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둘레길

초록봉-매봉산-형제봉 등산

inseong-baek 2013. 11. 17. 17:31

2013년 11월 16일 토요일 쾌청한 날씨

어제 일기예보에 16일밤과 17일 새벽에 걸쳐 약간의 비나 눈이 내린다하여 이번에도 닭목재-삽당령 등산을

포기해야 했음 아쉽지만 오늘은 초록봉과 매봉산 그리고 형제봉을 다녀오기로 하고 집을 나셨음

 

부곡동 버스정류장 10:05출발 목호고교 10:15 초록봉 11:18도착, 11:29출발,

누릅재 갈림길 12:01통과  매봉산 가는길 첫번째 고개 12:20통과, 두번째고개 12:32통과

임도에서 매봉산등산로 입구 12:55통과 매봉산13:10경도착 13:20경출발

녹색송전철탑(임도변 우측)13:25경도착(김밥먹고)-13:50출발 형제봉갈림길(오면서 2번째고개)14:02통과

형제봉 14:25경도착-14:32출발, 형제봉의 다른 봉우리 경유 무릅제갈림길 도착 15:24경 출발 15:30

청소년 수련원16:00통과 버스정류장 16:40도착 산행종료

 

등산거리

묵호고교에서 초록봉 약 5.1km

초록봉에서 무릅재 약 2.7km

무릅재에서 매봉산 약 4km

형제봉 약 1.5km

(무릅제에서 묵호고 약 5km  총거리 약 24km(무릅재에서 매봉산 왕복과 형제봉왕복 거리는 알 수 없고 등산시간으로 무릅재에서 매봉산까지 약 1:10정도 걸렸으니 4km로 계산 왕복 8km, 매봉산 임도에서 형제봉까지 편도 시간 25분정도 소요되어서 1.5km, 왕복 3km로 임의 계산하였음)

 

산행시간 약 6시간 35분(점심 및 휴식시간 32분포함)

 

 

 

 

 

 

부곡동 묵호고교 입구

 

묵호고교를 지나 동해고속도로 다리 밑

좌측길은 논길..우측길로가면 홍고개를 경유하여 초록봉으로 가는 길 이어짐

 

논길로 접어들어 2~분거리에 있은 첫 쉽터

 

논길과 홍고개를 넘어 합쳐지는 지점

 

합쳐지는 지점에 있는 이정표

 

약수터(쉽터 :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고 음료수를 마실 수 있는 시설)임

 

약수터의 운동시설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플라스틱 쪽바가지를 구비해 놓았음

 

 

 

 

 

 

 

 

 

 

묵호고와 천곡동 운동장에서 올라오는 등산로가 합쳐지는 곳

 

 

 

 

 

 

초록봉 정상

 

초록봉에서 바라본 청소년 수련원 부근(우측 작게 보이는 건물)

그리고 좌측 높은 봉우리가 매봉산 그 우측(사진 중앙부근)조금 솟아 보이는 봉우리가 형제봉

 

청소년 수련원을 줌인하여 본 풍경 좌측 중간에 보이는 도로가 임도임 오늘 저길로 하산하게 됨

 

초록봉에 있는 MBC와 G1의 방송 중게소

 

멀리 보이는 곳은 묵호항

 

수련원방향에서 산악 자전거를 타고 산에 오르는 분들 3명을 만났음(후 무척 힘겨워 했음)

 

무릅재로 가는 임도

 

무릅재 갈림길

 

비천골 가는 길로 접어 들어 임도 좌측 아래 풍경 여기는 소나무가 많아 여름 우기에 송이가 자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비천골과 매봉산으로 갈라 지는 임도

 

매봉산 가는 길은 소나무 군락지였음 특히 임도 좌측은 소나무가 많았고 임도 우측은 소나무가 있는가 하면 잡목이 많기도 하였음

 

 

 

첫번째 고개

송전철탑 건설 때문에 많은 차량이 출입한 흔적이 있었고 간목을 하여 잘 정리정돈 된 느낌이였음

 

 

돌아 나오는 길에 알았지만..

이 우측길이 형제봉에서 나오는 길이였음

 

이 산중에 경운기가...오다보니 갑짜기 기계돌아가는 소리가 멀리서 들리어 잠시 깜작놀랐음...

