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둘레길

해물금길을 걷다

inseong-baek 2014. 12. 26. 18:28

2014년 12월 25일 목요일 날씨 쾌청 기온

얼마전 인터넷에서 알게된 동해시 해물금길을 한번쯤 걸어봐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기회가 없었는데..

25일이 휴일인데 별 계획없이 있다가 24일 저녁에 추암행버스시간을 알아보는 등 준비를 하고

망상해변에서 08:15경 출발하는 버스를 타기위해 08:30경 집을 나서서 센트로빌앞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리는 08:40경 61번버스 추암행이 도착 출발하는데 이 버스 노선은 북여고앞을 지나 주공5차

효가동-동해역-북평을 지나 단봉 종점을 드렸다가 삼척방면으로 가다가 추암해변으로..

추암해변 주차장 09:20경 도착,

 

삼척선 굴다리를 나가 추암해변끝으로 이동하는데...이사부공원과 증산해변으로 가는 길이

차는 갈 수 없으나 사람과 자전거를 통행할 수 있게 길이 놓여 있었습니다.

증산해변에서 추암해변으로 넘어오는 길이 없어서 참 불편했는데 오래도록 와 보지 않았더니

조금은 변했더군요. 해변에 있던 가게도 조금은 굴다리 밖으로 옮겨졌는 것 같고...

 

증산해변 09:30경 도착하니 젊은 연인 두어팀이 사진을 찍고, 파도는 조금 높은 편이며, 갈매기가

떼를 지어 앉거나 날아 풍치있는 광경을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저두 몇장 찍고 증산해변을 09:40경 출발 - 옥계역 14:38경 도착

 

이동경로

추암해변 버스정류장 09:20 - 증산해변 9:30 - 09:40출발 -호해정 10:38경 도착 - 48경 출발 - 만경대

10:56경 도착 - 58경 출발 - 송정동 식당 11:25경도착 - 11:55경출발 - 감추사해변 12:34경 도착 -

12:42경 출발 - 묵호역 13:34경 도착 - 13:44경 출발 -  논담 2길과 등대경유 까막바위 14:16경 도착

- 14:25경 출발 - 망상해변 15:32경 통과 - 제1오토캠핑장앞 데크길 끝 15:59경 도착 - 옥계역

16:34경 도착 오늘 트레킹 종료.

옥계역앞 버스 정류장 시내버스 16:58경 승차 노봉해변 버스 주차장에서 환승하였음

 

트레킹인원 : 나홀로

거         리 : 잘 모르겠음

                  인터넷상에서 동해 해물금길 거리는23.5키로로 되어있었음

                  추측으로 계산해보면 망상 해물금길 끝지점에서 옥계역까지 약 2키로는 될 것임

                  추암버스 종점에서 증산까지 약 1키로는 될 것이고 추암 촛대위와 감추사를 돌아 왔으니

                  23.5 + 약 3키로 26키로는 넘을 듯 함 

소요시간 : 약6시간 54분(점심시간 30분 및 휴식 20분 포함)

 

 

 

천곡동 센트로빌 아파트앞 버스정류장에서 08:40경 61번버스가 도착합니다.

 

09:20경 도착한 추암해수욕장 입구 주차장의 모습 좌측이 굴다리이고(보이지 않음) 삼척방향에

이주한 건물이 제법 들어섰습니다. 저는 저곳에 잡목과 풀이 무성한 때 왔었는데...

 

굴다리 입구 좌측에 길 가장자리부근에 낭만가도란 입간판이 세워져 있었습니다.

 

MBC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이승기 한효주 주연의 찬란한 유산 촬영지란 입간판도...

겨울연가도 이 곳에서 한두번 촬영한 것 같은데...?

 

저  기차길 아래 굴다리를 지나갑니다.

 

앞에 보이는 건물은 화장실로 안은 난방도 잘 되어있고 깨끗하기도 하고 주민이 관리를 잘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보이는 작은 산 위에는 이사부공원으로 유리공예품등을 만들고

전시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쪽은 삼척시 관할지역이며, 저 화장실 앞으로 걸어갈 수있는 길을 만들어서 관광객에게

편리성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이 지점이 동해 해물금길 시작 지점입니다만, 저는 저 모퉁이를 돌아 증산해변에서 출발할 예정입니다.

 

증산해변의 추암방면에서 삼척해변역 방향으로 촬영한 것입니다.

09:30경 도착하니 연인인 듯한 서너쌍이 셀카봉으로 혹은 삼각대를 세우고 김치를 하고 있었네요.

