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끄는 손수레 남편이 끄는 손수레 서울 변두리에 가난한 부부가 살았습니다. "당신, 오늘.. 알죠? 이른 아침, 아내의 머리 위에 옥수수가 담긴 함지를 올려 주며 남편이 대답했습니다. "으차! 알았어. 일찍 끝낼 테니 걱정 말라고" 남편은 시장통에서 손수레로 물건을 실어나르는 짐꾼이었고, 아내는 옥수수를 쪄서 시.. 사랑,감동 글 2008.05.12
일곱살 꼬마의 편지 일곱살 꼬마의 편지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난 그날도 평소처럼 집앞 횡단보도를 걷고 있었다. 난 그만 시속 80km로 달리는 차를 못보고 거기서 차와 부딪혀 중상을 입었다. 결국 난 응급실에 실려 갔고, 위독한 생명을 기적적으로 찾았다. 그러나 의식이돌아오는 는 동시에 난 깊은 절.. 사랑,감동 글 2008.05.12
가슴 아픈 이름...어머니 이번 설에 친정엘 찾았습니다. 몇 개월만이었지만 너무도 작아진 부모님의 모습과 주름진 모습이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겨울 외투 하나 없이 얇은 봄 잠바를 입고 자식 먹을 생선을 사러 가시는 아버지와 수없이 많은 일로 지문이 닳아 없어진 어머니의 굵고 거친 손마디를 보면서 친정 일엔 마음.. 사랑,감동 글 2008.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