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으로 지운 집 잘 지어진 집에 비나 바람이 새어들지 않듯이 웃는 얼굴과 고운 말씨로 벽을 만들고 성실과 노력으로 든든한 기둥을 삼고, 겸손과 인내로 따뜻한 바닥을 삼고, 베품과 나눔으로 창문을 널찍하게 내고, 지혜와 사랑으로 마음의 지붕을 잘 이은 사람은 어떤 번뇌나 어려움도 그 마음에 머무르지 못할 것.. 사랑,감동 글 2008.06.02
마음의 길 동무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건 살아 가는데 필요한 많은 사람들 보다는 단 한사람이라도 마음을 나누며 함께 갈수 있는 마음의 길동무입니다. 어려우면 어려운대로 기쁘면 기쁜대로 내 마음을 꺼내어 진실을 이야기하고 네 마음을 꺼내어 나눌 수 있는 동무 그런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동무가 .. 사랑,감동 글 2008.05.30
엄마의 발을 씻으며... 어릴 적 엄마는 내 발을 자주 씻겨 주셨다. 발가락 사이까지 뽀드득 소리가 날 정도로 깨끗하게. 몇 년 전 내가 발가락에 동상이 걸렸을 때도 엄마는 따뜻한 물로 손수 내 발을 씻겨 주셨다. 그러나 나는 한 번도 엄마의 발을 씻겨 드린 적이 없었다. 그런데 얼마 전 한문 선생님께서 특이한 숙제를 내 .. 사랑,감동 글 2008.05.30
철부지 시절이 담긴 봉투 방과 후 꼬마들 몇 명을 데리고 교실 청소를 하고 있던 어느 날이었다 말 그대로 늠름한 청년 하나가 교실문을 열고는 불쑥 들어서더니 의아해 바라보고 있는 나를 보고 꾸벅 인사를 했다. "선생님 이거 얼마만입니까? 저 백규인입니다. 세상에 선생님께서 이렇게 변해 버리시다니" 그러나 내가 반가움.. 사랑,감동 글 2008.05.30
사람에게는 누구나 마음의 정원이 있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마음의 정원이 있다. 그 정원에 지금 무엇이 심겨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그런데 사람들은 끊임없이 계획을 세운다. 무엇을 심을까 고민하는 한, 그 사람은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 마음만 있다면 풀 한 포기만으로도 아름다워질 수 있는 게 우리의 인생이다. - 연탄길<이철환>.. 사랑,감동 글 2008.05.19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뭔지 아니?" "흠... 글쎄요, 돈버는 일? 밥먹는 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각각의 얼굴만큼 다양한 각양각색의 마음을 순간에도 수만 가지의 생각이 떠오르는데.. 그 바람 같은 마음이 머물게 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거.. 사랑,감동 글 2008.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