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 앞에서 울던 날 내가 초등학교 3학년 때, 혼자 힘으로 우리 팔남매를 키워야 했던 어머니의 가장 큰 걱정은 우리들을 배불리 먹이지 못하는 것이었다. 어느 날, 저녁을 준비하러 부엌에 들어간 어머니는 쌀통 앞에서 주저앉아 한숨만 쉬고 계셨다. 어머니는 벌써 일주일 가깝게 물로만 배를 채우며 우리들에게 보리밥.. 사랑,감동 글 2008.05.13
가족이란..? 남편이 잠 못 들고 뒤척이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양복 주머니에서 꼬깃한 만원짜리 한 장을 꺼냅니다. 무슨 돈이냐며 묻는 아내에게 남편은 자기의 비상금이었는데.. 핼쑥한 모습이 안스럽다며 내일 몰래 혼자 고기뷔페에 가서 소고기 실컷 먹고 오라고 주었습니다. 만원짜리 한 장을 펴서 쥐어주는 남.. 사랑,감동 글 2008.05.12
마음의 주인이 되세요.. 마음의 주인이 되어 주세요 바닷가의 조약돌을 그토록 둥글고 예쁘게 만드는 것은 무쇠로 된 정이 아니라 부드럽게 쓰다듬는 물결이다. 무엇인가를 갖는다는 것은 다른 한편 무엇인가에 얽매인다는 뜻이다. 크게 버리는 사람만이 크게 얻을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아무 것도 갖지 않을 때 비로소 온 세.. 사랑,감동 글 2008.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