 

해변에서 이사부공원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파도도 거칠고 바람도 살살 불고 갈매기가도 한 두마리 하늘을 날고...

동영상을 조금 촬영했습니다...

인증샷을 찍고 09:40경 출발합니다.

 

이사부공원으로 난 계단길이 있고  데크길을 걸어가면서 이 곳 저 곳 풍경을 느낌니다.

 

10미터 좌측에 이사부 공원 건물이 보입니다.

 

데크길에서 바라본 추암 전경입니다.

모래사장에 밀리는 파도를 피해 옹기종기 모여앉아있는 갈매기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추암 촛대바위를 보기위해 계단을 오릅니다.

 

우측으로 보이는 바와 바위들...

 

촛대바위는 여전히...

세월과 비바람에 파손되어 가는 촛대바위 언제까지 저 모습 그 대로 유지하고 있을련지...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는데, 아마도 10년전의 모습을 비교한다면 아마도 그 때

그 모습은 아닐겝니다..

 

기암과

 

북쪽방향으로 멀리 묵호 발한동일원이 잡힐 듯 눈에 들어옵니다.

오늘 저는 저 사진에서 보이는 우측으로 갈것입니다.

 

파도가 바위에 부디쳐 하얗게 부서지는 모습과 표효하는 소리 오랜만에 들어봅니다.

바다가 지척인 곳에 살면서도 여름 해수욕을 가본지가 10 수년은 되었지 싶네요...

 

형제처럼 나란히 나란히 모여 앉은 모습이 들...

 

아마 파도가 저렇게 기암을 만들어 놓았을 겁니다.

바위아래쪽에도 구멍을 뚫은 것은 아닐까요...

 

해암정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63호

삼척 심씨 시조인 심동로가 1361년 최초로 세웠다가 1530년 심언광, 1794년 크게 수리하였다고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좌측길은 조각공원으로 가는 길이고 우측은 산책로로 야간에는 출입을 제한하는 것 같습니다.

철제 출입문에 자물통이 걸려있더군요..저는 저 우측길로 갑니다.

 

조금 올라 와서 추암쪽을 바라보니 이렇게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좌측으로는 자유무역지구로 서너군데 대형건물이 세워지고 있었습니다.

 

다시 조각공원 뒤쪽으로 내려오면서 추암해변역방향으로 바라 보니 이사부 건물과 기차길이

보였습니다.

 

철도 건널목방향으로 내려오다가 우측으로 새로 길을 만드는 것 같아 올라가 봤습니다.

 

바다쪽으로 대형건물 기초작업을 만드느라 작업소리가 시끄럽게 들렸습니다.

 

임시 건널목에도 지하도 작업을 하는지 작업이 한창입니다.

선로를 건너면서 동서발전소 방향으로 바라본 풍경입니다.

 

반대로 삼척방향

 

도로로 나서면서 우측으로 가게되는데 저 트럭쪽 즉 우측 자전거 도로를 향해 갑니다.

현재시각 10:15 이였습니다. 많이 지체한 듯 합니다.

 

차도와 자전거 도로 사이 구분하는 대리석옆면으로 해파랑길임을 표시한 시그널이 붙혀있었습니다.

 

도로 건너편에는 동해 자유무역지역관리원 이라는 건물이 있습니다.

 

가로수 나무가지끝에 매달린 해파랑길 시그널이 해파랑길임을 알려줍니다.

 

자전거 도로를 지장하는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도로로 돌아서 갑니다.

 

동해안 자전거길임을 알려주는 표지가 가로등 기둥에 붙혀있습니다.

화살표 방향을 보니 우측으로 가야겠네요.

 

여기서 우측으로 가야함을 도로 구분하는 대리석에도 가야할 방향을 표시해 놓았습니다.

 

건물 출입문을 이용하여야 겠네요.

가까이가서 보니 동해시 하수종말 처리장입니다.

 

하수종말처리장을 가로질러 갑니다.

 

종말처리장을 나서니 아스팔트 길로 접어 들고 좌측으로  구브러질 길을 돌면 바로 갯목입니다.

 

갯목으로 우측으로 가서 호해정과 할미바위를 보시고 가야합니다.

 

호해정에 10:38경에 도착합니다.

1945년 8월 15일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기쁨과 조국광복을 기념하기 위하여 1946년 가춘계계원

40인이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해파랑길 33과 34구간의 시작지점과 종료지점을 설명한 입간판이 서 있습니다.

 

할미바위에서 바라본 천천강 건너 동해항 일부의 모습입니다.

 

할미바위의 모습입니다.

 

해호정앞 차도에서 바라본 동해항 쌍용양회 사이로의 모습입니다.

