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감동 글

좋은 친구는 마음의 그림자처럼

inseong-baek 2008. 3. 13. 19:53

    

 

 

        * 좋은 친구는 마음의 그림자처럼  *

 

        친구사이의 만남에는 서로의 메아리를 
        주고 받을 수 있어야 한다. 
        너무 자주 만나게 되면  상호간의 그 무게를 
        축적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마음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사이가 좋은 친구일것이다.

 

        만남에는 그리움이 따라야 한다. 
        그리움이 따르지 않는 만남은
        이내 시들해지기 마련이다. 
        진정한 만남은 상호간의 눈뜸이다. 

 

        영혼의 진동이 없으면
        그건 만남이 아니라 한 때의 마주침이다. 
        그런 만남을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끝없이 가꾸고 다스려야 한다. 

 

        좋은 친구를 만나려면
        먼저 나 자신이 좋은 친구감이 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친구란
        내 부름에 대한 응답이기 때문이다. 
        끼리끼리 어울린다는 말도
        여기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런 시구가 있다.


        '사람이 하늘처럼 맑아 보일때가 있다.'

 

       <그때 나는 그 사람에게서 하늘 냄새를 맡는다.
        사람한테서 하늘 냄새를 맡아 본 적이 있는가.
        스스로 하늘 냄새를 지닌 사람만이
        그런 냄새를 맡을 수 있을 것이다.> 

 

 

                            

                    - 좋은생각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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