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24일
동해역 07:43(강릉-청량리행) 열차 이용 민둥산역 09:25도착
산행 거리
민둥산역에서 민둥산가지 약 4km(확실치 않으며)
민둥산에서 몰운대 갈림길 8.7km(화암약수와 몰운대 갈림길 이정표 표시된 거리로 계산)
몰운대 갈림길에서 몰운대 7.3km
합계 : 약 20km
민둥산역 09:25출발 - 민둥산 정상 11:00도착 - 화암약수와 몰운대 갈림길 13:55도착 14:00출발
몰운대 15:40도착 15:50 산행종료
소요시간 : 6시간 25분
몰운대에서 16:05 정선행 시내버스 탑승
정선시외버스 터미널 16:45도착
정선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임계행 버스 17:05 출발
임계 버스 정류장 18:00도착
임계 버스 정류장에서 동해 묵호행시내버스 18:20출발
백봉령 18:45경 통과
동해 센트로빌 아파트 19:35도착
집 19:40 도착함
특징
민둥산에서 몰운대 산행은 등산로가 그리 가파른곳이 없었고
계속 내리막 길이라 너무나 편안한 산행이였음 단 마지막 몰운대길을 잘 못 선택해서
조금 돌아간 것이 아쉬웠고 제일 아쉬웠던 것은 지억산 이정표가 없어 그냥 지나친 것과
시간관계로 화암약수를 둘러보지 못한 것이 였음
사진으로 만드는 동영상 초자라서인지 올리고 보면 별루고..
세번째 수정했네요 혹 이거 보시는 분이 계시다면 죄송합니만
동영상 만드는 팁 좀 가르쳐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전 윈도우 라이브 무비메이커를 사용했습니다...
달리는 열차창 밖으로 본 태백시내 일부 연화산 방면 산 허리에 걸린 구름풍경이 아름다웠음
태백역
민둥산역 09:25도착
역 맞이방을 나와서 바라본 민둥산의 모습 (중앙 높은 산봉우리)
민둥산 역 맞이방을 나와 계단을 내려와서 좌측 도로를 이용하여 한참을 걸어오니 민둥산 축제 장터가
있었음
행사장뒤로 차로를 따라 나오면 교차로가 있고 이 교차로를 지나며 철로길 다리 아래를 통과하여 오르막
길을 몇 미터 오르면 우측이 증산초교이고 맞은편이 민둥산 입구임(사진 앞쪽 작은 산봉우리 아래에 보이
는 건물이 증산초등학교 임
민둥산 입구 안내원(중년의 남자)이 안내를 하고 있었음
(09:47)22분정도 걸어왔음 입구 교차로에서 신호대기 포함
많은 분들이 다녀서 등산로가 넓고 잡풀이 없었음 완만한 경사로 시작되었음
수령이 꾀나 되어 보이는 소나무가 듬성듬성 있고 아침에 실려오는 솔향기가 싱그러웠음
왼쪽 완경사 오른쪽 급경사로 갈라지는 곳
10:10 여기서 본인은 우측길을 택해서 올랐음(몰운대까지 걸어야 하기에 조금이라도 빠른 길 택했음)
얼마쯤 가니 직선으로 올라오는 길과 합류하였음 10:18
직선으로 쭉 뻗은 등산로
쭉쭉 뻗은 낙엽송 군락지 이제 낙엽송잎들도 누런누런 물들기 시작했다
산 중턱에 있는 매점 여기까지 임도(차도)가 나 있었다. 길옆에 몇대의 자동차가 서 있었음
10:24도착 10:26출발(사진 촬영)
차도를 건너 민둥산으로 오르는 나무계단
오는 도중에 만난 여인 2분(전라도 장수에서 오셨다고 하였음)께 부탁해서 기념 촬영 한컷
민둥산으로 오른는 도중에 바라본 앞쪽 겹겹이 쌓인 산 봉우리 온 산천이 가을로 물들고 있었음
땅 바닥(등산로) 많은 사람들이 다닌 흔적이 역력했음 머지 않아 출입금지라도 해야 할 거 같음
다른 길을 새로 만들든지..?
첫번째 만난 전망대 (10:37)
첫번째 전만대 바로 뒤쪽에 설치된 떡갈나무 설명 안내판
2번째 만난 전망대 민둥산 쪽 일부를 제외하고 동서남북을 바라볼 수 있는 조망이 절경이였음
옆에 계시던 나이 지긋하신 어른의 말씀이 '사람들이 이맛에 산에 오르는 군' 하셨음
그 분께 부탁해서 기념사진 한컷(10:45)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증산시내
확실치는 않으나 전망대에서 오른쪽(서북쪽쯤 되지 않을까 싶음) 산들
전망대 왼쪽 풍광 멀리 풍향(풍력)발전기가 보였음
이제 코앞이 민둥산 정상 아래쪽에 세워져 있는 이정표의 거리표시가 증산초교까지 2.5mk와 2.7km로 표시
되어 있으므로 증산역에서 민둥산 정상까지는 4km는 족히 될 것으로 추정함
정상가까이에 오니 길 오른쪽에 이런 팻말이..ㅋㅋㅋ
나중에 안일이이지만 정상에는 장사하시는 분이 3분이였던걸로 기억됨 한곳은 사진사였던가..?