전천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 갯목 80년대 겨울철에 이 곳에서 숭어가 참 많이 잡혔는데

지금은 구경하기도 힘들다는 소문입니다.

 

무릉계곡방향을 바라보니 눈 쌓인 백두대간 두타산과 청옥산, 고적대가 보입니다.

10:48경 출발합니다.

 

길옆에 창고로 사용하는 것 같은 컨테이너 박스가 여러개가 놓여있고 도로방향에 옛적 송정과 북평동

일부 사진을 프린터해서 붙혀놓았네요 빛은 바랬지만 잠시 볼만하였던 것 같습니다.

 

북평쪽으로 나오다가 강가장자리로 만든 해물금길(해파랑길)을 잠시 이탈하여 좌측 만경대를

경유해서 갑니다.

 

잠시 올라오니 체육시설이 있고

 

만경대를 10:56-58경 머물다 갑니다.

이 곳에서 묵호쪽을 바라보면...

 

지금은 동해항 건설로 건물에 막혀 묵호가 보이지않지만 70년 이전 송정해수욕장이 있던시절에는

우거진 소나무 숲 넘어로 묵호 발한동 일대가 한눈에 들어왔을겁니다...

 

만경대 정자옆에는 석재비석과 설명이 세워져 있습니다.

 

한자 투성입니다..보시는 분께서 함 보십시오 설명을 생략합니다.

 

만경대에서 몇미터 지나면 좌측길과 우측인 이길의 갈림길과 만나는데 우측길을 택해서

내려가야 합니다.

 

도로에 내려와서 강 가장자리로 만들어진 요 길을 따라 갑니다.

 

이 곳에서는 좌측으로 올라 동해대로의 보이는 다리(북평교)를 건너서 직진을 합니다.

 

북평교를 건너면 동해항정문으로 가게 되며 길 우측은 경계 철제담을 따라 갑니다.

교차로가 나타날 때까지 주욱----

 

보이는 이 정표대로 횡단보도를 건너지 마십시오

조금 가다가 교차로에서 다시 횡단하여 건너와야 하므로

계속 직진을 하십시오...

 

동해무역항 정문을 지나서 갑니다.

 

동해항 정문을 지나서 50미터를 가면 교차로가 있고 그 교차로에서 우측(사진에서 보이는 곳)으로

직선으로 주욱 갑니다.

 

중간쯤에 송정초등학교(동해역) 방향(좌측)으로 가는 길을 지나 계속 직진합니다.

(저는 여기서 좌측으로 50여미터에 있는 왔다 청국장이라는 식당에서 식사를 합니다.)

 

대우식육식당과 한식뷔페건물 사이로 50여미터를 갑니다.

 

요 집 11:25경 도착 밥먹고 11:55경 출발합니다.

 

직진해서 오는데 우측 경계담은 동해항과 해군부대 담이며 우측의 담을 따라

주욱 갑니다 담이 끝날때까지...주욱

 

담이 끝나는 지점이 해군부대 정뭉부근이며 선로 굴다리 밑으로 갑니다.

 

굴다리를 나오면서 바로 우측으로 도로와 영동선 선로 사이길을 갑니다.

12:17경

 

흙길로 이루어져 걷기에 참 좋습니다.

여름엔 나무와 꽃들로 가꾸어진 멋진 길이 될 것입니다.

 

길 우측 선로 건너에는 골프장이 있습니다.

동해항이 건설되기 전에는 송림이 우거진 송정해수욕장이였고 80년대 중반쯤 항만이 건설된 뒤에는

모래가 산더미처럼 쌓였던 곳이지만 해군부대가 들어서고 골프장으로 바뀌었습니다.

 

감추사앞에 도착했습니다 저 선로를 횡단하여 바닷가 감추사를 보러 갑니다.

 

감추사 뒤쪽에 만들어진 조각품이 있고..

 

감추사앞을 지나

 

바닷가로 가니 바다를 향해 초불을 피워놓은 것을 봅니다.

소원을 비는 곳인가 봅니다.

 

감추사 해변 입니다.

 

바닷물이 이곳까지 밀려왔었네요.

20여년전에는 송정동분들 이 곳에 많이들 피서를 왔었지요...

물론 저도 가끔 동해기관차 승무사업소 여름 단합대회 장소로 자주 이용하던 곳입니다.

 

감추사 출구쪽에서 동해항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감추사에는 약 8분여를 머물렸습니다. 13:34-13:42

 

감추사를 나와서 다시 정상코스인 도로변으로 나왔습니다.

도로변 데크길을 아주 잠시 가다가 소나무 숲길을 천곡바다가 끝나는 지점까지 갑니다.

