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감동 글

별 바라기

inseong-baek 2009. 6. 29. 21:30

새벽이 오는 소리가 들릴때면
내안에 그대가 있음이 눈물 짓게 합니다
그리워 하노라 하면서도
못내 그리워 하고 있음을 알면서도
그렇게 혼자서만 슬퍼하고 있습니다


가만히 다가가고 싶지만 다가설 용기가 없습니다
조용히 다가오길 기다리지만
내게는 그대를 기다릴 인내가 부족합니다


흔한 사랑은 하지 않겠다고 하면서도
밤새 그대의 꿈을 꾸다 뒤척인 내 흔적을 보고나면
또다시 그대를 만나고픈 열망에 몸부림을 쳐 봅니다.


바보이어도 좋습니다.
세상사람들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좋습니다.


그대만이
오직
그대만이 나를 기억해주길 바랄 뿐입니다.


기억의 저편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그대 가슴에
흔적처럼 자리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 좋은 생각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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