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감동 글

사랑은

inseong-baek 2008. 3. 10. 20:30

    

    

 

 

 

        사랑은..  
        무모하고 조건없는 행복감에
        나도 모르게 시작되어
        무엇인지도 모르고 깊이 빠져버리는 것이다.

 

        사랑은
        용서인데도 용서할 수 없고
        용서가 될 수 없을 땐
        사랑은 아퍼하면서 떠나버린다.

 

        사랑은
        기쁨이기 보다는 때로는 차라리...
        세상에서 가장 귀한 슬픔이다.

 

        사랑은 늘 삼각관계를 부른다

        메마른 대지가 비로 적셔주길 바라 듯
        사랑은 그렇게 늘 기다림으로 목마르게 만든다

 

        사랑은
        설레임과 아픔을 같이 동반한다.
        설레인 만큼 아프고 아픈 만큼 슬프다.


        사랑은
        앞에 놓고 보고 있어도
        그립기만 한 그리움의 연속이다.

 

        사랑은
        무엇을 하든 함께하지 못할 땐
        세상에서 제일 외로운 사람이 된다.

 

        사랑은
        그 어떤 사랑이든
        그 어느 누구도
        손가락질 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것이다.

 

        사랑은
        늘 유치함을 동반한다.
        유치하지 않으면
        오히려 슬프고 아프기만 하기 때문이다.

 

        사랑은
        혼자서는 오래가지 못하므로
        서로 노력하고 애쓰며 함께 가꾸어 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깨어지고 만다.

 

        사랑은 눈물이다.
        함께할 때는 열정으로 해서 말라버리지만
        홀로할 때는 가슴에 강물을 만든다.

 

        사랑은 괴로움이다.
        함께하지 못할 때의 괴로움은
        그 어떤 괴로움과도 비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랑, 그러나 그건...
        때로 함께하지 못한 것을
        아름답게 느끼고 또 느껴져야 한다.
        서로를 위해서 였다고...

 

                 

           - 가져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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