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 둘레 올레길

계곡바우길을 걷다

inseong-baek 2015. 8. 18. 20:59

2015년 8월 15일 토요일 날씨 쾌청

강릉시의회 주차장에 08:30까지 집결이다.

목요일 오후 늦은시간에 트레킹 신청을 카페에 올렸고

예비로 등록된 듯해서 글렀다 싶었는데...


행복한 동행이란 닉을 가지신 분이 양보를 해서 어렵게 동행을한다.

한번도 뵙지 못한 분이고 

혹 개인적으로 동해하였다면 인사를 드릴려고 다짐했는데

테라님께 여쭤보니 모르는 분이란다...


08:15경 시의회 주차장에 도착하니

반가운 님 뱅기옵빠님께서 대여섯 발자국 앞서서 도착한다.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잠시 테라님도 도착하고

기타 낯 익은분들이 몇분 보이고

금새 미니 버스에 오른다.

헐~


나중에야 알았따 대형버스는 계곡바우길에 들어갈 수 없음을...


미니버스 두대로 이동하는데

동해에서 동행하기로 한 백설님과 이정록고문님은 조금 늦게 승용차로 도착해서

다른 버스에 승차를 했다.


계곡바우길..

오늘은 전체구간의 약 3분지 1정도의 거리에 계곡을 역으로 올라가는 코스라

아쉬운 트레킹이였다.


계곡을 따라 물속을 걸으며 내려오는 것이 좋았을 텐데하는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다.

이번에는 계곡 안내를 생략한다.




트레킹 코스 전 구간 오록스 지도




통계표





기록사진은 뱅기님과 거북이님, 테라님께서 촬영한 이미지와 대동소이하기에 업로드하는 것을

생략하고 위의 분들께서 포워딩하지 않은 사진 몇장만 포워딩하며 대신 동영상을 올리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선별해서 올린 것입니다.

즉 개인적으로 한분이나 두분이하로 촬영된 것만요.



백설님께서 물속에 스셨습니다.

오늘 동행하기위해 출발부터 수고 많으셨는데...

계곡 트레킹이 마음의 보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바비님 반가웠답니다.

바우길 카페에 아마 출근을 가장 잘 하시고 인사말도 거이 매일 올리시는 열정을 가지신분...

아마도 바우길 카페를 무지 사랑하는 분들 중 열손락안에 드실 것 같은 분이다.


 

미안합니다...^^



아직 인사를 트지 못한 분 중 한분인데...

아마도 닉이 온누리라는 분일 것 같다.

쾌활하고 거침없고 성격 줗을 것 같다는 감을 느낀 분이다.

이 날도 참 많이도 즐거워하고 여러 사람을 즐겁게 하는 귀한 재능을 가진 분 같다는 생각...(분홍색 스카프)



이렇게 멋진 포즈도...?



무엇을 하는 걸까요.............?



백설님 오늘 아침 고생한 것 다 잊으셨나 보다...

힐링되는 계곡 트레킹이였음을 직감한다.



장난기가 동작하는 세분

물싸움을 하는데 보는 내가 더 즐거웠던 것 같다.

이 추억 오래오래 간직하시길.



근육이 벌로 없어 서서 걷는 모습이 힘들게 보인다.

테라님 근육 좀 늘리세요.


어쩜 참 애처럽게도 보이고 너무 양해 보여서 무엇가 도와줘야 할 것 같은 모습...



오늘 첨 뵙는 아띠님이다.

얼마전에 어떻게 알고 직접 전화를 주셨던 분이고

바우길에서 인사를 드리고 싶었는데 먼저 인사를 건네줘서 참 고마웠답니다...아띠님.


기여코 아띠님엥게 끌러오는 듯...ㅋㅋㅋ



한발한발 내 디디는 것이 힘들게 보이기도 하고

하지만 봉사회에서 아주 열정적으로 일한다는 어느분의 귀띰이 있었다.



앞서가는 회원님들 안전이 무척 신경쓰이기도 하시는 것 같다.

조금은 걱정스런 표정이다. 항상 언제나 많은 수고를 하시는 국장님

오늘도 덕분에 즐거움이 컸더랍니다.



이끼 혹은 물때 물 묻은 신발이 바위위도 미끄러워 조심조심인 아띠님



배낭을 이렇게 머리에 잉기도 하고



귀중한 카메라를 어깨위로 올리기도 하며



귀중품이 들은 가방을 가슴위로 높게 들기도 한다.



엉덩잉까지 차는 계곡 물



때론 이렇게 얕은 곳에서 바위위에 걸터 앉아 쉬기도 하는 시원한 즐거움이 있다.



물속 바위위에 걸터 앉어 주위를 둘러보는 이 순간의 감성은 어떠한 것일까...



가까이에 앉어 얼음물로 목을 축이는 즐거움도 감사함도 느낄 수 있다.



바우길 개척에 지대한 공을 세우신 대장님



등지고 앉어서 무엇을 찾는 걸까...?

아마도 생명수 음료수를 꺼낼 것이다.



정담을 나누는 거북이님 무척 진진한 모습이다.



거울같은 냇물 맑디맑아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인다.

누군가는 고통을 한움큼 잡기도 하였다.



암석의 무늬도 참 특이하다.



숲사이로 보니는 계곡의 모습 물이 많지 않아 걱정스럽다.

얼마가지 않아 바닥을 드러낼 것 같다..제발 그런일은 발생하지 말아야 할 텐데



아띠님이 앞서고



서너발자국 뒤에 바람의노래님이 따라 물속을 조심조심 걷는다.

물이 흐르는 방향의 반대방향이라 조금 힘들었을 것이다.



막차로 오신 손님은 사무국장님과 뱅기옵빠님이다.

이 두분도 오손도손 참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것 같았다.



아마도 들꽃향기님과 어느분이 물싸움하는 놀이를 바라 보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스그사님이 뭔가 열심히 카메라에 담는다.

옆의 여신님은 음음음...?

혹 오드리라고 불리는 분이 아닐까 싶다.



뒤쪽에서 홀로 숨을 도리는 이국장님



아 물장난이다.



뱅기옵빠님도 근래에 들어 많은 사진을 담는 것 같다.

카메라 기종도 바꾸고 열심히 담고 기록하고 훗날 귀한 자료로 거듭 날것이라 생각한다.



이 갈때 때문에 길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이 길

10여미터의 길이의 길이지만 갈때때문에 잠시 헷갈렸던 곳

그 갈때 숲을 나오는 분들을 담았다. 이하 설명 생략...























 여러분 모두 오래오래 행복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