미터 차이가 있을 듯 합니다.

 

도로하나를 건너고 다시 도로를 건너서 좌측으로 갑니다.

 

조금전 건넌 횡단보도에서 50여미터를 지나와서 다시 우측길로 갑니다.

저 노란색 간판 '고향 순두부'라는 식당앞으로 갑니다

 

후후 이제 제3구간이 종료되고 제4구간이 시작되는 지점입니다.

 

제4구간 삿갓봉길 삿갓봉을 향하여 힘차게 갑니다.

 

좌로 가는데 우측길로 가도 금새 합류합니다. 우측길은 작은 봉우리를 경유합니다.

 

이 녀석은 이름이 뭘까요 추위에 아주 강한가 봅니다.

얼어죽지 않고 이렇게 팔팔하게 살아갑니다.

 

아주 오랜된 듯한 비석(모르는 한자는 통과)양천 허씨 묘 라는...

 

삿갓봉으로 가는 마지막 오르막길입니다.

 

13:23경 삿갓봉우리에 도착합니다. 봉우리 정상에는 생둥맞게도 웬 묘가 1기가 있었습니다.

 

삿갓봉에서 근산을 바라봤습니다. 안개속으로 어렵푸시 보이는 근산..

실제 초록봉보다 몇미터 낮다는데 높게 보이는 착시현상이 있었습니다.

 

흐흐 폼잡으신 이흥식님

 

살짝 구름이 걷힌 하늘은 등지고서 드림님도 폼 잡으셨습니다.

 

부길님도 한장 찍었습니다.

 

잠시 쉬면서 두분은 이야기를 나누고

 

저 두분들 우측 벤취에는 부길님이 휴식을 취하십니다.

 

13:31경 이제 내리막길을 갑니다.

 

갈림길에서 좌측길로 갑니다.

 

요상한 모습으로 변해가는 소나무 두그루.

 

보이는 정자에서 좌측으로 가게 됩니다.

 

앞서가던 드림님 잠시 뒤돌아서서 뭐라고 말씀을 하시고

 

이번 갈림길이선 우측으로 갑니다.

 

가시나무 울타리 길을 나오면 시멘트 포장도로와 합루하여 우측 포장도로를 따라 갑니다.

도로로 막 나서자 농원울타리 안쪽에서 흰색 바둑이가 낯가림을 합니다.

 

이녀석이 마구 짖어대더군요.

 

이제 이 길을 따라 동해대로 삼척해변 교차로로 주욱 갑니다.

 

저 정자 뒤로 다리를 건너먼서 우측으로 꺽어서 삼척해변 교차로 다리 아래 굴다리로 갑니다.

14:04경 삼척해변교차로 굴다리를 나오면 제 4구간 종료지점을 확인합니다.

즉, 삼척해수욕장 입구입니다.

 

4구간 종료인증샷을 찍고 바로 출발합니다.

어디로...........................................................삼척해변으로

 

14:23경 삼척해수욕장 사랑공원 입구에 도착합니다.

 

공원 데크에서 이흥식님

 

정부길님...그리고,

 

나 백박사...후후~ 바람 참 세게 불더군요.

그런데도 몇몇 이방인들은 바닷가에서 추억을 만들고 있었네요 우리 처럼(14:25출발)

 

세차게 부는 바람은 수 많은 모래알을 날려 보내고..

날려가는 모래알들은 이렇게 예쁜 흔적을 만들기도 합니다.

 

삼척해변 데크길이 끝날즈음에 도로를 건너 새천년공원방향은 왼쪽이고 우리가 갈 길은

우측인 성균관대학교 해양생활관건물 우측길로 갑니다.

 

한우마을 입구 낯이 익지요.

전번에 하산식사를 이곳에서 하였지요. 유선화님의 소개로 왔던 곳...

 

이제 삼척종합운동장 건물가까이 왔습니다.

저 자동차 좌측으로 가면 운동장입니다.

 

14:51경 삼척종합운동장에 도착합니다.

이것으로 오늘 삼척 오랍드리 산소길 걷기는 마쳤습니다.

 

아하 저두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삼척종합운동장 정문을 나서려는데 우측으로 이 커다란 바위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흥식님 와우 어떻게 이렇게 커다란 바위를 옮겨왔을까 라고 하십니다.

글쎄요 저두 잘....?

 

오전에 임금선님이 전화를 주셨는데 외국여행을 마치고 열차로 동해로 내려오는 도중이라고

하였는데 도착했는지 확인전화를 했습니다.

 

집에 잘 도착했고 3일후쯤 다시 외국으로 간다는 말과 아쉽지만 다음에 뵙기로하고

드림님의 승용차로 저의 집앞까지 편안히 왔습니다.

 

드림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