 

소나무숲을 지나 다리위로 올라서면 저 앞에서 한섬과 해물금길로 갈라지는 곳에 도착합니다.

다리건너 우측으로 가면 천곡해변  및 한섬포구로 가는 길로 갈라집니다.

한섬을 경유해서 가면 한섬이 끝나는 지점에서 선로사이를 두고 정상길인 도로변과의 사이길을

가다가 다시 합류할 수 있습니다만 10여분 더 시간이 소요될 것 같아서 오늘은 정상코스로 갑니다.

 

한섬으로 오면 사진 중앙 바다와 산이 만나는 부근으로 경유해서 사진 좌측 선로 건너 길로 가게 됩니다.

 

도로변 정자에 잠시 들렸다 갑니다.

 

정자에서 바라본 묵호항 모습입니다. 바다 건너 산 아래가 묵호항입니다.

잠시 후 저 곳으로 경유해서 가게됩니다.

 

좌측 아파트 단지를 조금지나서 이제 우측 선로를 두개 건너서 갑니다.

 

앞쪽 가까이 있는 선로가 강릉 - 영주, 청량리로 이어지는 영동선 철도이고

뒤쪽이 묵호항(화물선)역에서 동해역으로 이어지는 묵호항선 철도입니다.

이 두개의 건널목을 건너서 묵호항역 방향으로 갑니다.

그리고 한섬을 경유해서 오신분들은 저 건널목 건너에서 합류하게 될 것입니다.

 

길 좌측 전주대에 해파랑길 꼬리표가 바람에 나부끼고

 

다시 굴다리를 지나서 우측으로

 

굴다리를 나와서 좌측이 아닌 우측 저 건물 앞으로 갑니다.

 

조금전 파란지붕 대문을 지나서 보면 직선으로 보이고 이 안내표지도 보게 됩니다.

 

묵호항역 건물앞을 지나서 갑니다.

 

묵호항역을 지나서 우측으로 석탄하화장인 건물을 보게 됩니다.

 

계속 직진을 합니다. 여기는 향로동으로 향로시장부근입니다.

옛날 석탄이 많이나서 이곳 묵호항역에 실려오고 오징어가 많이 잡히던 시절 이곳도 많은 사람들이

왕래했고 또 살았지만 이제는 많은 분들이 떠나고 말이 시장이지 초라하기 그지 없는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묵호역에서 묵호항역으로 이어지느 철도 다리 밑을 통과합니다.

 

이 곳 경기 좋았던 시절에 선 술집 거리였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저 끝부근 대로변 가까이 작은 술집이 서너군데뿐이고 건물도 많이 헐리고..

가정집으로 변신한 한가한 골목길로 변했습니다.

 

항구주변이다 보니 이렇게 정겨운 모습도 봅니다.

가오리인것 같은데 바람불고 햇볕 잘 드는곳에 널어 건조시키는 모습입니다.

 

동해대로 변입니다 좌측은 굴다리를 빠지면서 좌측으로 묵호역이고 우측으로 가야합니다

저는 100미터에 있는 묵호역에서 잠시 쉬어가기위해 묵호역으로 갑니다.

 

이 굴다리 밑을 통과해서 좌측으로

 

묵호역 건물입니다.

13:34경 도착, 13:42경 출발합니다.

 

왔던 길을 다시 돌아서 발한 삼거리에서 묵호항을 향해 우측으로 갑니다.

 

묵호항(화물)앞을 지나서 갑니다.

 

이제 생선냄새가 비릿한 묵호항역앞을 지납니다.

휴일이여서 인지 평소보다 많은 사람들로 분비고 있었습니다.

 

묵호항 앞 풍경

 

많은 차가 주차해 있고 생선파시는 아주머니와 흥정하는 모습도 보이고...

 

어판장을 막 벗어나면서 이 횡단보도를 만나는데

횡단보도 건너 전주에 해파랑길 꼬리표가 보이더군요.

꼬리표를 따라 가보니

 

논담 2길로 이어집니다.

이 곳에서부터는 외지분(특히 연인들)을 자주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부터 몇장의 담 벽화를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등대에 도착합니다.

 

등대를 통과하여 이제 어달동을 향해 갑니다.

 

등대카페 벽에 새겨진 날개

앞에서 어느가족이 아이들을 저곳에 새우고 사진을 찍습니다.

그런데 위치가 잘 맞지 않는듯

 

출렁다리를 가기위해 내리막 계단을 가는데..