드디어 민둥산 정상에 도착 역시나 바닥은 폭 넓게 밟힌 흔적들이...
어느 방향이나 막힌곳 없이 바라볼 수 있는 탁 트인 전망 날아갈듯 기분좋은 풍경이였고 붉게 단풍들어가는 산야가 감탄사가 절로 나오게 하였음
정상으로 올라왔던 곳을 바라보고...
민둥산 표시 비석을 배경으로 기념촬영하시는 분들로...
이 곳으로 잠시 후에 내려갈 길
화암약수냐 몰운대냐인데 시간이 문제일 거 같음
멀리 북쪽 산천 청자빛 하늘과 그림같이 떠 있는 구름들 그리고 붉게 물든 산봉우리들..가슴 벅차게 하는 순간들이였음
민둥산 도착 11:00 출발 11:15
이곳에서도 부탁해서 한컷 촬영하였음
지금껏 부드러운 땅과 원만한 경사로 스틱을 사용하지 않고 그리 힘들지 않는 오르막이였음
여기서 마늘빵(직경 1.5cm 길이 20cm 정도 크기)2개와 소금 약간 그리고 물 반병을 마셨음
멀리 내려다 보이는 산지형이 완만하고 부드러운 토양으로 내려가는 하산길도 힘들지 않고 기분좋게 걷는 산행일 것 같은 느낌이 기분좋게 하였음
민둥산 정상에서 이 이정표에는 화암약수까지 8.1km라고 표시 되어 있었으나정확하지않은 듯 아래로
내려 가다보면 이정표 마다 조금씩 거리가 달리 표시되어 있었음
민둥산에 화암약수 방면으로 잠시 내려오다 보면 요 갈림길이 나옴
오른쪽은 중산쪽으로 내려 가는 길이고 왼쪽으로 가면 화암약수 방면임
여기서 부터는 임도(차도)였으며 길 양옆으로 잣나무 단지였음
솔향기가 너무 좋아 가슴깊이 숨을 드려 마셔보기도 하고 싱그러움이 마음을 한껏 상쾌하게 하였음
잣나무 군락지를 벗어나면 낙엽송이 하늘을 찌를듯 솟아 있음
지금은 사람은 없고 붐빌때 음식장사를 하였던 것으로 추정되는 천막과 평상이 있었음
여기서 점심을 하기로 하고 짐을 풀었음
11:40도착 12:00출발하였음
점심은 김밥나라에서 구입한 김밥과 단무지 그리고 후식을 카프리카 2개로 간단히 해결하였음
(크!! 민둥산 정상에서 먹은 빵을 먹은지 얼마되지 않아 김밥을 먹고 나니 위에 상당한 부담이 되었음 과식은 걷는데 상당한 부담을 주었음 한참이나...^^)
이 길은 임도를 우측으로 끼고 계속 하산을 하는 지형이여서 편안한 등산이였음
삼내약수 갈림길 12:12통과하였음
방금 지나올 때 길옆에 4명의 군인들이 있고 땅을 평평하게 작업을 하고 있었는데...
길 우측으로 1개소대 병력쯤 되어 보이는 군인들이 붉은색 벽돌을 차도에서 나르고 있었음
아마도 헬기장을 만드는 듯 (멀리 군인이 줄지어 벽돌을 나르고 있음)
길옆에 돌리네 설명 푯말도 있었고...
너무도 편안한 등산로 일부...
요 쉼터 12:41 통과하였음 멀리 앞쪽산에 송전용 철탑이 보였음
조금은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오니 너무가 별로 없는 민둥산에 등산로가 옆으로 나 있었음
구슬동, 민둥산, 화암약수 이정표가 있는 쉼터 도착 12:41
여기서부터는 일부를 제외하고 임도를 따라 하산하게 됨
민둥산 정상에서는 화암약수까지 거리 8.1km로 표시 되어 있었으나 여기서는 8.8km로 표시되었음
포크레인이 잡목 정리를 하는 듯
송전철탑 밑으로 등산로가 나 있는데 여기서 잠시 쉬어감 여기에서도 민둥산-화암약수까지는 8.8km임
도착 13:17 출발 13:27(10분정도 휴식함)
몰운대, 화암약수, 민둥산 이정표 도착 13:30 (이 이정표에도 민둥산-화암약수 8.8km)
여기서 몰운대쪽으로 내려가니 낙엽이 쌓여있고 어렵푸시나마 등산로가 있다면 이길을 택해서 하산하려 했으나 50여미터 내려 가 봤으나 길이 없어 화암약수 방면으로 다시 내려갔음
이 이정표 도착 13:55 여기서 화암약수로 가느냐 몰운대로 가는냐 망설였음
화암약수로 갔다가 다시 여기로 해서 몰운대로 가려면 2시간이상 걸려서 귀가하는 시간이 잘 맞지 않을거 같아서 일단 몰운대 쪽으로 방향을 잡고 출발 14:00
여기서 민둥산까지 8.2km이고, 몰운대까지는 7.3km, 화암약수 0.6km 였음
몰운대까지 2시간은 걸릴거로 예상하고 출발함
이곳 경치가 정말 끝내주게 좋았음
대구에서 관광을 왔다는 분들
신선암 도착 14:23 출발 14:26
부탁을 해서 기념촬영
산아래 도로에 달리는 버스도 보이고 이제 어느정도 산을 내려온 듯
바위뒤로 낭떨어지기 임
마을로 이어지는 시멘트 포장도로 나오기전 솔밭에 이런 경고문이...^^~
하기사 송이값이 황금보다도 비싼지라...!