잠시 멈춰서서 소리나는 곳을 귀기우려 보니 진행방향 앞쪽 멀리서 들려오는 발전기 같은 소리...?

잠시 진행하여 보니 60대의 남자분이 경운기에 땔감을 경운기에 싣고 집으로 가는 중...

그 옆에 백구가 따라가고 이분에게 매봉산 가는데 소요시간을 물어보니 40분정도 가면 된다고하였음

조금 오다 보니 조금전 만난분의 부인인듯 한분이 통나무들을 임도 옆으로 나르고 있었음

 

 

두번째 고개

우측으로 산기슭로 오르면 형제봉으로 가는 길이였음

 

임도 위에 보이는 산이 매봉산..

 

점점 가까워지는 매봉산...

 

 

임도 옆으로 저렇게 비닐로 나무를 싼 것이 드문드문 보였음..? 보온, 아니면 벌레알 채집..?

 

 

가다가 뒤 돌아보니 다음코스인 형제봉이 잘 보였음

 

 

 

소나무를 가꾸는 작업 간벌작업을 하기위해서인지 몰라도 임시도로가 나 있었음

 

 

입산통제한다는 표지판이 있고

 

멀리 보이는 산봉우리(스모그 때문에 선명하지 않음)는 조금전 경유한 초록봉 정상

 

줌인해서 본 초록봉 정상

 

입산통제 표지판에 10미터 뒤에서 임도에서 우측으로 등산로를 타야 매봉산으로 갈 수 있음

 

 

 

 

 

우측으로 보니 심곡..초구가 보였음

 

우측이 매봉산 봉우리 임

 

산 정상에는 뭐 볼것은 없고 지표면에 요런 표지판만이...

 

 

허접한 사진한장을 남기기 위해 촬영

(아 여기서 발견했음 삼각대가 부러져 있는 것을)

 

매봉산 정상에서 우측을 바라보니 옥계 한라라파즈 시멘트 채석장이 아주 가깝게 보였음

 

좌측을 보면 멀리 초록봉 정상도 흐미하게 보이고..

 

저 멀리보이는 동네는 망상동일 테고...

 

매봉산에서 돌아나오는데 앞에 형제봉이 선명하게 잘 보였음

 

임도 아래로 임도개설때 나옴직한 나무뿌리들을 한데 모아둔 것도 보이고

 

형제봉으로 가는 등산길로 접어 들었음

사실 처음와 보는 길이므로 짐작으로 그냥 감잡고 가는 중이였음

 

등산로에는 낙엽이 10여센치가 쌓여 있었고 내리막길에는 이낙엽이 걷는데 조금은 장애물로 느꼈음

미끄러지는 일이 종종발생

 

나무의 잔가지 사이로 보이는 형제봉

 

 

잘 정리정돈된 금강소나무 들

 

봉우리 아래와는 달리 형제봉 정상 가까이는 작은 소나무가 자라고 있었음

 

여기가 형제봉

 

형제봉에서 바라보니...

중앙부는 송전철탑 우측(스모그 때문에 그냥 하늘같이보임 희게..두타산 그옆 우측 즉 철탑과 철탑사이의 중간쯤이 청옥산, 우측철탑 좌측 봉우리가 고적대 임)으로 두타산과 청옥산 고적대가 보임

 

철탑 우측 뽀족한 산 뒤쪽의 희미한 산이 갈미봉 그 우측 비스듬이 내리막산이 이기령으로 가는 백두대간임

 

 

또 다른 하나의 형제봉

 

 

 

 

 

임도 옆에 쌓인 나뭇잎들

 

무릅재 갈림길에서 잠시 컵피한잔 마시고

 

청소년 수련원으로 가는 길(하산길)

 

이 임도는 옆으로 자작나무와 오리나무를 식재해 놓았음

 

 

 

 

수련원 가까이에 이 사방댐도 있었음

 

 

수련원 바로 아래 소나무 숲과 쉼터

이 소나무 숲을 지나면 승지골 마을로 이어짐

 

승지골 개울 건너편에 남아 있는 효자각

 

승지골 수원지

 

가든 건물과 사방댐의 오리들

 

동해향교 입구에 남아 있는 열녀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