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과 인생 탱자가 노랗게 도로옆 은행이 가을빛을 보입니다 더위에 허덕이며 가쁜숨을 몰아쉬던 날들의 골이 깊어 내 마음은 아직 여름의 한가운데에 머무른듯 한데 눈앞에 보이는 계절은 가을속으로 빠르게 내달립니다 덫없는 세월이라고 세상 만물중에 진정 세월만 걸림없이 물흐르듯 유유히 흐릅니다 세월.. 사랑,감동 글 2009.06.30
인연 가을이란 계절속에 누구나 갈망하는 작은 소망이 있다면 고운인연 하나쯤 하는 바램 일 것입니다 거창함도 아닌 마음속 일상의 작은이야기라도 나눌 수 있는 친구, 인연 가을이 더 깊어갈 쯤엔 누구라도 그대가 되어 가을편지 한장 남기고픈 충동들 해마다 경험하는 일이 되곤해요 상상.. 사랑,감동 글 2009.06.30
별 바라기 새벽이 오는 소리가 들릴때면 내안에 그대가 있음이 눈물 짓게 합니다 그리워 하노라 하면서도 못내 그리워 하고 있음을 알면서도 그렇게 혼자서만 슬퍼하고 있습니다 가만히 다가가고 싶지만 다가설 용기가 없습니다 조용히 다가오길 기다리지만 내게는 그대를 기다릴 인내가 부족합.. 사랑,감동 글 2009.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