드뎌 마을 주민을 만나다
몰운대가는 길을 물으니 강거너 도로를 따라 오른쪽을 30여분 올라 가라고 하신다...
포장도로를 걷는다는 건 지겨운 일인데...
옥수수를 그물망에 담아 놓고 옥수수대는 묶어서 세우 놓았따 옥수수대는 겨울철 소 먹이로 쓰는데..
요즘은 어떻게 활용하는지 궁금하다.
산채 재배 밭 아마도 곧드레 인듯,,,
여물어가는 콩 너무나 오랜만에 보는 풍경이다 반갑기 까지 하였따.
수수대 빈 대만 서 있었다. 수수는 잘라 추수를 한 상태이고 저 서 있는 수수대는 어떻게 할까?
아마도 언제인가 잘라서 정리를 하여야겠찌
마을입구 다리 한치교 15:03 도착
여기서 또 한참 망설였다. 다리를 건너 앞산에서 조금 올라가서 있는 도로를 타고 몰운대로 갈것인지
그냥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다리를 건너지말고 우측으로 강을 따라 갈 것인지를 놓고 생각을 했다
마을 집들은 있는데 사람의 그림자도 볼 수 없어 누구에게 여쭈어 볼 수도 없는 지라...
아무래도 강을 끼고 절벽위이 몰운대가 있을 거라는 추축으로 강을 따라 올라가기로 했다.
강가의 경치가 일품이다.
10분 포장도로를 따라 올라오면서 강물과 경치를 만끽하며 걷는데 우측에 펜션이 두채 있는데 빈집이다
레프팅을 즐기는 사람들을 예측하고 지었으나 장사가 되지 않았는지 잡초만 무성하다.
아- 그런데 길이여기서 끝이고 강과 산으로 막혀서 당황하게 했따.
우수기가 아니여서 물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냥 건널 수 없고 물에 발을 담그어야만 건널 수 있었따.
강과 산기슭을 이용하여 앞으로 가기로 하고 산기슭을 이용하여 앞으로 나갔다.
이제 이 수풀만 지나면 돌로 쌓은 강둑을 이용하여 걸을 수 있을 거 같았다.
지나온 길을 뒤 돌아 보니...꾀나 아름답다...^^~
드디어 몰운대 아래 강이다.
15:25도착 출발 15:27
마을을 지나 제동교까지 왔다.
반대편으로 가면 증산쯤일거 같고 본인은 몰운대로 가기위해 차도를 타고 걷기로 했다
마을앞 버스 정류장 버스가 자주 있으면 기다려서 버스를 이용하면 좋을텐데 한시간에 한번꼴로 버스가 온다고 하니 걸어서라도 가야 시간을 단축 시킬 수 있어서 걷기로 했음
몰운대 입구 도착 15:25
몰운대 도착 15:40 출발 15:45
몰운대에서 바라본 조금전 본인이 지나온 곳
저 멀리 보이는 다리가 조금전 건너온 다리
몰운대에 있는 고사목 너무 안타까운 나무다
살아 있다면 얼마나 아름다웠을까
몰운대에서 내려다 본 북쪽방면의 마을 비닐 하우스
여기서도 기념촬영
입구 매점에 붙혀있는 버스 시간표
설명없이는 알 수 없음
몰운대 입구 15:50에 도착 버스를 여기서 기다림
16:05에 정선행 시내버스에 오를 수 있었음 요금은 3,350원
버스안에서 바라본 한치마을 풍광일부
정선 시외버스 터미널 16:45
강릉행 버스는 16:10은 떠났고 다음차는 18:10이라 많은 시간이 남아 있어 고민 중...
임계에서 동해로 가는 버스 18:20를 확인
정선시외버스터미널에서 임계행 버스는 17:05분 임계도착 18:00확인
임계로 가서 동해로 가기로 결정하고 임계행 승차 요금 4,800원
임계 18:00도착 동해행 18:20 승차 요금 3,370원
동해 집 19:40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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