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버지 네살 때 - 아빠는 뭐든지 할 수 있었다. 다섯살 때 - 아빠는 다른 아이들의 아빠보다 똑똑하셨다. 여섯살 때 - 아빠는 모든걸 정확히 아는 건 아니었다. 열살 때 - 아빠가 어렸을 때는 지금과 확실히 많은게 달랐다. 열두살 때 - 아빠가 그것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건 당연한 일이다. 아버.. 사랑,감동 글 2009.04.30
나무와 바위의 사랑 해변의 절벽 오랜 풍파작용을 견디다 못한 바위들이 쩍쩍 소리를 내며 갈라져 떨어져 내리는 곳 어느날 그틈에서 새파란 싹이 돋아났어 "나 여기서 살아도 돼?" 나무는 말했어 "위험해.. 여긴 네가 살만한 곳이 못돼" 바위는 냉정히 말했어. "늦었어.. 이미 난 뿌리를 내렸는걸..." "넓고 넓.. 사랑,감동 글 2009.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