저 젊은 연인들 모퉁이에서 얼마나 찐한 키스를 하는지 가까이 접근해도 모르고...ㅋㅋ

서로 눈 맞추기지 못하고서...지나쳤습니다.

 

출렁다리가 내려다 보입니다.

 

이 곳에서 사진을 찍는 젊은 연인이 보이더군요

지나치는 사람의 무게에 의해 출렁이니 제대로 못 찍는 것 같았습니다.

 

찬란한 유산 촬영지임을 알리는 간판앞에서 어는 중년 부인들

 

이 곳이 해파랑길임을 알리는 방향 꼬리표

 

까막바위앞입니다.

 

이 곳에 14:16경 도착후 26경 출발합니다.

 

저 분들 중에 한분에게 부탁해서 사진 한장 찍었네요

오늘은 삼각대를 가지고 갔었는데 펴기 귀찮다고 부탁했습니다.

 

저 아주머니가 찍어준 사진...ㅋㅋㅋ

 

까막바위를 담았습니다.

 

어달해변앞 모습입니다.

 

어달해변에서 대진방향바다와

 

묵호항 방향의 바다를 봅니다.

 

대진항으로 가는 길입구로 우측길이 대진항길입니다

 

대진항가는 길 입구에서 바라본 대진항 방파제의 모습

 

대진항을 지나 동해대로변으로 나옵니다.

이때 시각이 15:02경 우측 자전거도로로 갑니다. 이곳부터는 택시요금이 할증된다는 안내판도

 

주욱 직진하여 오다가 좌측 굴다리를 보게되는데 얼마전까지 우측도로가 생기전에는 저 굴다리

밑으로 가는 길이 정상이였지만 지금은 우측 새로생긴길로 직진을 합니다.

 

해물금교 다리를 지나서 갑니다.

 

길 좌측 선로건너에는 망상역 건물이 보이고

 

잠시 더 오면 망상해변에 오기전에 요런 건물도 봅니다.

 

가족호텔이라는 건물을 지나면 직선의 도로변 좌측에는 제2오토캠핑장이 만들어졌있었습니다.

 

망상해변 입구 광장입니다.

사진에서 보이시는 좌측(소나무)으로 해서 바닷가로 가셔야 합니다.

저는 여기서 원래도로로 갈까 컨벤션건물쪽으로 갈까 망설였고 결국 컨벤션 건물쪽으로 가다가

보니 바닷가길로 가야한다는 것을 알았네요.

 

제1오토캠핑장앞으로 데크길이 놓여있었고 이 데크길을 따라 주욱 갑니다.

 

제1오토캠핑장의 모습입니다.

 

몇몇 관광객을 볼 수 있었고

 

한옥같은 패션앞을 지나서

 

15:59경 데크길 끝에 도착합니다.

인증샷을 찍고 돌아갈까 아니면 저 막힌 철조망앞으로 갈까, 뒤쪽 소나무숲으로 갈까

망설이다 소나무숲길을 택해 가기로 합니다.

아무래도 도로가 가깝고 도로로 나가야 할 것 같아서...

 

이곳이 동해 해물금길 종점입니다.

잘은 알 수 없으나 인터넷상에서 추암에서 이 곳까지가 24.5키로입니다.

 

 

군 막사 뒤쪽길로 일단 갑니다.

저기 보이는 곳에서부터 길이 없어지고 선로변에는 철망이 처져있었으나

몇군데 철길을 횡단해 자동차 도로로 갈 수 있었습니다.

 

이제 철도를 건너서 해파랑길인 도로로 나갑니다.

 

옥계방향 철길

 

좌측에는 새로 4차선 도로를 만들기 위해 공사중이고 기존도로 우측 가장자리로 갑니다.

 

10여분 오면 도직리 마을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도직리 마을입구를 지나서 계속 진직을 합니다

자동차가 많이 다녀서 조금 위험하다 싶은 생각을 했습니다.

 

도직교를 넘어서 갑니다.

 

도직교위에서 바라본 망상해변방향의 모습

 

에스오일 저유장 입구

이 곳까지 배로 이송해서 다시 자동차(유초탱크로리)로 각 주유소나 공장으로 배송하는가 봅니다.

자동차에 오일을 옮겨 싣고 있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한라라파즈 옥계 항만공장입구입니다.

 

정문에서 공장안쪽으로 바라본 모습입니다 시멘트를 배에 싣기전 저장해 두는 사이로가

보입니다.

 

옥계역앞 교차로입니다.

직직은 옥계시내 및 강릉방향, 우측은 금진으로 이어지는 방향

 

옥계역 광장에 16:34경 도착했습니다.

옥계역앞 도로 우측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16:58경 버스를 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